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릉여성의전화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몰카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휴대용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를 제작하여 홍보용품으로 배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셀로판지로 제작된 휴대용 몰카 탐지 카드로 휴대전화 뒷면에 있는 카메라 렌즈와 플래시를 가린 후 휴대전화 플래시를 켠 상태로 의심스러운 곳을 비췄을 때 빛을 내는 물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몰카를 탐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몰카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어 몰카 범죄로 인한 불안감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강릉시도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휴대용 몰카 탐지 카드는 강릉시청 1층 민원실에 비치하여 민원인들에게 배부하고 있고 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 시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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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택시운전자 모임인 빨노파 교통봉사대 원주시지부(지부장 최운식)은 지난 16일 강릉 일원으로 제42차 중증장애인 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는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시설 입소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거주시설(장주기요셉재활원) 거주인 46명, 사회복지사 27명, 봉사자 20명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승복 기념관 관람 후, 경포대와 경포호수공원을 관광했다. 빨노파 교통봉사대 원주시지부는 20여년 동안 매년 봄, 가을 2회씩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함께하는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빨노파 교통봉사대 관계자는“가을을 맞아 평소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가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색 체험을 통하여 거주 장애인들이 활기찬 생활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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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19일(금)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산1번지(보현사 인근) 강릉국유림관리소 상설 산불진화훈련장에서 소속5개 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가 참여하는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활용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18. 11. 1.~12. 15.)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에 따라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의 초동진화 대응․태세를 사전에 점검하고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가을철 산불재난에 총력 대응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연대회에서는 실제 산불현장과 유사한 여건에서 가상의 산불발생 현장까지 신속 정확하게 진화용수를 공급하여 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팀별 10명으로 구성해 거리 1,000m, 고도차 140m의 환경에서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화호스 끌기, 도르래 설치, 중간수조 설치 등의 진화용수를 공급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대회 최우수팀은 11월 충북 청주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동부지방산림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힌편, 동부지방산림청은 금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408명을 10월 25일까지 선발해 11월 1일부터 산불취약지역 및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집중 배치하여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산불예방 대책으로 산림연접지역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영농부산물 수거, 생활쓰레기 및 농산폐기물 소각 금지계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농․산촌 화목보일러 사용농가 불씨취급 계도․단속 등을 전개한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산불발생 시 진화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초등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숙련도를 높여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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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비위로 징계를 받은 법원집행관 11명 중 8명은 서울지방법원에서 근무하는 집행관이며 그마저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이 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11명 중 8명이 서울지역 법원 집행관이었다. 이 가운데 5명은 2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에 그쳤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속으로 근무하던 집행관 A씨는 ‘집행관 사무원의 사기 및 배임수재죄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으로 정직 (1월 10일)의 징계를 받았다. 이는 최근 5년간 집행관이 받은 가장 높은 처벌 수위였다. 동일 처분으로 총 4명이 징계를 받았으나 정직 (1월 10일) 1명, 정직 (1월) 2명, 과태료 200만원 1명으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또한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3명의 집행관이 집행관 사무원의 금품수수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과태료 처분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는 노무자등을 보조자로 사용하는 집행사건에 있어서의 노무자등의 관리지침 위반 혐의로 역시 과태료 처분을 받는데 그쳤다.

한편 최근 5년간 임용된 법원 집행관 612명 중 224명(36.60%)이 4년의 집행관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행관법에 따라 집행관은 10년 이상 법원주사보, 등기주사보, 검찰주사보 또는 마약수사주사보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중, 지방 법원장이 임명하며, 그 임기는 4년이다.

