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2020년 산림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총 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방사업, 임도시설 등 산림토목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금년 사방사업인 산지사방 2ha, 계류보전 2.0km에 대하여 전문가의 타당성 평가와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2월27일 사업을 착공했다.

사방사업은 산사태취약지역 등 피해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장마기 이전 완공하여 집중호우시 산사태와 홍수로부터 토석류 또는 산지일시분리 등 사전에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효율적인 목재생산 및 산불초동진화 등 산림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산불예방임도 12.0km, 임도 노폭확장사업 9.0km, 임도구조개량 5.0km를 3월 내 모두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강릉지역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대형산불방지 및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예방임도를 올해 첫 도입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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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지난 해 3학년에 이어 올해 2학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해 9월 고등학교 3학년부터 무상교육을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 학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지난해 12월 초ㆍ중등교육법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으로 안정적인 시행 및 재원 확보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올해 무상교육에 필요한 예산 301억원은 교육부(43%), 교육청(47.5%), 지자체(9.5%)가 분담한다.

도교육청은 이미 2018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 입학금을 면제하고 있으며, 무상교육이 실시되는 2,3학년에 대해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및 교과서구입비를 추가 지원한다.

현재 도내 고등학교 △수업료는 연간 432,000원에서 952,800원(방송통신고는 연간 60,000원), △학교운영지원비는 연간 242,000원 내외, △교과서구입비는 약 89,000원으로 학비 부담액이 가장 큰 시지역 일반계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약 1,283,800원의 학비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사립고(민족사관고)와 고교졸업학력 미인정 고등기술학교 등은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교육청 이현종 행정과장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확대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가정환경, 지역 계층과 관계없이 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하여 교육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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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 강원지방경찰청장은 3.12.(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을 격려하기 위해 원주경찰서를 방문했다.

이날 김재규 청장은 원주경찰서 창조관(2층)에서 ‘코로나19’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도민과 더불어 모든 기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 마스크 판매처 순찰활동 등 감염병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경찰 활동은 물론, 기타 범죄예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관리해 주길 당부했다.

현장 경찰관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

김재규 청장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피의자와 교통사고 뺑소니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경찰 본연의 업무인 민생치안 안정을 위해 솔선수범한 현장 경찰관들(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24시간 재난대책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112상황실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일선 현장인 지역경찰관서 방문·격려

또한, 최일선 현장인 원주경찰서 봉산지구대를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 중인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규 청장은 ”경찰은 자치단체(보건소 등)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빈틈없는 관리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며, 경찰 지원 요청 시 신속·전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관련 법률 숙지를 강조하면서아울러, 현장 경찰관이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및 건강 관리에도 철저히 해 주길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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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12일 삼척남·여 의용소방대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삼척시 관내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사각지대까지 대대적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보건소의 협조로 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삼척남녀의소대장을 중심으로 3∼4명씩 소독장비를 이용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장소로는 봄철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곳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운집 장소(버스정류장, 편의점, 공동화장실, 야외운동시설)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동기 서장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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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 내 기탁 종자 보관 사진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 내 기탁 종자 보관 사진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사장 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김용하)은 노르웨이 농식품부와 지난해 6월 ‘종자 기탁 협약’을 맺고, 국내 작물 종자를 노르웨이령 북극 스발바르 섬의 ‘인류 최후의 날 저장고(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에 저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우리나라 생태축인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 종자 10종 10점이 지난달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에 저장되었다.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에 저장된 종자들은 수목원에서 자체 수집한 것으로 국가표준식물목록 기준 희귀식물인 두메부추, 한방약재로 사용되는 오갈피나무, 방아로 불리는 토종 허브인 배초향 등 백두대간 자생식물이자 국내에서 식용으로 활용되는 식물들의 종자이다.

이번 기탁은 2008년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두 차례 기탁한데 이어, 국내 기관으로는 두 번째 기탁으로 국내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존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종자 기탁을 시작으로 종자 교류, 공동 연구 등 향후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유럽유전자원센터는 식물, 가축 및 산림유전자원의 보호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인류 최후의 날 저장고)는 전 세계 농작물 종자를 저장하는 장기 저장 시설로, 핵전쟁, 소행성 충돌, 기상 이변 등으로 인한 인류 식량난을 대비하는 시설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기후변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국내·외 야생식물종자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야생식물종자 영구저장시설로, 연중 항온항습(영하 20℃, 상대습도 40% 이하)상태로 유지된다.국가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안전성이 강화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는 전 세계 국가 및 기관에서 위탁받은 종자를 무상으로 영구보존하며, 총 200만점 이상의 종자를 보존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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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2일 강릉 관내 SNS상으로 코로나 19 관련 가짜 뉴스가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문자는 강릉시에서 보낸 것처럼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문자를 받은 시민들은 불안에 하고 있다.

"[긴급] [강릉시] 금일 코로나 5번째 확진자 발생 3월11일 권*양 28세 동선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이안아파트 104동내 단지 엘리베이터 이용 내 GS마켓 이용 14:21분 카드결제 후 104동 엘리베이터로 이동 후 자가집이동 3월 11일 오후 16:00 자가집에서 엘리베이터 이용 후 강릉시 전지역 돌아다님 이동경로 택시 버스 이용 자세한 경로는 강릉시청 을 통해 공지 하겠습니다. 이후 금일 방역 소독 완료, 추가 이동동선 추후 홈페이지 공개,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이안아파트 104동 전체 폐쇄 공지 알려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강릉시 재난안전과는 해당 건에 대해 업무방해죄가 가능하다는 검토를 받았으며, 강릉경찰서로 수사의뢰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관내에서도 코로나 19에 대하여 불안감도 높아지는 시점에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허위사실 유포자로 인해 동선이 거론된 해당 사업자들이 막대한 영업 손실을 볼 수 있으며 지역경제에 큰 손해를 끼치게 된다. 이로인해 공무집행 방해죄·업무방해죄·신용훼손죄가 성립돼 징역형 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며 피해 업체의 민사소송으로 거액의 손해배상 책임을 질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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