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는지난 6일 한국씨티은행과 희망의 집짓기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 삼척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마을’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상임이사와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행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018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삼척현장에는 무주택 주민을 위한 주택 4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며 한국씨티은행의 후원금 또한 본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특별히 협약식 이후에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씨티가족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6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약 100여명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임직원가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이지만 씨티가족들은 매년 여름휴가도 마다한 채, 나눔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쉽을 맺고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해비타트를 후원한 최초의 기업이다. 현재까지 약 1,400명 이상의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광양, 삼척, 군산, 태백 등지에서 총 31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한국해비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비영리 국제기관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의 한국법인으로 1994년 설립되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금까지 국내외 2만 2천여 가정을 위해 집을 짓거나 고쳐왔다. 건축현장에서의 자원봉사를 비롯해 수 많은 개인, 기업, 기관 및 단체들이 현금, 물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해비타트의 비전인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해비타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www.habitat.or.kr)

전 세계 78개국을 대상으로 43년 동안 집 없고 가난한 이들의 삶을 변화시킨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가 브랜드 가치 측면에 있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5월 23일 발표된 엔소(enso: 브랜드 미션의 사회적 공감성을 평가하는 단체)의 2018 월드 밸류 인덱스(World Value Index) 차트에서 보면, 해비타트는 넷플릭스(Netflix), 코카콜라(Coca-cala), 레고(LEGO), 페이스북(Facebook) 등 200여 개의 주요 브랜드들 가운데 5위를 차지하였다. 엔소는 영리, 비영리, 사회운동을 넘나들어 브랜드의 미션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사회적 공감을 주었는지에 대하여 평가하는 단체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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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재)원주문화재단이 8월 10일(금)부터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취향제안 및 라이프스타일을 수집하는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도시 홍보캠페인은 미술과 독서 취향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원주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가볍고 편안하게 취미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두 가지 취향제안 프로그램(▲당신의 미술취향을 찾아드립니다, ▲당신의 요즘 관심거리, 책에서 함께 찾아볼까요?)은 각각 대상과 내용에 따라 원주의 다양한 문화공간인 ‘원주생활문화센터·그림책여행센터 이담·청년플랫폼 청년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술 취향발굴 프로그램은 이승준(S_ART 현대미술 전시기획 및 청년예술가 매니지먼트 대표) 기획자가 원주시민 중 ‘중년·청년·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작가와 작품에 대한 미니 특강 및 미술취향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분야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독서 취향발굴 프로그램은 조국인(문화에 어중간히 발 담그기 프로그램 운영자) 기획자가 ‘30대 육아부모·20대 중후반 청년·기획자 및 창업 고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 취향발굴의 경우 각 프로그램별 필수도서가 지정되어 있으며, 관심분야를 토대로 지역 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나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도시팀 담당자는 “원주시민이 직접 자신의 취향과 생각에 대한 공유를 통해, 기존의 정보전달 중심의 강의와 프로그램이 아닌 쌍방향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시민주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가볍게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향을 발견하고 자신의 취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문화환경의 조성을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재)원주문화재단 문화도시 사무국(033-760-9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주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로 3년 차 진행 중이며,‘사람·과정 중심 문화도시 동력 거버넌스 구축’ 목적 아래 시민 주도적 활동을 중점으로 ▲원주시민 집담회 욕구불만 뒷담화 ▲원주공유테이블 교집합 ▲뒤집어서 생각해보는 직업의 가치 업직 業職 ▲시민취향주간 등 일상에서 시민들의 취향을 발굴하고 도시문화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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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11일(토)부터 27일(월)까지 전국의 내로라하는 대학축구 77개 팀이 모인 가운데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토) 오전 11시 고원1구장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마지막 결승전까지 총 150경기가 태백종합경기장 외 7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태백시는 지난 2011년 제42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부터 8회 연속 해당 대회를 개최하며, 한 여름 축구대회 최적의 개최지임을 입증했다.

