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국가 검역 병해충인 과수 화상병 약제 방제를 위해 농작물병해충방제비(화상병) 8억 원을 과수(사과)농업인에게 지원한다.

군은 과수 농업인에게 화상병 방제 전용약제 구입비 전액을 국비, 지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 화상병 증상은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세균 병으로 식물의 구제역이라 불리며, 발생하면 인근농가 100m에 있는 과수원을 전면 폐기하고 3년동안 과원 조성을 하지 못하는 무서운 병이다.

봉화군의 과수 화상병 방제대상 면적은 2,156ha로 사과가 농업소득액 800억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과수산업으로 철저한 약제 방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군은 특별관리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3월말에서 4월초에 사과 꽃과 잎이 발아하기 전에 개화전 약제를 지원하며 5월초에서 5월 중순에 개화기1차, 2차 약제를 지원하여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며, 등록된 방제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화상병 방제 지원 사업비도 매년 확보하여 과수 농업인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과수재배 전 농가에 대해 연중 3회 정기적인 예찰과 화상병 약제 방제에 따른 살포 점검을 통해 봉화군 사과의 안전한 과실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과수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과수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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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환경위생과 전직원이 12일 양구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의 시설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방지에 힘쓰고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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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역 경관개선 사업 가운데 하나인 전선 지중화 사업이 16일부터 굴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남면 용하리 일원의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전선 지중화 사업은 국도와 군도, 위임국도가 만나는 지점인 용하삼거리 구간(0.46㎞)에 대해 전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올 7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도비 5억 원과 군비 13억 원, 한전 및 통신사 18억 원 등 총 36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인 용하삼거리 일원의 간판 및 건물 입면 개선 사업도 조만간 주민들로부터 보조사업 신청을 접수해 다음 달 중에 착공될 예정이며, 평화지역 경관개선 사업의 분야별(환경시설, 조경시설, 교통시설 등) 사업과 군 장병 특화 생활SOC 사업도 올 상반기 중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함께 추진된다.

양구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에게는 지중화 사업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으로 대체했고, 연기돼왔던 설명회는 오늘(12일, 목) 야외에서 주민협의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해왔다.

또한 그동안 강원도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국토교통부와 굴착 협의 및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도 차근차근 진행했다.

김창현 평화지역발전과장은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생활불편은 최소화하면서 전선 지중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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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장관은 12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현장인 양구군 방산면 이목정대대를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확인하고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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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가람이엔지(대표이사 이상진), 주식회사 에스피브이(대표이사 김성권), 주식회사 동호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정교석)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위한 인제군 컨소시엄 업체들은 12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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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2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봉화군 확진 환자는 모두 60명으로 추가됐다. 59번째 추가 확진된 A씨(여/91세)와 60번째 추가 확진된 B씨(여/92세)는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지난 3월 4일 푸른요양원 입소자 확진판정이 났을 당시 1차 검사 때 음성으로 판정되어 그동안 푸른요양원에 격리 되어 있었으나, 푸른요양원에서 격리된 음성 판정된 분들에 양성 판정이 잇따름에 따라 11일 5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결과 2명이 확진자로 판명되었으며 안동의료원으로 이송을 완료했다.

이들의 관내 이동동선은 없으며 재난안전문자, 군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 사실을 신속히 공개하고, 군민들에 증상이 있을시 봉화군보건소(679-5071~5081)에 연락을 해달라고 안내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푸른요양원 격리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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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메카 도시를 꿈꾸는 춘천시가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지역 기업인 ㈜더존홀딩스와 협력해 반려동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시정부는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반려동물 전문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3,000만원이며 교육 기간은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교육 시간은 72시간이다. 교육 대상은 20명으로 교육을 원할 경우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3월 27일 면접을 거친 후 선정된 최종 합격자는 ㈜더존홀딩스 교육장에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 중 우수 인원은 올해 개장하는 강아지 숲 테마파크 취업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춘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더존홀딩스 B&CT 사업본부(Tel 02-6233-592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시정부의 반려동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반려동물 산업 메카 도시의 인적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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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12일 제16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미래준비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대한민국 미래준비 강원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강원미래선거대책위원회와 강원선거대책위원회로 구성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운영위원회는 이광재 강원권역선대위원장을 강원미래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허영 도당 위원장과 송기헌·심기준 국회의원을 강원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으로 출범식은 따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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