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KTX 강릉선 개통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해 늘어난 관광객들에게 정보 접근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이달부터 무료와이파이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연차적으로 시내버스, 버스정류장, 인구 밀집 지역 등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KTX 강릉선 개통에 따라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강릉역 인근을 비롯하여 종합경기장, 시립미술관 등에 무선접속장치(AP) 20대를 추가 설치하여 주요 지점 어디에서나 요금부담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릉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와이파이를 켠 후 목록의 ‘Smart Gangneung’에 접속하여 사용하면 되고, 구축된 지점은 와이파이 엠블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 조사를 통해 더 많은 곳에 와이파이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릉시 무료와이파이 설치 현황(SSID : Smart Gangneung)


- 시내버스 120대 전부


- BIS 정류장(67) : 강원도립대학, 주문진 중․고등학교, 성산초교, 왕산면사무소, 구정면사무소, 정동진역, 로얄아파트, 삼우은성아파트, 연곡면사무소, 작은다리, 사천면사무소, 시외버스터미널, 홍제동주민센터, 영동대학, 서부시장, 하나대투, 남대천, 동부시장, 강릉여고 후문, 강릉원주대, 현대2차아파트, 강릉대도호부관아, 구 터미널, 강릉제일고, 강일여고 입구, 율곡중, 이편한세상아파트, 용지각, KT, 경포고, 동명중, 경포여중, 강릉고 입구, 송정노인회관, 가톨릭관동대 정문, 삼천리아파트, 경포대, 입암6주공, 입압1주공, 입암현대아파트, 문성고, 경포해수욕장, 선교장, 오죽헌, 교보생명, 강릉제일고, 강릉아산병원, 롯데캐슬아파트, 율곡초등학교, 구름다리, 우편집중국, 주공3차아파트, 강릉의료원, 강릉중입구, 성덕초등학교, 동남아파트, 강릉경찰서, 포남시장, 동인병원입구, 시외버스터미널, 노암대림아파트, 북부노인종합복지관, 한솔초교, 강릉역 상행, 강릉역 하행, 종합경기장, 법원․검찰청


- 인구밀집지역(28) : 옥계시장, 대학로(7), 작은공연장 단, 교동택지(2), 경포구간, 주문진(4), 남산공원, 종합경기장(2), 솔올 분수공원, 성남동 고수부지 주차장, 포남시장 공영주차장, 오성학교 삼거리, 강릉역 광장, 주문진 터미널 앞, 시립미술관, 명주예술마당, 시립미술관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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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기 위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9일(금) 오전 11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1,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개최될 이번 행사는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2018년 동해시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겸하여 진행된다. 먼저,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 공경을 실천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장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서 펼쳐질 어르신 한마당 축제에서는 지구를 들어라, 협동 제기차기, 돼지 저금통 굴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신명나는 레크리에이션, 댄스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쌍용양회공업(주), ㈜GS동해전력, ㈜DB메탈 등의 지역 기업체와 삼화사노인요양원, 동해시노인요양원, 동해시노인의료복지센터, 동해요양원,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냉장고, TV, 세탁기, 안마의자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어르신들께 보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돌봄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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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10월 18일 특수학교「속초청해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서울인강학교에서 발생한 ‘사회복무요원 장애학생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하여 복무관리 강화토록 협조 요청했다. 또한, 이날에는 장애학생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강원영동병무지청 관내 2개 특수학교에 대하여 지방병무청․도교육청 합동으로 장애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성)폭행 여부 등 유사사례 발생 파악 및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김종원 지청장은 “앞으로도 병무청에서는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이 있는 복무기관에 대해서도 사회복무요원의 부적절한 행동 발생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복무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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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0.17부터 양양국제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펑후도와 베트남 호치민 등 동남아 3개 노선이 새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항하는 양양~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160석 규모의 MD-82 대만 원동항공이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8항차, 아웃바운드로 운항하며 운항시간은 양양공항 19시에 도착, 20시에 출발한다.

〈운항 일정〉

10월 ⇢ 5항차(17일, 20일, 23일, 26일, 29일)

11월 ⇢ 3항차(1일, 4일, 7일)

양양~대만 펑후도 노선도 타이베이 노선과 같은 기종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6항차, 인바운드로 운항하고, 운항시간은 양양공항에 13시에 도착해서 14시에 출발한다.

