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9일 오전 10시 관내 마스크 제조사인 영테크와 리틀디즈니랜드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동해의용소방대는 현재 마스크공장 생산지원활동과 리틀디즈니랜드 등 다중이용업소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시기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해시 내 한건의 감염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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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지난 3월 1일부터 대구시 확진자 총 126명을 입원시킨 영주적십자병원에서 1주일 만인 3월 8일 13명이 첫 퇴원했다.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입원환자 총 126명 중 지난 2일과 3일에 입원한 환자 중 1, 2차 검체검사(RT-PCR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 조치가 내려진 13명이 퇴원하였고 이들은 영주시의 차량 협조로 대구로 이동했다.

퇴원자는 남자 5명, 여자 8명이며 최고령자는 만 53세 여자, 최소연자는 12세 여자이며 외국인 1명도 포함되어 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 확진자 중 입원실이 마련되지 않아 입원대기 중인 환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의료진 휴게 및 휴식시간을 줄여가며 지난 3월 6일에 확진자 37명을 추가로 입원시켜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모범적인 선례를 보인바 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경상북도, 영주시 및 대한적십자사 등의 지원과 라이나재단, 선경산업, 경북 사랑의 열매 등 기관단체 및 영주시민분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 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 역할의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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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갖추고 2020년도 2차 의무경찰(406기) 선발시험을 오는 11일 예정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원자가 희망하는 시기에 입대하여 전역 후 학업 일정과 사회진출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한것으로 이번 의무경찰 선발시험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처음으로 실외에 시험장을 별도로 마련하고 방역전반을 책임질 방역담당관을 지정하였으며 응시생 마스크착용 의무화, 입실 전 발열체크, 시험장 소독 등을 실시하여 빈틈없는 방역상태에서 치룰 예정이다.

특히, 시험장은 청사 외부에 몽골텐트 2동을 설치한 후 응시생간 공간(1 X 1M)을 확보하여 밀폐된 장소에서 호흡기를 통한 전파(비말감염)를 막을 예정이다. 또한, 응시생의 코로나19 확진여부·감염의심자·대구경북지역 응시자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감염위험 사전 차단과 동시에 응시불가에 따른 응시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선발시험은 3월 11일 적성ㆍ체력ㆍ면접시험을 거쳐 3.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동해지방청 관계자는“의심환자발생에 대비 관계기관과 비상망을 구축하여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로 이송 가능하도록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정부행사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사전준비로 지역확산 방지 함께 공정한 의무경찰 선발시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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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9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집한 3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협조를 통해 대구시 재난구호배분처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집된 구호물품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의 체력보존과 기력회복을 위한 식사대체용 단백질쉐이크, 에너지바 등 간편식으로 구성되었다.

도교육청 안광현 총무과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도교육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간편식을 준비했다”며, “지난 강원도 대형산불 때 받았던 큰 마음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고자 마련된 구호물품이 대구지역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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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6일 오후 2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방호구조과장 외 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근덕남성의용소방대장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 대장 및 부대장 추전자에 대한 자격요건 심의 의결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경력사항, 자기역량, 자질, 발전방향), 2차의소대 운영방안 대한 소견발표, 3차 운영위원회의 찬반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기 서장은 “의용소방대가 이제는 소방의 보조적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의소대장 스스로 품위와 자긍심을 갖고 충실히 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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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국 공군 소령(1932. 3.26. ∼ 1955. 3. 9.)상훈 : 을지무공훈장(’53)이재국 공군 소령(1932. 3.26. ∼ 1955. 3. 9.)상훈 : 을지무공훈장(’53)

국가보훈처는 전쟁사 연구기관과 경찰 각군 등에서 추천을 받은 인물을 대상으로 군사편찬연구소 연구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층논의해 매년 이달의 전쟁영웅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3월과 이달의 전쟁영웅은 이재국 공군 소령이 선정되었다.

이재국 공군 소령은 1932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나 1952년 8월 1일 조종간부 1기생으로 임관하였다. 1952년 10월 한 달 동안에는 거의 매일(29회/월) 전투 비행에 나섰으며, 1952년 9월 23일 첫 출격한 이래 7개월이라는 짧은 작전 참여기간동안 총 99회 출격하는 전공을 세웠다.

또한, 1953년에는 지상군과의 공지합동작전에 참가하였으며, 1953년 3월 6일에 고성 남방의 적진을 공격하던 중 적의 대공포화에 피탄되어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과감하게 조정하여 기적적으로 생환하였다. 1955년 3월 T-33 제트기 도입을 위한 임무중 순직하였다. 이재국 소령은 6‧25전쟁 중 빛나는 공적으로 정부로부터 1953년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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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강영관)은 올해 봄철(3∼4월)에 2017∼2019년 산불피해지 85.8ha를 포함한 총 133.4ha 면적에 해송, 소나무, 아까시 등 394천여 본의 나무를 심는다고 밝혔다.

’20년 조림 예정량=총 133.4ha(산불피해지 85.8ha, 249천본 / 일반조림 47.6ha, 145천본)

식재 수종(6종): 소나무, 해송, 아까시, 들메, 낙엽송, 화백

이번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으로 경제 수종인 소나무와 해안지역에 강한 해송, 화백나무 등을 175천본, 58ha에 식재하며, 산불피해 지역 산촌주민 소득 창출을 위해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 47천본을 18.8ha에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 중 생활권 주변 9ha에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정화 기능 증진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을 추진하여 미래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강영관 삼척국유림관리소장은 “작은 불씨 하나로 시작된 산불로 애써 가꾼 숲이 잿더미로 변했다.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손에게 푸른 숲을 남겨주기 위해 산불 등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에 전 국민이 산불 예방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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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가 두고간 482만원 상당의 현금이 든 상자를 발견했다.

익명의 천사가 두고간 현금상자익명의 천사가 두고간 현금상자



기부자가 놓고 간 상자에는 ‘지금은 코로나로 힘들지만 하루 속히 지나가길 기도합니다’‘언제나 무사고를 기원합니다’‘지난 해 순직한 소방관님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의 감사와 염원을 담은 편지도 함께 들어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풀빵 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에도 386만원을 기부하는 등 6년째 소방서에 현금을 기부해왔다.

기부자는 올해도 보이지 않는 선행자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의사를 밝혔으며 이 기부금이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에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병은 서장은“감염병 여파로 모두가 힘들 때 이렇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기부해주신 정성과 염원에 보답하고자 모든 소방서 대원들이 더욱 열심히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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