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2018 맞춤형 치료지원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 맞춤형 치료 지원 서비스’는 건강 검진 결과에 따라 아동에게 적합한 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질병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양육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건강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을 보인 아동에게 동인병원 소아과와 연계한 소아과 검진 서비스, 안과 검진이 필요한 아동은 성모안과와 연계한 안과진료 지원과 동해시 다비치 안경원의 후원을 통한 안경 지원 등이다. 이와 더불어, 아동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동해시 관내 23개소 치과와 협약을 맺어 드림스타트 아동이 원하는 치과에서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치료비를 1인당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동해시 다비치안경원이 안경 상품권(1인 5만원)을 후원하고, 성모 안과는 안과 검진비 전액을 다시 드림스타트에 후원하는 등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순기 가족 과장은 “아동기 질병 예방과 조기치료는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양육자의 관심과 건강에 관한 인식개선을 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드림 스타트가 함께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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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기 인제군수 예비후보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시령터널 통행료 폐지 추진을 밝혔다.

최 후보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44번 국도 통행량이 개통전 대비 58.4% 감소 인제 상권이 직격탄을 맞았으며 그 대안으로, 미시령터널 통행료 단계적 폐지 추진, 44번 국도 힐링가도 사업 활성화, 인제군 마케팅 강화, 5번 군도를 4차선 확장⦁신설하여 인제IC부터 고속철도 역세권까지 연결 등의 공약을 밝혔다.

미시령터널은 강원도에서 최초로 추진된 민자유치사업이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민자 터널로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사업 구간은 국도에 준하는 도로(국가지원지방도 56호선)이므로 중앙정부의 지원 하에 미시령동서관통도로 사업이 수행되었어야 했음에도 당시 강원도는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 무리한 사업을 수행하려다 보니 정확한 교통수요 예측을 할 수 없었고, 사업수행 주체와의 협약체결에서도 불리한 내용을 담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미시령동서관통도로는 국비포함 총공사비 2,580억원으로 전체 구간은 15.7km 으로 터널에 연결되는 인제쪽 4.93km와 속초쪽 7.05km는 국가지원 사업으로 그 중 미시령터널은 2001년 7월 코오롱건설 등 6개 건설회사가 출자해 설립된 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가 순공사비 964억을 투자하여 건설했고 완공 후 무료통행 기간을 거쳐 2006년 7월 1일 통행료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미시령터널은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강원도에 귀속되고 그 대신 30년간 사업시행자가 유지관리 및 시설운영을 하는 BTO방식이며, 계약체결 당시 강원도에서 보장하는 최소운영수입 보장율(MRG)은 90%다. 이후 2008년 9월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의 지분을 100% 인수한다.

이 과정에서 강원도는 국민연금관리공단과의 협약에서 유상감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줄이고 국민연금이 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에 대출하는 금액을 상향 조정하며 반대급부로 강원도는 최소운영수입 보장율(MRG)을 당초 90%에서 79.8%로 인하하는 사업재구조화를 진행했다.

강원도와 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의 터널 운영기간은 2036년 7월까지입니다.

이에 퇴 후보는 미시령터널 통행료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로 첫째, 강원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4번 국도 활성화 사업, 이른바 힐링가도 사업의 성패가 달린 가장 핵심 사안이고, 둘째, 큰 비용을 들여 기존 국도 근처에 고속도로를 개통했지만 인제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으며, 셋째, 2024년 서울-속초고속철도가 완공되면 미시령터널 이용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넷째, 동홍천IC에서 미시령터널을 경유해 속초로 가는 거리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짧다며 미시령터널 통행료가 폐지된다면 서울에서 강원도의 접근성이 더 좋아지고,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인제군을 비롯한 설악권 4개 시⦁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강원도 전체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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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는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및 안전모 착용의무를 규정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예정에 따라 자전거 운전자의 혼돈을 방지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5월 한 달 간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전거 운전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2018. 9. 28.부터는 ∆자전거 운전자도 음주운전을 하는 경우 처벌대상이 되는 것은 물론 ∆자전거도로 및 도로에서 자전거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의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 된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한 사람은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함(제44조 및 제156조), 자동차 등의 운전자와 달리 위반 시 범칙금 부과 범칙금액은 시행령 개정 예정임

※자전거의 운전자는 자전거도로 및 도로를 운전할 때에는 인명보호 장구를 착용하여야 하며 동승자에게도 이를 착용하도록 하여야 함(제50조), 처벌규정 없음

경찰은 지자체, 교통협력단체와 합동하여 주요 자전거도로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SNS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 자전거 이용 인구가 급증하고 일부 동호회 음주라이딩 문제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원지, 주요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등 사고요인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은 물론 자전거 이용자의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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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별 총 7개 전통시장이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공동마케팅, 화재감지시설 설치, 시장매니저 지원, 장보기·배송서비스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억 4천 6백만원이며, 그 중 국비 1억2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동마케팅 사업’에는 평창, 봉평, 진부시장이 선정되어,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고, 개별점포에 화재감지 시설을 설치하는 ‘화재감지시설 사업’에는 대화시장이 선정되어, 보다 안전한 쇼핑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진행과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시장매니저 지원’은 봉평시장이, 대형마트와 SSM에서 실시하고 있는 배송서비스를 전통시장에 적용한 ‘장보기·배송서비스 사업’에는 봉평과 진부시장이 각각 선정되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같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이, 판로 확대를 통해 상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시장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의 경제체육과장은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기부 공모사업을 적극 신청할 계획”이라며, “시설현대화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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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 안흥남·여의용소방대(대장 이현일, 최미향)는 24일 지난 20일 안흥면 안흥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흥남·여의용소방대 20여명은 행복봉사공동체 10여명과 함께 화재피해 복구활동에 참여해 소손피해 물품 처리와 의류․침구류 세탁, 자재도구 정리 등의 시설복구를 지원하며, 실의에 빠진 주민이 빠른 일상생활로의 돌아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최미향 안흥여성의용소방대장은“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은 물론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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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 구조작전대(SSU)가 25일 동해시 인근 해상에서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 환경정화활동은 해군 1함대가 동해 수호의 임무를 100% 완수함은 물론 책임 해역인 동해의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해양 환경정화활동에는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대원 20여명과 고속단정(RIB) 3척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구조작전대원들은 해상에 떠다니는 쓰레기 수거는 물론 바다 속에 가라앉아 해양을 오염시키고 일반인들이 수거하기에 어려운 폐그물, 폐어망 등의 수중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장 공병훈 소령(진)은 “해군 1함대는 동해 수호 임무를 100% 완수함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동해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해양 환경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해양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동해 해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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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생활건강에서는 지난 4월 19일 (목) 동해시 드림스타트에 기저귀, 세제 등 4천 5백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여 “희망나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 물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지역아동센터 14개소 아동복지시설, 월드비전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우리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 등 지원 대상을 발굴하여 후원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6년 4월 11일 동해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 동해시 아동 7명에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약 1억 7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및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올해는 더 활발한 후원 활동으로 아동도서, 희망 씨앗 통장 후원금, 생필품 등 보다 다양하고 통 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전달된 후원 물품은 생활이 어렵고 물품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특히 5월 가정을 달을 맞이하여 열릴 각종 행사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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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장은 25일(수) 오전 10시 30분경 고성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현장직원과의 간담회, 112종합상황실, 112타격대, 간성파출소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 됐다.

현장직원 간담회에서는 고성경찰서 직원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격려를 하였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경환 강원지방경찰청장은“평창올림픽의 성공은 추운날씨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하였고, 이어“인권존중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달라”라며 당부하는 말도 덧붙였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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