특히 서울지역 지방법원의 신규임용 집행관 중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직하는 인원은 88명 중 39명(44.32%)에 달해 전국 평균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북부지법은 신규임용집행관 중 68.75%(16명 중 11명)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퇴직하며, 그 비율이 전국 법원 중 제일 높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뒤를 이어 서울서부지법 57.14%(14명 8명), 서울남부지법 50%(18명 중 9명), 부산지법 48.72%(39명 중 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송기헌 의원은 “법원 집행관의 비위가 서울지역에 몰린 이유, 서울지역 신규임용집행관 중 임기미달 집행관이 많은 이유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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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태백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지난 6월 개정된 수도법 시행령의 수도요금 감면대상 교육시설에 유치원 시설이 추가된데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이번 개정으로 태백시 수도급수 조례 제37조 요금등의 감면 규정에는 기존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외에도 「유아교육법」제2조제2호에 따른 유치원이 추가 적용된다.

조례안은 이번 입법예고 후, 의원 간담회와 조례‧규칙 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안을 확정, 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시는 시의회의 의결을 받는 대로 강원도에 사전보고 후 공포할 예정이다.

해당 개정 조례안이 공포되면 유치원도 매월 부과되는 상수도 사용료의 100분의 30을 감면받게 된다.

한편, 현재 태백시 관내에는 공립 2개소, 사립 3개소 등 총 5개의 유치원이 있으며, 2017년 한해 기준 사용요금에 대해 감면 규정을 적용할 경우 총 170여만 원의 요금을 감면하게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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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단풍여행을 많이 떠나는 가을 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0일(토)부터 16일간의 가을 여행주간 동안 ‘가을에도 인생샷 이벤트’, 삼화사의 우리 문화를 알리는 ‘템플스테이 체험’, 동해 행복플러스 우체통 운영과 동해국악원의 ‘우리소리 흐트러져 국악공연’, 김향숙 전통춤연구소의 ‘태평무 전통춤’ 공연 등 다양한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삼화사 일원에서 개최하여 전통문화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가을에도 인생샷 이벤트’는 망상해수욕장 백사장에 비치한 소품들을 활용해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인생샷을 개인 SNS에 올리고 동해시청 공식 페이스북(강원동해)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향후 심사를 거쳐 경품(망상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 기간 동안 관내 숙박·음식 업소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여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 동해현진관광호텔 숙박비 주중 50%, 주말 30% 할인

‣ 뉴동해관광호텔 숙박비 주중 30~50% 할인

‣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숙박비 10% 할인

‣ 이스턴관광호텔 숙박비 주중 50%, 주말 40% 할인

‣ 도노관광호텔 숙박비 20% 할인

‣ 보나베띠 행사메뉴 10% 할인

‣ 동해보양온천 온천 10% 할인

권순찬 관광과장은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로 관내 관광지를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숙박·음식 업소의 할인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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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15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를 개최하고 원주시 소재 대형마트 4개소와 준대규모점포 13개소의 의무휴업일 지정을 위한 협의를 했다.

협의회에서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의 의무휴업일을 현행대로 매월 둘째 ․ 넷째주 수요일로 유지하되, 예외적으로 원예농협하나로마트(대형마트 1개소, 준대규모점포 1개소)의 경우는 매월 둘째 ․ 넷째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결정했다.

명절이 속한 달의 의무휴업일은 현행대로 명절로 하루 대체하게 된다.

이번 결정으로 원예농협하나로마트의 의무휴업일은 오는 12월부터 당초 매월 둘째 ․ 넷째 주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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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04일까지 16일간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하여 관광 붐 조성에 나선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관내 12개 관광․체험시설 업체가 참여하여, 환선굴, 해신당공원 등 입장료 감면을 비롯해 하이원추추파크 스위치백 트레인 이용할인, 도계유리마을 체험상품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삼척시청 홈페이지 또는 삼척관광 페이스북(삼척EU)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현장에 제시하면 된다.

또한, 가을여행을 테마로 삼척사진을 SNS에 올려 기념품을 제공하는 ‘#가보자삼척을’ 해시태그 온라인이벤트와 삼척공식 페이스북 삼척EU 페이지 좋아요 클릭 인증 시,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등 4개소에서 페이퍼토퍼를 증정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으로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 모색과 관광객 유치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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