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올 한 해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장실사 및 최종발표회를 거쳐 오늘(30일)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았다.

원주시는 앞으로 ‘문화도시 원주’라는 도시 브랜드를 갖게 되며, 향후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최대 200억 원의 사업을 5년 동안 추진하게 된다. 시민 모두가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고 도시의 주체가 되는 36만 5천개의 문화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 1년간의 예비사업을 통해 6개의 정체성 의제를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81개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81개 실천과제는 중요도와 우선순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연차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도시 81개 실천과제 실현을 위해 시민 중심의 원주 테이블을 운영하고, 이곳에서 도출된 신규 사업을 실행하는 한편, 원주형 문화지표 개발 및 시민주도형 PDCA(Plan-Do-Check-Action)모델 구축․운영을 통해 실행 여부를 점검하고 매년 원주 문화박람회를 개최해 그 과정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그림책 특화사업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림책 클러스터를 조성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문화예술교육센터로의 장르 및 기능을 확장해 그림책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운영하기 위한 운영체계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원주 테이블과 지역연대조직을 연결하고 문화도시 시민 공유 플랫폼 ‘원주롭다’를 개발할 계획이며, 문화도시경영시스템 ‘원주롭다 백오피스’를 구축해 시민활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화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또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거점공간을 이담에서 (구)원주여고 진달래관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원주시 전체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환경전략계획과 연동해 나갈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문화관광 제일도시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과 함께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5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36만 5천 명 원주시민 모두가 소외됨이 없이 원주로운 삶의 방식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로 원주시 등 7개 도시를 제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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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원장 김용하)은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정식개원이후 두 번째로 기획된 ‘새해맞이’ 행사는 아침 7시 30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옥상에서 진행되며, 따뜻한 떡국을 무료(선착순 사전 준비된 수량 소진 시까지)로 제공한다. 또한, 1월 1일* 방문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은 물론 트램 탑승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호랑이 관람시간을 오전 8시 30분으로 당겨 백두산호랑이의 기운을 아침 일찍부터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 호랑이 숲에서는 ‘백두산호랑이 기(氣) 받기’, ‘호랑이에게 소원지 걸기’ 행사 등 백두산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2020년 한해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용하 원장은 “2019년 새해맞이 행사에서 예상치 보다 높은 호응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수목원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해 첫날 백두산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아 관람객 모두 소원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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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한마음봉사회(회장: 김기동)에서는 12월 30일(월) 도계읍에 있는 저소득 50가구에 쌀 20kg 50포를 후원했고, 한마음봉사단원들과 함께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경동 한마음봉사회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집청소 봉사·연탄배달·도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활동·각종 지역행사에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단체로 누구에게나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따뜻한 나눔의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한 발 나아가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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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대국민 인식개선과 소각산불·입산자 실화 등 산불피해 저감을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한 2019년도 산불 예방·홍보 우수기관 평가에서 강원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정책 방향을 진화 중심에서 사전예방으로 전환하여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무단입산과 불법소각 등 산불방지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경우 지리적 특성과 기후로 인하여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산불로 확산된 가능성이 매우 높음에 따라,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강원도에서는 2020년에도 산불발생 원인별 사전예방을 위해 TV·라디오 등 언론매체, 산불예방 UCC 공모, 대형산불 순회 사진전시회,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를 확대하여 산불발생을 근복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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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12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최 일선 부서 현장실습을 통한 현장 상황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동해해경청 및 소속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제238기 신임 해양경찰 86명을 대상으로 함정 5주, 파출소 5주, 경찰서 2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일선서 현장실습에 앞서 30일 동해해경청 대강당에서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은 “우리 해경은 좋은 직장인가” 라는 주제로 신임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31일 동해청 주관 임용식 후 실습을 통해 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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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시하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기관, 단체, 강릉시민의 지속적 참여로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릉시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고병남)는 임원들과 함께 12.30(월) 11시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오백만원(금5,000,000원)을 강릉시 장시택 부시장 전달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체로서 훈훈한 온정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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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남송전원교회(정일혁 담임목사)는 지난 22일(일),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생필품 박스를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에 전달했다. 사랑의 생필품 박스는 주방세제, 샴푸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원주남송전원교회 성도들이 직접 생필품 박스를 포장했다.

박미경 본부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과 나눔이 함께할수 있도록 지역사회교회와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생필품 박스는 원주지역 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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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2월30일 승인되어 강릉시는 예비문화도시로서 자격을 갖추고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문화도시 지정 신청·접수에는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전국 25개 시도가 참가했으며 지역자율형으로 신청한 강릉을 비롯한 10개 도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 받았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도시에서 도시의 문화계획을 통해 사회성장 및 발전을 이끌어가는 문화자치형 정책사업으로 강릉시는 지난 2018년부터 조성계획 수립과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예비도시 선정으로 강릉시는 2020년 1월부터 1년간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실행하며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하반기에 문화도시 지정을 받게 되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최대 100여억 원의 예산 규모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승인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비전으로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강릉」을 내걸고 있으며, ‘시나미(천천히), 마카(모두), 모예(함께)’의 추진전략으로 ‘생활문화 동호회 육성’ 등 총 19개의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강릉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문화도시 조성조례(강릉시 조례 제1296호)를 마련해 강릉시민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문화가치가 사회영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또한 2019년 3월 강릉문화재단 내 문화도시사무국을 설치하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안 수립과 예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수행해 11월에 개최된 문화적 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강릉 문화도시 조성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강릉시는 2020년 1월 중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이끌어갈 가칭 문화도시지원센터를 설립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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