시는 고원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대회 개최를 위해 최상의 경기 여건과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참가 선수단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 부서 및 유관단체와 함께 자매결연 출전 대학을 적극 응원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하계 대학생 부업 참여자들을 경기장 곳곳에 배치, 불편사항을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한 손님맞이와 최적의 경기 여건 제공, 원활한 대회 운영으로 참가팀 및 대회 관계자에게 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결승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월) 오후 2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며, KBS가 중계방송을 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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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 지원을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54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 조사를 실시하여 주민생활의 편익증진 도모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조사대상은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며, 주민등록 사실조사기간 동안 동 주민(행정복지)센터 관계공무원과 통·반장에 의해 방문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거주사실 불일치자는 최고·공고의 행정절차를 거친 다음 최종적으로 직권조치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와 동 주민(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기간 동안 신고대상자가 자진신고토록 유도하고,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1/2까지 경감 받을 수 있음을 다각도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강운 민원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고,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에 대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효율적인 주민등록제도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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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하반기 체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허가 관련 관허사업제한을 강화 시행한다.

관허사업제한은 허가 등이 필요한 모든 사업에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그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관허사업을 정지 또는 취소, 신규허가를 제한하는 제도로서 지방세징수법 및 지방세외수입법에 근거하고 있다.

이는 체납자의 납세의무이행을 위한 실효성 확보수단으로써 체납자에게 자발적인 납세를 유도하는데 있다.

한편 시는 체납세 납부 독려를 위해 관허사업제한 외에도 경북도와 합동으로 1년경과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체납액 3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는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번호판 영치, 압류부동산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신용정보등록 등 체납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납세자와의 납세 형평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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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8월 9일(목) 9시 내성초등학교에서 관내 성인문해학습자 대상으로 1일 학교체험 프로그램 ‘친구야, 학교 가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의 길을 이어가는 늦깎이 관내 성인문해학습자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월군과 내성초등학교(교장 이길남)가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학교 측에서는 수업과 함께 1일 입학식도 준비하여 이번 행사에서 성인문해학습자들이 느낄 설렘과 기쁨을 더했다.

관내 성인문해학습자 및 문해교사 등 80여 명이 참가하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음악·미술·체육 수업을 들어보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민화를 활용한 부채만들기, 가사 익히며 노래 부르기, 온몸을 이용한 딱지치기 등 평소 문해수업을 통해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접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황금 같은 방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성인문해학습자와 함께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가지고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내성초등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관내 성인문해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대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군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비문해자(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에게 한글과 기본셈 등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월담 작은도서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 현재 10여 개소의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 명의 학습자가 문해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교육을 원하는 관내 성인비문해자 또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원하는 마을이나 경로당은 영월군 자치행정교육과 평생학습담당(033-370-2305)에서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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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순경 진윤수



대한민국은 안보를 제외하고는 설명할 수 없는 국가이다. 과거 독립운동이 치열했던 일제강점기부터 6.25 전쟁으로 시작된 북한과의 끝없는 대치 국면에 이르기까지, 이처럼 대한민국의 역사는 곧 안보전(戰)의 역사였다.

안보(安保)란 무엇일까? 편안할 안(安), 지킬 보(保), 한자어 뜻 그대로 풀이하면 외부의 침략이나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키고 보호함을 뜻한다. 즉 안보란 위협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안보는 공기와 같이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외부의 위협에 맞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스로 굳건한 안보역량을 가꾸고 길러낼 때에 이르러야 비로소 자연히 생겨나는 것이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서 자유와 번영의 가치가 보장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선 국가안보를 향한 전국민적인 관심과 역량이 집중되어야 함은 필수적이다.

최근 경찰청에서는 <나라사랑 콘테스트>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의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고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지역 경찰관서에서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많은 지원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화통일을 향한 전국민적인 공감대 형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분주히 노력한 결과이다. 지원자 스스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평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면서, 자연히 안보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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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5년 미만의 어린 조림목의 생장에 방해가 되는 잡초, 덩굴 등을 제거하여 생육환경을 개선해 주는 풀베기 1회차 사업 2,078ha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회차 풀베기 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7배 2,078ha(27억원 예산 투입)

이번 풀베기 사업은 초본류의 생장이 왕성한 6∼7월에 1회차로 실시하고, 8월에 2차로 추가 실시하여 어린나무가 주변의 잡초나 덩굴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나무의 생육은 어린나무 시절 초기 활착 환경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나무의 생육에 필요한 햇빛, 수분 및 영양분 등을 두고 경쟁하는 잡초들을 시기에 맞게 제거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8∼9월초까지 추가로 2,400ha의 2차 풀베기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동부청 관내 국유림에 총 4,478의 풀베기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무가 잘 자라도록 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므로 시기에 맞게 풀베기 사업을 추진하여 우량한 목재를 생산하고, 국민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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