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1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2020년도 2차 의무경찰(406기) 선발시험을 실시했다.

동해해경청, 의무경찰 선발 시험 진행과정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동해해경청, 의무경찰 선발 시험 진행과정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동해해경청, 의무경찰 선발 시험 전 발열 체크동해해경청, 의무경찰 선발 시험 전 발열 체크동해해경청, 야외 몽골텐트에서 실시하는 의무경찰 선발 시험(히터 설치 등 난방작업 완료)동해해경청, 야외 몽골텐트에서 실시하는 의무경찰 선발 시험(히터 설치 등 난방작업 완료)동해해경청, 의무경찰 선발 체력검정동해해경청, 의무경찰 선발 체력검정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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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에 울릉도 저동항 보트 양육장으로 올라온 물개 1마리를 보호하기 위해 동해해양경찰서에서 힘쓰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15분경 울릉도 저동항 보트 양육장에 물개 한 마리가 올라와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하여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 신고했다. 이번에 발견된 물개는 길이가 약 180cm, 둘레가 70cm 정도 되는 북방물개로 확인 되었으며, 울릉파출소에서는 고래연구센터와 통화하여 조치사항을 문의함과 동시에 일반인이 현장을 접근하는 것을 통제했다.



고래연구센터 해양포유류 전문연구원, 울릉어업기술센터와 정보를 공유하며 물개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물개가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심한 탈수 증상 등을 보이고 있어 포획이나 보호 등을 통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현장에 가이드라인을 설치하여 통제하고 물개를 치료하기 위해 포획을 시도하였으나 강한 경계심을 보이고 바다로 들어갔다.

현재 물개는 울릉 저동항 방파제 인근을 유영하고 있는 것으로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와 울릉어업기술센터 등 관계자들이 물개를 안전하게 구조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물개는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포획·유통 등이 금지되어 있어 발견시 해양경찰이나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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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매년 방문객이 급증하는 인제 자작나무숲의 지속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2020년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라고 밝혔다.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은 1일 평균 890명, 주말 1,690명(2018년말 기준) 이상의 탐방객이 찾는 산림청의 대표 산림관광자원이다. 그러나 자작나무 숲 방문객의 급증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 선제적인 대국민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정책연구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먼저 방문객의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숲길의 수용인원이 포화된 상태고, 방문객으로 인한 산림훼손, 각종 크고 작은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다. 또 자작나무숲을 찾은 국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금년도 정책연구 용역을 통해 자작나무 명품 숲의 이용실태, 생태·환경적 변화 등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 및 진단하여 자작나무숲의 지속가능한 보전·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인제 자작나무숲이 건강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유림 명품숲 기반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생태·안전·서비스 등 분야별 효율적인 운영ㆍ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과 화합하는 적극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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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 강동면회(회장: 김순호)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하여 자체 방역단을 구성하여 11일 정동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임곡 1리, 2리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중 방역을 했다.

같은 날 강릉시 초당동주민센터(동장 전미옥)는 자율방역단를 구성하여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릴레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초당동주민센터와 씨마크호텔은 오후 4시에 초당순두부마을과 강문해변의 버스 승강장 및 포토존을 중심으로 합동 방역을 실시했으며 강릉시 연곡면 이장협의회 방역단(단장 김문섭)은 11일(수) 오전 10시부터 연곡면 중점 방역구역(영진해변, 공중화장실, 승강장, 소형연립 등)을 대상으로 자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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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외부 감염원 유입 시 취약계층의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인 노인요양시설 전체 6개소에 대해 9~22일까지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는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동일 집단으로 묶어 물리적으로 단절시켜 질병 확산을 막는 조치를 말한다.

군은 관내 시설과 협의를 거쳐 생활시설 6개소(노인복지시설 6 – 종사자 193명, 입소자 310명)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코호트 격리가 되면 14일 동안 종사자들의 외출 및 퇴근이 금지돼 시설 안에서 생활해야하고 입소자들도 외출은 물론 외부인 면회가 전면 차단된다.

격리 시설에는 방역·구호 물품을 우선 배분하고 입소자 및 종사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종사자들에게는 특별수당 등을 지원해 예방적 코호트 시설 지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코호트 격리는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보호를 위한 조치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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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예비후보(미래통합당. 강릉시)가 11일 오후 2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짓밟힌 강릉시민과 본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강릉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아시다시피 어제 오후에 미래 통합당의 강릉시 후보공천자가 확정 발표됐습니다. 컷오프된 권성동 의원은 제외하더라도, 저를 포함하여 그동안 당규에 따라 경선 준비를 하며 결과를 기다려 왔던 예비후보자 세 명이 특별한 사유 없이 모두 배제되었습니다. 정가에 떠돌던 전략 공천설이 진짜 현실이 되어버린 것입니다.라며 참담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전략공천지역은 후보가 없거나, 사고 지역이거나, 당선 가능성이 낮은 후보가 있는 지역을 말하나 우리 강릉시는 이중 그 어느 하나에도 해당되지 않는 곳으로 전략 공천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라며 경선에서 배제된 것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며 짧은 유년시절을 빼고는 평생 우리 강릉과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온 인물을 국회의원 후보로 내세운 미래 통합당의 결정은 주권자인 강릉시민을 철저히 무시한 잘못된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낙하산을 타고 나타난 이방인이 우리 강릉 지역의 현안과 우리 시민들의 애환을 어떻게 속속들이 알겠으며 지역을 알지도 못하고 지역에 애착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겠냐는 지적과 함께 이에 따른 피해는 강릉 시민 모두가 떠안아야 할 손실이라고 일갈하며 미래 통합당의 졸속 선거구획정안으로 강원도민은 배신감과 함께 깊은 상처를 준 것으로 강릉 시민들은 전략 공천의 직격탄에 피해자라고 성토했다.

최 예비후보는 1.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결과는 강릉시민의 여론을 무시한 묻지 마 식 낙하산 전략 공천으로 이에 승복할 수 없다. 2. 미래 통합당의 불공정한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릉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강릉시민을 우롱한 이번 공천에 대한 재심을 청구한다. 3.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짓밟힌 강릉시민과 본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강릉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4. 알찬 공약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비방과 흑색선전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라는 4가지 요구를 전달했다.

최명희 예비후보는 그동안 미래 통합당의 일원으로서 오랜 시간, 지역 자유 보수의 결집을 도모하면서 당의 외연 확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도 소속 정당의 공천 룰을 묵묵히 따라왔고 최근 공천과 관련하여 수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시민여론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었음에도 경선의 기회를 박탈한 것은 강릉시민을 당리당략의 도구로 이용하는 구태정치를 저는 묵과, 용인할 수 없으며 민심을 부정하고 민심을 내팽개치는 정치는 잘못된 정치로 재심 청구를 요구했다.

만약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정치적 고향인 미래통합당을 떠날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짓밟힌 강릉시민들의 자존심을 되찾고, 건강하고 합리적인 지역 정치를 회복시키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더 일차적이고 더 중요한 일로 진정한 강릉사랑이라는 깃발 아래 무소속으로 희망찬 첫걸음을 시작하겠다고 천명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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