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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15분경 울릉도 저동항 보트 양육장에 물개 한 마리가 올라와 있는 것을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하여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 신고했다. 이번에 발견된 물개는 길이가 약 180cm, 둘레가 70cm 정도 되는 북방물개로 확인 되었으며, 울릉파출소에서는 고래연구센터와 통화하여 조치사항을 문의함과 동시에 일반인이 현장을 접근하는 것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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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물개는 울릉 저동항 방파제 인근을 유영하고 있는 것으로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와 울릉어업기술센터 등 관계자들이 물개를 안전하게 구조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물개는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포획·유통 등이 금지되어 있어 발견시 해양경찰이나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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