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과 별도로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지원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지원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3분야로, 약 57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택소유자는 먼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그린홈(greenhome.kemco.or.kr)”에서 회원가입, 참여기업 계약체결, 자부담금 선예치 등 추진절차를 밟아야 하며,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사업승인이 되면 군에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공사 완료 후 보조금을 청구하여 지급받는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태양광(400KWh이하) 130만원, 태양열(14㎡~20㎡) 250만원, 지열(10.5KW~17.5KW) 400만원 등으로, 지방비 지원은 사업 승인된 주택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사업신청 전 보조금 지원 가능여부를 군 경제체육과 담당부서에 반드시 문의하여야 한다.

평창군 이정의 경제체육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도 줄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볼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지원단가 및 기타 문의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의 ‘2018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개별)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경제체육과 (033)330-2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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