〈운항 일정〉

10월 ⇢ 4항차(17일, 21일, 25일, 29일)

11월 ⇢ 2항차(2일, 6일)

펑후도는 대만 남서쪽 바다에 위치한 약 60여개의 섬을 포함하는 군도로 요트와 윈드서핑의 명소로도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어 대만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섬이다. 양양~베트남 호치민 노선은 180석 규모의 A320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10월 한달동안 총 4항차, 인바운드로 운항하며 운항시간은 양양공항에 7시 30분에 도착, 8시 30분에 출발한다.

〈운항 일정〉

10월 ⇢ 4항차(18일, 23일, 27일, 31일)

공항이용객은 24항차 운항에 6,900여명이 예상되고, 대만 타이베이 아웃바운드 관광객은 타이베이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대만 펑후도와 베트남 호치민 인바운드 관광객은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남이섬, 설악산, 낙산사, 오죽헌 등 도내 관광지와 문화자원을 체험한다.

강원도는 관계자는이번에 운항하는 노선에 대해 운항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운항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내외 관광객 강원도 유입으로 지역경제와 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인바운드로 운항하는 대만 펑후도, 베트남 호치민 노선은 19일과 21일에 양양공항에서 취항 환영행사도 갖는 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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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외박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전우를 발 빠른 응급조치를 통해 구한 부사관들의 이야기가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5포병여단 828대대 소속 김민철(24) 하사와 김수철(22) 하사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5시 50분 경, 강원도 철원군 문혜리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자리에 쓰러진 병사를 발견했다. 당시 PC방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김민철 하사와 김수철 하사는 쓰러진 병사에게 얼른 다가가 의식이 있는지를 확인 했다. 입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고, 몸에서는 경련이 일어나고 있어 매우 급박한 상황이었다. 김민철 하사는 쓰러진 병사를 신속히 바닥에 눕히고 호흡과 맥박을 확인했다.

동시에 김수철 하사는 휴대폰을 이용, ‘군 응급환자 신고 앱(APP)’으로 현재 위치와 상황을 알리고 119를 요청했다.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앱에 있는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병사의 상태를 보여주고 실시간으로 기도를 확보하고 경련이 풀리도록 전신을 주무르며 응급조치를 취했다. 얼마 후 도착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김민철 하사와 김수철 하사는 병원까지 동행해 용사가 의식을 회복하고 소속 부대 간부와 함께 복귀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김민철 하사는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며 “쓰러진 전우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수철 하사는 “국민과 전우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군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대는 타의 모범적 모습을 보여준 김민철 하사와 김수철 하사에게 모범간부유공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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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오전 10시30분 정동진 모래 시계공원에서‘강릉바우길 다함께 걷기 축제 산우에 바닷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강릉시가 주최, (사)강릉바우길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바우길 인기 코스 중의 하나인 8구간 산우에 바닷길로 산 위의 산책로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파다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해변 산책로와 숲길을 동시에 걷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정동진 모래시계공원부터 안인삼거리까지 약 9.5km, 5~6시간가량 소요되는 코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은 코스 완주 후 강릉바우길 사무국에서 준비한 바우길 스카프를 받을 수 있으며 경품추첨, 댄스공연 등 몸과 마음을 함께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강릉선 KTX를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하여 행사당일 강릉시청(9:30 출발)과 강릉역(9:40 출발)에서 행사장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사전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24일까지 강릉바우길 홈페이지(www.baugi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 시 참가비는 1만원이며, 20인이상 단체는 8천원이다. 사전접수 참가자에 한해 도시락 및 완주메달 등 증정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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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시설관리사업단에서 직영 재배한 국화를 전시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일(금)부터 25일(목)까지 7일간 양구문화복지센터 로비에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국화는 대국 18종 500점, 소국 2종 300점 등 20종 800점, 목부작 3종 60점 등이다.

전시되는 국화와 목부작은 시설관리사업단 직원들이 꽃길 조성과 공원 가꾸기, 환경정비 등 본 업무인 ‘아름다운 양구 가꾸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양구를 찾는 방문객들과 주민들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틈틈이 시간을 내 양묘장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국화들이다.

군(郡)은 전시되는 꽃들을 일반인에게 판매할 계획이며, 국화는 1만 원으로 가격이 모두 동일하고, 목부작은 3만 원과 5만 원 등 2가지로 판매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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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11월 10일(토)부터 25일(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태백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제7차 복지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토론문화 확산과 토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비경쟁 협력적 토론 연수’로 추진되는 제7차 복지학당은 토론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토론 탐색, 그림책을 활용한 토론, 다양한 토론방법의 이해, 찬반토론의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 희망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tbwel@naver.com)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태백희망e빛시스템(http://www.gwhope.or.kr/tb/intro.php) 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지학당에서는 혐력적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해 보고, 타인과 공감‧소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며, “이러한 경험들은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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