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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발표를 맡은 김병주 전 육군 대장은 평화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도의 운명을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으로 발표된 평화지역 공약은 ‘군인 주민등록지 옮겨 추가 교부세 확보!’, ‘민통선 지뢰제거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자!’, ‘군 소유 노는 땅, 새로운 개념의 주거·교육 공간으로!’, ‘비무장 지대 DMZ,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 모두 네 가지다.
이광재 강원권역선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선심 쓰는 정치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정책이 표가 된다. 그것이 우리의 미래를 바꾼다”고 말했다.
이광재 강원권역선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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