동해시는 발한·북삼도서관, 등대·무릉 작은도서관 등 4개관에서 오는 8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삼 13, 발한 10개, 등대작은도서관 3개, 무릉작은도서관 3개로 도서관별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미취학 6개, 초등학생 16개 그리고 성인 7개 과정 등 총 29개 과정 556명을 모집하게 된다. 수강생 모집은 도서관홈페이지(http://www.donghaelib.go.kr)를 통해서 1인 1강좌로 8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아울러 접수는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가능함에 따라 이용자 편의가 제고되어 문화 교실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9월 1일부터 3개월간 매주 1회 1~2시간 이내로, 모든 강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취약 계층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일정 인원 드림스타트 아동을 참여시킴으로써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색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방과 후 교육의 보완적·보충적 기능을 수행하고, 시민에게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공간의 기능과 독서인구 저변확대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유동인구와 차량이동이 많은 곳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도서관 게시판 및 휴게실에도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의 활발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청·교육청·초등학교 홈페이지 및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홍보를 펼치고 있다.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코너를 통해 열람과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세부사항은 발한도서관(530-2480) 북삼도서관(530-2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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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가을철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소형관정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물 걱정 없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상반기 1억 5천만의 사업비로 대형관정 2기, 소형관정 47기를 설치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1억여원을 투입해 소형관정 44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상반기 대형관정이 설치된 곳은 가뭄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강현면 대조평 지구 일원이다. 군은 강현면 중복리와 하복리에 각각 대형관정 1기씩을 설치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일대는 약 60ha의 논과 밭이 밀집해 있는 대규모 농업단지이다. 상반기에 대형관정 2기를 추가 설치함에 따라, 이 일대 대형관정은 모두 15개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이 시설을 통해 하루 평균 1800~2200톤의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 대형관정 1기 : 일일 120~150톤 공급 가능

이와 함께 군은 현북면 16개소, 현남면 10개소, 손양면 9개소, 양양읍, 서면, 강현면 각 4개소 등 소규모 농업지역 47개소에 소형관정 설치를 마무리했다. 소형관정의 경우 일일 50톤의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 지난달 마무리된 읍․면 수요조사를 토대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논과 밭 등 가뭄이 우려되는 44개소에 소형관정을 추가 설치한다.

착정개발에 한해서 개소당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모터펌프와 전기인입, 관수시설 등은 경작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읍․면 수요조사 결과 64개소, 18ha에 이르는 농지에 소형관정 설치 요구가 있었지만, 10a 미충족 농지와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농업인의 농지, 사실상 경작이 이루어지지 않는 농지 등은 제외했다.

군은 이밖에도 1억원을 추가 투입해 가뭄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대체수원 확보가 곤란한 집단화된 농지 등을 대상으로 대형관정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대형관정 부지가 마땅치 않을 경우 기존 관정 중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시설을 개보수할 방침이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봄, 가을 영농철 가뭄이 매년 되풀이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시설을 확충․정비해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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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천주교 춘천교구 대관령성당(주임 강동금 베드로 신부)에서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기금 3백만원을 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대관령면장, 대관령꿈나무장학회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관령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대관령성당은 지난 6월 10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총 수익금 약 천만원 가운데 3백만원을 대관령꿈나무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으며, 1백만원은 강릉교도소에, 6백여만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22명을 선정하여 1인당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대관령성당은 지난 2013년부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를 기부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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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매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워터파크는 특히 성수기인 여름철에 피부질환 등의 위해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수질관리가 중요하다.

최근 3년간(`15년~`17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워터파크 수질 관련 위해사례는 총 36건이며, 수질의 안전성 검증이 시급하다는 국민제안도 접수된 바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국내 워터파크 4곳(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웅진플레이도시, 롯데워터파크)*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실태를 조사했다.

☐ 현행 수질 유지기준에는 적합하나 해외 기준에는 부적합

조사대상 워터파크 4곳 모두 현행 국내 수질 유지기준(유리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에는 적합했으나, 미국ㆍWHO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결합잔류염소의 유지기준(0.2㎎/L 이하)에는 부적합했다.

