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상북도 봉화군 소재, 원장 김용하)은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정식개원이후 두 번째로 기획된 ‘새해맞이’ 행사는 아침 7시 30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옥상에서 진행되며, 따뜻한 떡국을 무료(선착순 사전 준비된 수량 소진 시까지)로 제공한다. 또한, 1월 1일* 방문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은 물론 트램 탑승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호랑이 관람시간을 오전 8시 30분으로 당겨 백두산호랑이의 기운을 아침 일찍부터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 호랑이 숲에서는 ‘백두산호랑이 기(氣) 받기’, ‘호랑이에게 소원지 걸기’ 행사 등 백두산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2020년 한해 가정에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용하 원장은 “2019년 새해맞이 행사에서 예상치 보다 높은 호응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수목원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해 첫날 백두산호랑이의 기운을 듬뿍 받아 관람객 모두 소원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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