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스포츠대회 참가와 전지훈련 차 타 지역에서 양구를 방문하는 인원이 10,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에서는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2018 국토정중앙배 전국우수초등학교 초청 야구대회, 제46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등학교대항 테니스대회, 제3회 국토정중앙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고, 4일부터 10일까지 제34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10회 회장기대회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스포츠대회는 계속 이어져 8일부터 10일까지 제43회 KBS배 전국체조대회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되고, 9일부터 13일까지 2018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 된다.

또한, 14일부터 7일간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20일부터 25일까지 2018 KETF 국제주니어 2차 테니스대회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제15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18년 국제교류대회 파견 대표선수 선발전, 제1,2차 양구아시아 14세부 주니어시리즈 테니스대회,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전지훈련 차 방문하는 선수단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관광대 야구팀, 배문중·고 육상팀, 국가대표후보팀·인천재물포중·청라중·충남체육고 역도팀, 국가대표상비군 리듬체조팀, 청소년대표 테니스팀 등이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거나 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토) 열리는 제15회 국토 정중앙 양구 DMZ 마라톤대회에도 예년과 같이 타 지역에서 2500명 내외의 건각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무더운 날씨에도 양구군의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이 빛을 발하면서 자칫 동해안이나 제주도 등 유명 관광지로 피서객들이 몰려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현용 문화체육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먼저 스포츠마케팅에 뛰어들어 활발하게 유치활동을 전개해온 결과가 8월에도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며 “비록 폭염 속 무더운 날씨이지만 많은 주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이 박수를 보내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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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이효석 문학의 숲’이 조성되어 있는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산139번지 군유림 일원 5.4ha가 강원도로부터 ‘효석 산림욕장’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봉평면 효석 산림욕장은 평창읍 남산산림욕장, 진부면 석두산 산림욕장, 대화면 매봉산 산림욕장, 진부 오대산 명상숲 산림욕장에 이은 관내 5번째 산림욕장이다.

이번 효석 삼림욕장 지정은 주5일 근무 및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고 있고, 보건 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를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로 대처하고자 평창군이 내놓은 ‘봉평면 효석 산림욕장 조성계획’을 강원도가 승인하면서 이루어졌다.

효석 산림욕장은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무대로 소설을 배경으로 한 효석문학의 숲이 지난 2008년 조성되었으며, 올해에는 사회적 약자층을 배려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산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근처에 리조트와 펜션, 이효석 문학관 등이 있는 관광 소재지에 위치해 있고, 봉평 시내권과도 가까워 산림휴양을 즐기는 방문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앞으로 삼림욕장 내에 숲 속 도서관, 목재데크로드와 데크 쉼터, 안전시설인 핸드레일 등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하고, 황톳길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산림욕장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야외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산림휴양 서비스로 산림욕장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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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7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갑질사례, 청탁금지법 등 주요 내용 교육, 부서별 갑질행위 실태 조사 및 자체 교육 이행실태 점검, 일선직원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홈페이지에 부당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피해자에 대한 전문 상담 및 고충접수 등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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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지속되는 폭염 및 장기 무강우로 인한 농가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지원의 일환으로 가뭄이 해소 될 때까지 농업용 공공양수기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하였다.

농가지원을 위해 읍면에 보관중인 공공양수기는 총 372대로서 조례에 따라 농가 요청 시 일정 금액의 임대료를 받아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폭염 및 장기 무강우로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되고 있고 당분간 강우예보가 없어 농가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따라서 횡성군에서는 가뭄대응 대책의 일환 및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른 공공양수기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임대가 가능하며 필요시 보관 중인 송수관로도 임대가 가능하다.

