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에 대한 지식과 치매환자를 돌보는 지혜를 제공하는 치매환자 가족 지지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전달, 가족 간의 갈등 관리, 환자와 의사소통 기술,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기술 습득 등 치매환자를 둔 가족들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가족 지지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치매알기’, 치매어르신 돌보는 지혜’, ‘치매 알짜정보’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구성원들이 돌봄의 긴 시간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중에 일어나는 각종 문제를 전문가로부터 상담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교육 종료 후에도 정기적인 치매가족 자조모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예정이다.

김남섭 평창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족 구성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배울 뿐만 아니라, 지친 마음을 스스로 추스르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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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하여 가결 처리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1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등 총 5건의 의안에 대하여 심의했다.

먼저, 이정학 의원이 발의한 '동해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등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장과 사업자, 시민이 이행하여야 할 책무와 환경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항 등을 규정, 시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발의된 것이다.

이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날로 심화되어 가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위해요인에 대한 인식과 실질적 대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하 의원은 “미세먼지 및 통합대기오염에 관한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만큼, 우리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의 협의 등 발 빠른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남순 의원은 “앞으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오존, 황산 등 각종 배출원에 대한 분쟁의 소지가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응택 의원은 “북평목욕탕 시설운영 위탁대상자 선정 시 사업계획서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통해 적정한 사업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석 의원은 “북평목욕탕이 주민들의 복지대책 일환으로 건립된 시설인 만큼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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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은 지난 7일 오후 2시 부론면 손곡2리 마을회관에서 손곡2리·법천3리 마을을 대상으로 “2018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합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원거리 농촌지역 주택소방시설 보급을 통한 초기대응체계 강화와 소방수혜 사각지대 주민의 화재경각심 고취·화재발생 사전차단을 배경으로 추진하게 됐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방법 교육 등이다.

소방서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사각마을 해소를 위해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을 대상으로 조성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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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관내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뉴질랜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7.21 ~ 8.9일까지 약3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립학교인 와카랑가 스쿨에서 현지학교 정규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위탁교육 형태로 진행했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오전9시부터 정규수업을 시작 오후 5시까지 방과 후 수업에 참여, 귀가 후에는 각각 배정된 뉴질랜드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현지의 또래 학생들과 함께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위탁교육 및 홈스테이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연수 프로그램과 차별화 하였으며, 다양한 국제문화를 존중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유진 자치행정과장은 “특별한 경험이 될 이번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자라줄 것을 기대하며, 세계라는 넓은 곳에서 배운 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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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강연이 마련되었다.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은 지역 향토사가인 정상철씨가 속초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설명하는 “한번에 만나는 속초변천사”강의를 8월 21일(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정상철 위원이 제28회 향토문화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발표한 “속초의 뿌리와 문화재생”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요내용으로는 신석기 시대부터 광복이후까지의 역사, 속초의 문화적 특징, 이를 활용한 문화적 도시재생이다.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은 속초 지역 향토사 전문가와 시민이 만나 지역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향토사와 함께하는 시민문화 톡(Talk) 톡(Talk)”을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속초시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강의는 속초문화원 사랑방에서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원 홈페이지(www.sokcho-culture.com)에서 확인 하면 된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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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평창군보건의료원이 폭염 대비 온열질환감시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의학과를 포함한 4명의 전문의와 응급전담간호사 7명, 방사선사 3명으로 응급의료팀을 구성하여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약품을 확보하여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태세로, 최근 발생한 2명의 온열질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귀가한 바 있다.

평창군은 이와 함께 일상에서 온열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어지러움과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이며, 호흡이 빨라지고, 토할 것 같은 느낌, 두통,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만 귀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 진료지원과장은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는 기본적인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중증환자 및 온열질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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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정복화)는 8일부터 3일간 고려대와 서울대학교 AIESEC(교육 봉사)와 동해지역 청소년이 함께하는 2018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을 진행하고 있다.

동해 지역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업교육위주의 교육 봉사 캠프와 차별화된 내용으로 국제적 경영마인드와 지도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위한 고민과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리더십, 멘토링, 문화교류 교육의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와관련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토 공기업으로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청소년 대상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 향토 공기업으로서 자리잡은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건강나눔 한방의료봉사활동, 지역 초?중 장학금 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추암해변 작은 음악회개최 등 시민들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청소년 대상 다양한 교육 사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동해화력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으로 지금도 소외층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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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삼척남여의용소방대는 8일 오전 맹방 승공마을에서 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의용소방대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수난구조 훈련, 승공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명재, 김추옥 의용소방대장은 “올 여름 폭염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인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난사고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수난구조훈련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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