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3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수강생 등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여성회관·배우는여성문화센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정선군여성회관 하반기 교육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커피바리스타, 헤어반, 티테라피, 양식조리기능사 등 13개 과목을 운영해 118명이 수료했다. 또한, 고한읍, 신동읍,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에서 운영하는 배우는여성문화센터는 다이어트댄스, 사물놀이, 밸리댄스 등 7개 과정 159명이 수료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여성회관의 댄스스포츠, 신동읍의 라인댄스 등 2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가 펼쳐졌다. 또한 커피바리스타, 티테라피 시음회와 함께 섬유예술, 헤어연출, 중식조리, 퀼트, 생활요가 등 여성회관 수료생들의 작품 300여 점의 전시회가 함께 열려 그동안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최승준 군수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자기개발과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강사들과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수료생들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여성회관은 2002년부터 2019년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강좌를 통해 총 36기, 8,917명이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여성의 자기개발과 전문 여성인력 양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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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4회 정선아리랑제 종합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아리랑제 위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임직원, 축제 전문가, 컨설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평가 보고회에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성장·발전하기 위한 방향모색과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정선아리랑제에는 아리랑보존 경창·경영·공연 외에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와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배려한 체험프로그램 구성 등으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예년보다 많이 참여하고 민속축제로 정착한 점에서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또한, 정선 아라리 밤마실 야간경관 조성과 공연으로 야간에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정선아리랑제에는 주행사장인 아라리공원 일원에서만 집계한 방문객이 작년보다 9,000여명이 증가한 86,476명으로 집계되었으며, 경제적 효과는 숙박, 식음료, 쇼핑비 부분이 많이 상승되어 작년보다 2,647백만원이 증가된 6,746백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세계민요 초청공연, 멍석아리랑, 아리랑 경창대회, 정선군민 화합 민속놀이 한마당 등 정선아리랑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멋과 흥이 넘치는 완성도가 높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있었다.

축제운영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각 사회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정선아리랑제 성공개최의 숨은 주인공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축제시설, 프로그램, 행정지원, 무대, 풍물시장 등 각 분야에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체계적인 조직운영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

축제시설부문에서는 축제의 전통성을 강화하고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통마을과 행사장 전통부스 설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축제장 어디에서나 축제를 즐기고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앞으로 민속축제의 전통성을 유지하며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차별화된 축제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 및 체험거리를 늘여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종남 정선아리랑제위원회 위원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위원회 자체평가, 전문가 컨설팅 등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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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탄광지역 여성의노동과삶.출판기념회가 12. 3일 오후 1시 30분 태백시 석탄 박물관에서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주최로 개최됐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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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304억 원 투입해 30톤 용량 저장탱크 3기, LPG배관 30㎞를 설치 양구읍 1600세대에 도시가스처럼 LPG 공급을 시작했다.

군 LPG배관망 구축 사업이 완료돼 3일 오후 2시 하리야구장 주차장 옆 LPG공급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하3리, 상7리, 정림1리 등 3공구에 대한 공사를 가장 먼저 완료한 양구군은 올해 1월 시내지역인 1~2공구와 4공구에 대한 공사를 착공해 도로 굴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공사를 실시해왔으며,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배관망 설계 시에는 겨울철에 매우 추운 양구지역의 기후 특성을 감안해 혹한기에도 LP가스 공급이 달리지 않고 미래의 신규 수요에도 공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저장용량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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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여성수련원은 지역의 기록문화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산업화하는 ‘우리 마을 이야기 카페’ 창업교육이 약 3달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지역별 스토리를 함께 담은 거점공간 실습장을 12월 중 5곳(정선 2개소, 삼척, 태백, 영월 각 1개소)에서 운영한다.

‘우리마을 이야기 카페’ 거점공간 실습장은 강원도 자원개발과가 주최하고, (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이 주관하여 운영된 창업교육을 통해 강원도 탄광지역(영월, 정선, 태백, 삼척(도계))의 역사적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아카이빙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지역 자산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교육에 참여한 지역청년과 주민, 은퇴자 등 교육생 약 90여명이 실습장의 공간 구성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 창업을 위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스토리를 홍보한다.