더불어 횡성군은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건천화된 하천 등을 굴착하여 웅덩이를 조성하는 들샘 개발사업을 150개소에 대하여 시행·완료 후, 양수기 무상지원과 연계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주민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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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2018년 인구 늘리기 유공기관‧단체 선정결과, 강원관광대학교와 태백시어린이집연합회, 문곡소도동통장협의회를 각각 유공 기관과 단체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황연동‧철암동‧삼수동 통장협의회를 우수 유공단체로 선정, 오는 17일(금) 10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강원관광대학교는 기관장의 관심 및 인구 늘리기 추진 참여도가 높은 기관으로, 특히 신입생 131명의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이동 전입 민원실 운영에 협조하여 준 공로가 인정됐다.

또, 태백시어린이집연합회와 문곡소도동통장협의회는 회원들의 적극적 노력으로 인구유입 실적이 가장 많은 단체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 늘리기 유공 선정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다양한 시책과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태백시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힘을 보탠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향후에도 각종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 기관 및 단체에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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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와 동해문화원은 동해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하는 2018년 동해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동서발전(주)동해바이오화력본부가 강원사회복지공동보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려대학교 재학생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12명이 멘토로 나서고 강원동해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된 동해지역 5개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20명이 멘티로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세계적인 대학생 교육 봉사 동아리 아이색과 동해문화원 주관으로 지역사회 개발프로그램, 리더십프로그램, 전공엑스포 등을 통해 참가자의 잠재력을 실현시키고 있다. 또한 전 세계 1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을 시에서는 지난해 최초로 시도하였으며 각국의 지역문제, 혹은 나라간의 문제를 다룬 프로젝트로 국경을 넘은 공감과 관심을 토론하게 됨으로서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해문화원 홍경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 및 국제적 경험, 즐거운 멘토링 시스템, 소수 정예의 수업운영을 통해 가치 있는 멘토·멘티의 미래 컨설팅이 될 것으로 보여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습방법 체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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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민선7기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 추진을 위한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추진방향은 기존 행정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재정비를 실시하고, 부단체장 통솔범위의 문제해결을 위한 국 설치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부서명칭 현실화와 함께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현안사업 추진조직을 신설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본청의 경우 행정국(행정과ㆍ종합민원과ㆍ재무과ㆍ복지정책과ㆍ행복나눔과ㆍ문화체육과ㆍ관광과) 경제국(경제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환경과, 도시과, 건설방재과, 토지주택과) 신설과 함께, 기획예산담당관을 설치 기존 2실, 12과 1단 86담당에서 2국 1담당관 15과 1단 92담당으로, 직속기관은 2직속 16담당에서 2직속 17담당으로, 사업소는 상수도사업소로 하수도업무가 이관되며 상하수도사업소로 명칭변경과 함께 1담당이 추가되며, 읍ㆍ면은 현행의 체계를 유지한다.

조직효율성 및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대과인 주민복지과를 복지정책과(사회복지ㆍ희망복지ㆍ통합조사ㆍ생활보장)와 행복나눔과(청소년복지ㆍ어르신복지ㆍ여성가족ㆍ장애인복지ㆍ드림스타트)로 분리하며, 민선7기 현안업무 능동적 추진을 위해 문화관광과를 문화체육과(문화ㆍ예술ㆍ체육ㆍ평생학습)와 관광과(관광정책ㆍ관광마케팅ㆍ관광운영ㆍ관광개발ㆍ위생관리)로 보강하여 구상중인 각종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조직개편안을 9월 홍천군의회 정례회의 상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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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교육지원청는 지난 7월 28일(토)부터 오는 8월 10일(금)까지 주말과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2018 지역특화교육과정 「횡성 한우를 부탁해」를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횡성한우를 이용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진로직업에 대한 탐색과 요리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막연한 진로탐색이 아닌 지역 특산물을 직접 요리하여 가족들과 먹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자녀를 참여시킨 한 학부모는 “재료가 비싸고 요리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쉬운 조리법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같이 먹으며 아이들 진로 문제도 같이 얘기해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횡성교육지원청 홍성옥 교육과장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특산물에 대한 앎과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학생이 스스로 만든 요리를 먹으며 가족들과 같이 진로 문제를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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