소독제인 염소와 이용객의 땀·오줌, 기타 유기오염물이 결합해 형성되는 결합잔류염소는 물 교체주기가 길고 이용자가 많을수록 수치가 높아져 눈·피부 통증이나 호흡기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미국·영국·WHO 등에서는 수질검사항목에 결합잔류염소가 포함되어 있는 등 보다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우리나라도 검사항목을 추가하는 등 국제적 수준으로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수질검사 실시 주체 불명확하고 검사주기 길어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39조의2에서는 ‘워터파크 사업자’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4조 제2항(이하 「먹는물 규칙」)에 따라 수질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는 반면, 「먹는물 규칙」에서는 ‘시ㆍ군ㆍ구청장’이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관련 법규에서 수질검사 실시 주체를 상이하게 규정하고 있어 현재는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바, 검사 주체의 명확화가 필요하다.

또한,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매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워터파크의 경우 검사항목별로 1년 또는 1분기에 1회 이상 실시하도록 해 검사주기 단축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금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 ‘물놀이형 유원시설’(워터파크)의 검사항목 추가 등 수질 유지기준 강화, 수질검사 실시 주체 명확화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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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최악의 폭염 속에서 가뭄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8일 화천지역 최대 애호박 주산지인 간동면의 한 호박농가에 화천군이 지원한 급수차량이 긴급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화천군이 최악의 폭염 속에서 가뭄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8일 화천지역 최대 애호박 주산지인 간동면의 한 호박농가에 화천군이 지원한 급수차량이 긴급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화천군이 농작물의 생육부진을 막기 위해 가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사상 최악의 폭염이 덮친 올해, 화천지역의 7월 강수량은 219㎜로 지난해 511.5㎜의 절반 이하를 기록했다. 특히 7월 중순 이후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농작물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화천군은 작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기 이전에 최대한 빠른 지원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필요한 조치를 제때 취하지 못한다면, 벼는 잎짚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과수는 햇빛데임 및 생육비대, 오이와, 고추는 비료 흡수율 저조에 따른 생육부진과 수량감소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원계획 수립 이전부터 선조치 차원에서 지난달 하순 시급한 농가에 용수 공급을 시작했다.

이미 5개 읍·면에 5톤 살수차 1대씩, 총 5대가 배치돼 쉴 새 없이 오이와 애호박 등 주요 경작지에 용수를 지원 중이다.

화천군은 이와 함께 8일 시설 하우스 재배농가를 위해 광차단율 95% 규격의 차광막 구입비 70%를 지원, 송수 호스와 분수 호스 공급을 완료했다.

양수장비는 이미 지난 4월 전수 점검을 마친 생태다.

한편, 한 달 가까이 비가 내리지 않자,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피해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다.

화천군은 주요 산간계곡의 취수보가 고갈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달 23일부터 간동면 용호리 본동, 하남면 달거리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모두 332톤의 식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가뭄이 지속될 시 급수 차량 추가임대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식수와 농작물을 지켜내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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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경찰서는 8일(수) 오전 10시 40분경 고성경찰서 4층 금강마루에서 고성군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직업체험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체험교실에서는 ‘경찰이 되고 싶어요!’를 주제로 직업 체험 강의를 들은 후, 지문채취 체험, 경찰장비체험, 싸이카 체험 및 경찰서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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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8회에 걸쳐 영월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체계적인 기초 농업 기술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교육으로 이론 6회, 현장견학 2회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월군 대표작물인 포도, 사과, 토마토, 산채 재배 선배 농업인들이 직접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농장을 보여주는 교육 일정이 있어 신규 농업인들의 작물 선정이나 재배에 도움을 주고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영월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토양관리, 농약안전사용, 농기계 안전사용 등 기초 농업 기술교육, 농기계 임대사업소, 유용미생물센터 등 농업관련시설 견학, 작목별 선도농가 사례발표 및 현장견학이며, 교육생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w.go.kr/agri/)에서 확인가능하다.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귀농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단계적 기초 영농교육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귀농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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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8일(수) 경포 여름파출소를 방문,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활동에 여념이 없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경포해변을 찾은 피서객을 상대로 불법촬영 예방 현장캠페인을 펼쳤다.

김원준 강원경찰청장은 여름경찰서 운영기간 동안 강·절도 등 범죄예방활동 강화는 물론, 불법촬영 등 성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청수사팀과 범죄예방진단팀 등을 적극 활용, 해수욕장의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통하여 범죄에 취약한 시설을 파악,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안전사고 방지 및 긴급구조 활동을 위한 지원태세를 확립하여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으로 동해안을 다녀간 피서객들에게 다시 와 보고 싶은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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