실습장은 각 지역별 주제에 맞춰 스토리를 담은 기록사진 전시, 토종 먹거리존, 커피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재)한국여성수련원 주장석 부장은 “실습장 운영은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로 당초보다 확대되어 총 5개 거점에서 운영되며, 이를 시작으로 지역의 기록문화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담은 거점공간이 점차 구체화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마을 이야기 카페’ 교육은 탄광지역 주민의 정체성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광지역 주민 한마음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재)한국여성수련원이 9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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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APPY700평창 시민대학 2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HAPPY700평창 시민대학 2학기 과정은 평화리더, 여성리더, 학부모 아카데미, 교양 아카데미(뮤직박스, 법률사전), 농업전문가 아카데미(발효, 창업), 건강 아카데미(건강톡톡, 생활체육) 등 9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8월 26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약 4개월간 3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강생 390여명 가운데 49명은 매주 강좌에 참여하여 이날 수료식에서 개근상을 수여 받았으며, 열정을 갖고 다수의 강좌를 수강함으로써 2~3개의 수료증을 수여받는 수강생도 다수 탄생할 만큼 1학기 시민대학은 그 어느때보다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으며, 기존 강의방식을 탈피하여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가 아닌 수강생들이 강의를 들으면서 궁금했던 내용이나 강의를 듣고 느낀점들을 적극적으로 교수들에게 질문함으로써 소통을 통한 심도 있는 강의가 이루어 질 수 있었다.

김남섭 교육체육과장은“교수님들의 열정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서 원활하게 강의가 이루어 질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과정들을 발굴하여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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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등명낙가사 신도모임인 가섭회(회장 최승락)회원들은 3일 강릉시 강동면사무소에서 강동면 태풍피해 이재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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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수 강원도 산림소득과장, 홍동표 한국동서발전(주) 재생에너지처장, 오태석 강원도경제진흥원 본부장, 이찬영 태백 원동마을 통장 등 50여명은 태백시 원동마을회관에서 강원도 제1호로 조성된 ‘기업참여 미래 숲’ 준공식을 갖고 현판 제막식, 숲 탐방 등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강원도청 산림소득과▶ 정경수 강원도 산림소득과장, 홍동표 한국동서발전(주) 재생에너지처장, 오태석 강원도경제진흥원 본부장, 이찬영 태백 원동마을 통장 등 50여명은 태백시 원동마을회관에서 강원도 제1호로 조성된 ‘기업참여 미래 숲’ 준공식을 갖고 현판 제막식, 숲 탐방 등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강원도청 산림소득과강원도는12월 3일(화) 태백시 원동마을회관에서 정경수 강원도 산림소득과장, 홍동표 한국동서발전(주) 재생에너지처장, 오태석 강원도경제진흥원 본부장, 이찬영 태백 원동마을 통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제1호로 조성된 ‘기업참여 미래 숲’ 준공식을 갖고 현판 제막식, 숲 탐방 등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한 ‘태백 원동마을 기업참여 미래 숲’은 “강원도 스마트 산림 디자인 프로젝트”의 세부 실행계획 일환으로 강원도는 행정·기술지원을 제공하고, 한국동서발전(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비용을 부담하며, 태백 원동마을은 미래 숲 조성지에 대한 조성부지 제공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민·관 공동투자 모델이다.

'태백 원동마을 기업참여 미래 숲'은 성황 숲 1개소, 도로변 경관 가로수, 마을회관 내 휴게공간 등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숲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강원도는 미래 숲 조성비용을 부담하는 기업(한국동서발전)에게 미래 숲 명칭 부여, 상징물 설치 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 홍보 및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경수 산림소득과장은 “지역 향토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기업이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많은 사람들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참여 미래 숲을 매년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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