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25일 하슬라중학교 1학년 31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중·고등학생들의 이젠 방문이 다소 부족했던 점을 고려해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올해는 지역 내 중학생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자유학년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에코런닝맨’과 ‘이젠 넌 나의 Energy’가 있으며, 하슬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에코런닝맨’은 친환경에너지로 가동되는 건축물을 이해한 후 이젠 곳곳에 숨어있는 에너지 비밀들을 팀을 나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몸으로 뛰면서 상대편의 이름표를 떼어내고 팀별로 미션을 먼저 풀어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재미를 더해 만족도가 높다.

‘이젠 넌 나의 Energy’는 환경문제를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풀어나가는 토론형 프로그램으로 1단계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이해하고 직접 모형을 만드는 DIY 에너지제로하우스, 2단계 UCC 만들기, 3단계 토크콘서트로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환경과 지켜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나눈다.

에너지·기후변화를 조금 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시 친환경 전기버스로 이동을 할 수 있어 단체 활동이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해 주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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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관내 국유림 136.7ha(축구장 195개 면적)에 소나무 외 4개 수종 426,500그루를 심어 봄철 조림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경제성 높은 소나무 24만 그루를 중심으로, 목재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낙엽송 10만8천그루 외 특용수 고로쇠 6천 그루를 식재하여 향후 임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조림 완료지에는 추후 조림지 가꾸기를 실시해 환경적,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산림을 유지하기 위해 어린 묘목부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숲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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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2리(이장 전병주) 마을에서 오는 29일 두릅(엄나무)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및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성군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탑동2리 안반데기 두릅축제는 청청 고성군의 이미지에 걸맞게, 탑동리 최정상 산악지대 안반데기에서 생산한 두릅(엄나무)을 이용하여, 음식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000원 이며, 두릅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여 참가·방문객에게 두릅을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게 한다.

탑동2리 마을회 전병주 이장은 “올해는 시범적으로 시연회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향후 두릅·더덕·도라지·버섯 등을 직접 채취 및 요리 체험과 고성의 깨끗한 산림욕·계곡유원지 등을 활용한 산촌체험행사로 만들어, 관광객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마을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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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청기 강원원주지사(대표 양재원)는 4월 25일(수) 오전 9시 30분 원주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저소득 난청인을 위한 보청기 25대를 전달했다. 보청기는 1대당 약 100만원으로 기부환산액은 총 2,500만원 상당이다. 보청기는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저소득 난청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시 중앙동에 소재한 금강보청기 강원원주지사는 2013년 10월 원주시와 ‘밝은 소리 나눔’업무협약을 맺은 후, 1년에 2대 이상의 보청기를 청각 장애가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양재원 대표는 “금강보청기의 우수한 제품으로 원주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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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작년에 이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 어린이가 꿈꾸는 안전한 세상(집·학교·놀이터·도시 등)의 모습 ▲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관련 위험․위해상황 등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등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실시된다.

작품은 상상화, 만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표현기법이나 재료의 제한 없이 4절지(39㎝×54㎝) 규격에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공모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어린이가 직접 그린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 작품 총 19작을 선정해 한국소비자원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 또는 기념품(최우수 1작 100만원, 우수 3작 각 50만원, 장려 5작 각 30만원, 입상 10작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향후 한국소비자원의 안전인식 개선사업 수행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홈페이지(www.ciss.go.kr), 어린이안전넷(www.isaf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금번 공모전이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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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민선6기 4년차 마무리 시점에 동해시 백년대계를 책임질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장별 문제점과 시민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은 현장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문제점을 해결하고 현장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2016년 5월과 2017년 6월에 이어 금년에는 4월 26일 추진된다. 방문 사업장은 시민생활과 공간구조를 고려한 4개권역 9개 사업장으로 동해시 신성장동력 사업과 2018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핵심사업 위주로 구성했다.

우선, 제 1권역은 무릉(삼화)권역으로 최근 발표된 무릉권역 종합 개발계획의 4개 분야 사업 중 무릉 복합체험 관광지, 신흥지역 농축산물 전시판매장을 제 2권역 송정북평권역은 추암근린공원 조성사업과 동해역 주변 및 항만배후단지 조성지역을 제 3권역 천곡 도심권역은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사업, 천곡동굴 자연 학습체험장, 제 4권역은 묵호망상권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 어달 연안지구 정비 사업 지구를 점검하게 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4개 권역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해당사업 부서장과 함께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와 관련된 시민 불편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장 일제점검을 통해 사업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미비점은 개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적극 반영함은 물론, 시정 최우선이자 최종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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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매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이 가능한 선도 농가를 멘토로 지정하고 귀농인의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여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인이 선도 농가로부터 농기자재를 제공 받아 작목별 재배기술 및 품질관리, 농기계 사용법, 경영․마케팅 등 단계별 실습교육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이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44농가가 귀농연수생으로 지정되어 현장실습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10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귀농연수생 10명은 멘토로 지정된 선도농가에서 4월부터 5개월 동안 작목별 재배기술 등을 습득하게 되며 귀농 연수생은 현장실습교육기간동안 매월 80만원의 교육훈련수당을 지급받으며 선도농가에게는 매월 40만원씩 연수비용이 지급된다.

강정성 기술진흥과장은 “귀농 초보자가 선도 농가에서 영농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어 조기 정착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사진있음)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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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과 별도로 지방비로 추가 지원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지원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지원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3분야로, 약 57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택소유자는 먼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그린홈(greenhome.kemco.or.kr)”에서 회원가입, 참여기업 계약체결, 자부담금 선예치 등 추진절차를 밟아야 하며,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사업승인이 되면 군에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공사 완료 후 보조금을 청구하여 지급받는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태양광(400KWh이하) 130만원, 태양열(14㎡~20㎡) 250만원, 지열(10.5KW~17.5KW) 400만원 등으로, 지방비 지원은 사업 승인된 주택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결정하기 때문에, 사업신청 전 보조금 지원 가능여부를 군 경제체육과 담당부서에 반드시 문의하여야 한다.

평창군 이정의 경제체육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도 줄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볼 수 있으므로,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지원단가 및 기타 문의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의 ‘2018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개별)사업 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경제체육과 (033)330-2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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