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여행주간을 맞이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하여 관광 붐 조성에 나선다.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관광수요 분산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계절별 주말․공휴일 포함 약 15일을 특별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관광 통합마케팅 정책이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관내 12개 관광․체험시설 업체가 참여하여, 환선굴, 해신당공원 등 입장료 감면을 비롯해 미로정원, 도계유리마을 등 체험상품 할인 및 숙박시설 할인을 제공한다.또한, 봄여행을 테마로 삼척여행 사진을 SNS에 올려 공감율 최고 여행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삼척에와봄’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또는 삼척관광 페이스북(삼척EU)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현장에 제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삼척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모두 750만명으로, 여행주간 운영결과 ‘16년 동기 대비 평균 38% 이상 관광객이 증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 모색과 관광객 유치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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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세곡동에 위치한 A 아파트 단지는 옥상에 60kWp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설치 1년 뒤에는 약 1,200만 원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했다. A 아파트는 예상 전기료 절감액보다 실제 효과가 더 좋아 올해 80kWp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안산에 위치한 B 아파트도 약 230kWp의 옥상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 후 현재까지 약 6,000만 원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 우수 아파트로 선정돼 2,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아 조명을 LED로 교체했다.

이처럼 아파트 공용 전기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태양광 설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모든 세대가 동일하게 공용 전기료 절감 혜택을 얻는다. 동시에 지자체로부터 에너지 절약 아파트로 선정돼 여러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정부 주도의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다면 초기 설치비 없이 공용 전기료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까지 더하면 입주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투자 대비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

3년 연속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 1위를 달성한 해줌 권오현 대표는 “아파트 옥상 태양광 설치 후 월 22%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는 아파트 단지가 많다”며 “하지만 설치 전 IT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인 사업성 검토를 받은 후 설치해야 기대한 만큼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태양광에 관심 있는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은 해줌 홈페이지(www.haezoom.com) 혹은 전화번호(02-889-9941)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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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는 봉화군 거주 노인대상으로 ‘네잎클로버’활동을 전개했다.

“네잎클로버”는 경찰, 지자체,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소·시설협의회 등 4개의 기관이 합동으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학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주민교육 및 현장상담을 전개하는 사업으로 봉화군 노인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 성폭력 예방교육과 교통사고 예방교육, 가정폭력을 위한 1:1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노인학대와 관련하여 드러내지 못하는 고민을 안고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요령 등을 교육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봉화경찰서와 봉화군노인지회는 앞으로도 ‘네잎클로버’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게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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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경찰서는, 지난 3월 28일 오전 6시14분(신고시간) 강원 고성군 탑동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관련, ‘0000기업 주식회사’ 대표 A씨(남, 61세)와 전기설비안전관리 대행 업체 대표 B씨(남, 52세)을 업무상실화 혐의로 입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임야에 설치된 배전반에서 연결된 전선 케이블(240m)을 사용하려면 전기설비시설 기준에 따라 누전차단기 설치, 전선을 지중 또는 매립형식으로 설치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안전망을 씌우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조치 미흡으로 전선 일부분이 단락되어 화재 발생, 산림 40ha 등을 소훼케 했다.

이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선 케이블 단락흔 위치가 포함되는 부위를 발화부로 볼 수 있으며, 단락흔 위치의 케이블 절연피복이 손상되어 단락으로 이어져 발화되었을 개연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산림방재연구과)는, 사건발생 시간대는 05:45분에서 06:00경 사이로 추정되고 최초 발화지점인 단락흔 위치 주변 100m이내 논·밭두렁을 소각한 흔적이 없고, 당시 기상청 낙뢰기록 없으며, 습도가 높아 담뱃불에 의한 착화 불가로 입산자에 의한 실화요인은 배제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이 이른 새벽 시간대였고, 발화지점 주변 CCTV 3개소 및 블랙박스 등을 종합하여 전선의 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 또한, 화재 진화 이후 현장 점검 과정에서 ‘000 기업’에서 토석 채취 허가 구역 이외에서 토석을 불법 채취하여 산림을 훼손한 부분이 확인되어, 고성군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하였고, 위 업체 대표 A씨에 대한 산지관리법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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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는 2018년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산불방지캠페인, 산림분야종사 주민대상 교육 및 간담회,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틈틈이 주민들에게 주요 규제개선 사항을 소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지전용허가 신청 절차 간소화, 임산물 재배 산지이용 제한 완화 등 산림 분야의 규제개혁을 통해 산지의 합리적 이용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규제개혁 과제발굴과 현실에 맞는 법 개정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흥규 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여 산림분야의 규제개혁 효과를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년도에도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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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천만원을 투입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액화석유가스의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2020년까지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설치토록 의무화(미이행시 6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됨에 따라, 시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상호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 가족 중) 등 250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선정된 가구에 대하여 10월말까지 노후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시설 전반의 안전점검을 벌인다.

속초시는 지난 2011년부터 취약계층 2,456가구에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교체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에너지 복지정책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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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지난 4월 25일 묵호시장 특성화 연구 용역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최근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이전, 묵호 등대마을과 논골담길 조성, 동쪽바다 중앙시장 활성화로 인근 지역 방문객이 급증 하는 등 주변 관광 여건이 급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시는 이를 묵호시장 활성화의 적기로 판단하고 특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묵호시장 상가 대부분이 1인 점포로 상인 공동체 활동이 저조하며, 오가는 관광객을 끌어들일 만한 유인과 젊은 층이 소비할 수 있는 상권의 부재, 118개 점포 중 20개 이상의 높은 공점포 비율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어서 상인 역량 강화, 매력 있는 경관 조성과 같은 시설 개선, 묵호 시장의 특색을 갖춘 프로그램 개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용역 관계자는 위와 같은 특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국비 확보를 통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에 도전해야 하며,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상인들 모두가 시장 발전의 주체라는 의식 전환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나온 결과를 향후 활성화 사업 추진 시 가이드라인으로 삼겠다는 방침으로,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 상인과 주민들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묵호시장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라며, “담당 부서와 상인, 주민들이 논의를 계속하여 용역에서 제시된 대안들을 장기적 관점에서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묵호시장 (일출로 61)은 대지 면적 13,785㎡, 점포수는 118개에 이르며 지난해 3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특별법’에 따른 인정 시장으로 등록된 바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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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처음 만나는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의 눈동자가 유난히 반짝거린다.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홍광자)은 도내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 몸으로 외국어를 체험하고 세계를 가슴에 품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국어 체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외국어 체험캠프는 1일형 1,000명, 1박 2일형 600명, 2박 3일형 240명으로 총 1,840명, △ 소외지역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잉글리쉬 버스 캠프는 1,7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방학 중 외국어 체험 과정을 포함하면 올 한 해 동안 외국어교육원이 주최하는 다양한 캠프에 총 4,1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어, 러시아어 원어민도 합류한다.

도내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외국어 체험캠프는 해마다 경쟁률이 6:1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피자 만들기, 재미있는 미션 해결하기,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서영진(철원중 3년)군은 “지금까지 영어는 그냥 어려운 과목이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친구들과 함께 영어 드라마를 만들어 촬영하고 발표하면서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다”며 “더 넓고 멋진 저의 미래를 위해 이제부터 외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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