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서장 김영조)는 18일 마레몬스 호텔에서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소방서 관계자는“심정지 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만큼 평소 지속적인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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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18일 인․허가 업무담당 공무원 32명, 용역대행사 대표 및 직원 60명 등 총 92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허가 민원개선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 시, 민원인이 건축사사무소와 측량사무소에 용역을 의뢰하면서 서류작성 소요시간을 군청 인․허가 처리 지연으로 판단하여 불필요한 민원이 제기되고, 처리 시간이 지연되었던 관행을 탈피, 현장행정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평창군은 민원인이 대행사무소에 설계 의뢰 후, 7일 이내에 민원인, 대행사, 담당 공무원(개발, 농지, 산지 등)이 함께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지에서 인․허가 처리과정, 결과 및 처리일자를 민원인에게 명확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신속․공정한 인․허가 처리가 가능하며, 관계자들이 함께 현장에서 협의함으로써 추가로 예상되는 보완사항을 사전에 도출할 수 있어 민원처리 기간이 기존보다 20일 정도 단축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자리에서 민원처리를 저해하는 각종 요소와 애로사항, 유형별 반복되는 주요 보완사항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은 “향후 인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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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SNS(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시정홍보활동 추진을 위해 SNS 서포터즈 30명을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 SNS 서포터즈는 지역 관광명소와 문화예술행사, 축제는 물론 시정 전반에 걸친 새로운 정책, 시책 등을 총망라한 강릉 소식을 SNS 온라인을 통해 전국 네티즌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강릉시 블로그가 네이버 주관 우수 지역 공식 블로그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강릉시 SNS 서포터즈(단장: 안영희)는 서로 간의 소통과 더 나은 홍보 활동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월례회의에서 각종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현장 포스팅 자료를 확보하는 등 홍보자료 수집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꿀잼#핵잼 승마와 서핑을 강릉시 SNS 서포터즈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실시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SNS를 통해 생생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 대도약 준비를 위해 SNS로 소통하고 강릉시의 위상과 저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강릉시 SNS 서포터즈’가 강릉 홍보의 길라잡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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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홍천오미자와 부추의 공동브랜드인 ‘홍천유황up은오미자’와 ‘홍천금물산 클로렐라 부추’를 개발해 브랜드명(2종)과 캐릭터(1종)등 특허청 상표 등록 출원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홍천의 오미자·부추 생산 농가 경영체들은 1차 농산물 뿐 만 아니라 음료(즙) 등 모든 2차 가공 상품류에도 ‘홍천유황up은오미자’와 ‘홍천금물산 클로렐라 부추’ 상표를 사용할 수 있어 홍천 오미자·부추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그 동안 오미자와 부추의 고품질 생산과 더불어 향후 이번에 출원한 공동브랜드 디자인을 사용함으로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지역 특화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근에는 농업이 점차 전문화, 규모화되면서 농산물도 이제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공산품처럼 규격화된 상품으로 인식되어 지자체별로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출원하는 추세이다.

‘홍천유황up은오미자’ 브랜드명에는 오미자 재배 시 병해충 방재를 농약 대신 석회유황합제를 사용한다는 의미와 ‘홍천금물산 클로렐라 부추’는 부추 생육을 촉진하는 클로렐라를 사용하여 재배함으로서 소비자에게 믿음직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정성껏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자체들이 앞장서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상표출원 하는 것은 전문성이 부족한 생산 농가가 개별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에서 성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 및 마케팅에 공동브랜드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례와 같이 작목별 공동브랜드명과 상표 디자인을 적극 개발하고 활용하여 전체적인 홍천농산물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화된 농산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홍천 농산물 이미지에 걸맞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을 보급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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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효석문학의 숲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이효석 문학의 숲 나눔길에서 “다함께 나누는 나눔식재 행사”를 18일 벌였다.

평창군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은 효석문학의 숲 영농조합법인 회원 10여명과 함께 이효석 문학의 숲 나눔길 조성사업지 내에 자작나무, 무궁화, 산철쭉, 야생화 등 4천여본의 수목을 식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효석문학의 숲 영농조합법인’은 이효석 문학의 숲을 사랑하는 봉평면 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평창군 사업단과 주민들이 함께 식재행사를 가지면서, 애향심 고취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되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효석 문학이 숲 나눔길에 대한 주민들의 애착이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식재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아름다운 숲과 야생화가 있는 나눔길을 가꾸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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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18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산행객이 집중되는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태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산림보호협회 태백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정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은 산림보호와 위법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를 통해 등산객들의 인식 개선 및 자발적 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리플릿 및 홍보품 등을 배부하여 흥미로운 캠페인이 되도록 전개했다. 또한 임자 사랑해 캠페인과 함께 ‘갑질 근절 캠페인’과 ‘목제제품 품질표시제도 확립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아름답고 깨끗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을 찾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기에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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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평창군, 제천시, 단양군, 영주시 6개 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한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정기회가 지난 17일 제천에서 6개 시․군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6개 시군은 중앙부처 공동건의사업으로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평창~제천(국지도 82호) 조기 착수 등 6개 사업을 채택했다. 이 밖에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6개 회원 시‧군은 합의사업과 건의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하여 각 시군 축제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하고, 중부내륙지역이 실질적인 공동발전을 이루도록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한 축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17일부터 19일까지 청풍레이크호텔에서는 6개 시‧군 공무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실무직원간 협력 사업 논의와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중부내륙행정협력회 상생발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충북(제천, 단양), 강원(영월, 평창), 경북(영주, 봉화)의 3개도 6개 시․군이 지역주의를 넘어 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2004년 발족, 올해로 14년째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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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꽃을 만끽할 수 있는 작은 축제가 화천군 하남면 동구래마을에서 열린다.

하남면은 20일 동구래 마을에서 제8회 들꽃마당展(전)을 연다.

올해 들꽃마당전은 ‘들꽃과 함께 힐링하기’라는 주제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단장했다. 마을 곳곳에는 동구래 마을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 5명의 작품을 비롯해 야생화 분재 등이 전시된다. 또 마을과 건넌들 연꽃단지 구간에서 ‘꽃길따라 물길따라 트레킹’ 행사도 마련된다.

화천지역 맘카페인 ‘마미핸즈’ 회원들도 페이스 페인팅, 네일 아트 등 재능기부를 비롯해 플리마켓을 열어 들꽃마당전에 참여한다.이 밖에도 ‘감성 톡!톡! 문예창작대회’가 열려 지역 초·중학생들이 시백일장, 사생대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열리는 작은 음악회에서는 화천국악협회와 부부 가수 ‘해와 달’의 공연이 열린다. 동구래 마을 전시실 2층에서는 모든 관광객에게 향기를 머금은 꽃차가 무료로 제공되며, 공예공방 주변에서는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너도 설치된다.

행사 당일에는 아쿠아틱리조트에서 동구래 마을 구간이 차량통행금지 구간으로 지정되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전기 미니 자동차 등 셔틀차량도 운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동구래 마을 앞에 국화를 이용한 포토존도 조성될 예정”이라며 “화천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동구래 마을 들꽃마당전에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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