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과수 세균병(화상병) 및 재배기술 권역별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 주최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주관은 인제군에서 진행했으며 춘천, 속초, 홍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9개시・군 사과재배 농업인, 농작물 병해충 담당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과수세균병 예찰‧방제 방법,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 기후변화에 따른 강원과수 대응기술, 강원사과 재배현황 및 발전방안, 과수 연구현황 및 과수 품종 특성을 설명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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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단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이 3일 화천체육관에서 박정환 2군단장, 최문순 군수, 신금철 군의장을 비롯해 장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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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회장 이석우)는 3일 오후 3시 30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학부모·교육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18개 시․군 지역학부모회연합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를 위한 3기 공약 사항 및 2020년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추진방향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 교육정책 실행을 위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민병희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현장이야기와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정책 추진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연합회장은 “학부모들이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라며, 학부모의 다양한 학교참여가 활성화되어 모두가 행복한 강원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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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에서는 3일 사북장학센터에서 “폐광지역 아이들에게 꿈이 되다”를 주제로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2013년 폐광지역 문화예술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에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로 만들어진 지역청소년음악단체이다.

지난 2013년 34명의 초등학생들을 시작으로 현재는 성장한 단원들이 초·중·고등학생 등 총 5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술의 전당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축하 공연은 물론 매년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지역축제에 참여해 재능기부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정기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51명과 강사 10명, 지휘자 1명 등 62명이 참여해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1악장”을 비롯한 우리에게 익숙한 흥행 대작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3 OST ‘Iron Man 3’, 아리랑 랩소디, 지역인재인 남수정 소프라노와 함께 고향의 노래와 신 아리랑의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이 진행되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꿈의 오케스트라는 폐광촌의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룬 소중한 우리 고장의 보물이라며, 앞으로도 정선아라리 꿈의 오케스트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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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도협의회(회장 최송산)는 천안(11.16) 아산(11.30) 서산(12.3) 금산(12.5) 등 4개 시군에서 ‘충남도민 환경의식 함양을 위한 자연보호 및 생태체험 특강’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에는 서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봉사활동 교육 전문가인 김덕만박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를 초청해 학생들과 자연보호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자연보호’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자문위원이기도 한 김덕만 박사는 이날 △미세먼지의 이해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미세먼지 마스크 사용법 △집안먼지 제거법 △공기정화식물의 종류 등에 대해 동영상과 도표 등을 이용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농한기에 농어촌에서 폐비닐 등 화학 농자재 쓰레기를 태우면 공기질을 매우 악화시킨다"면서 이런 행위는 공익침해행위로 관련법에 따라 형사처벌 될 수 있으니 절대로 소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덕만 박사는 이같은 공익침해행위를 누구나 수사기관 등에 신고하면 정부는 보상금과 포상금 등을 지급하고 신분도 보호해 준다고 전했다.이어 자연보호 활동가들이 농어촌쓰레기 소각금지 및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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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A양(20세)은 지속적인 가정폭력으로 가정에 돌아가지 못하고 거리를 방황하다가 쉼터에 입소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쉼터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 끊임없이 방황하며 입·퇴소를 반복하였지만, 그럼에도 쉼터 선생님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쉼터에 다시 입소했다.

A양은 쉼터에서 점차 적응하면서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합격하였고, 현재는 희망하는 대학 학과에 진학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더불어 A양은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가정폭력으로 뿔뿔이 헤어진 가족과 재회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게 되었다. 쉼터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현재도 A양은 자신을 사랑하고 지속적인 도전을 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 자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12월 4일(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서울시 종로구)에서‘2019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성과보고대회에는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청소년복지시설 우수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유공자·우수사례·UCC·우수프로그램 부문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상 등 총 69점을 수여했다.

시상 이후, 장관 표창을 받은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광주광역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청소년이 성공적으로 사회복귀 및 자립을 실현한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최근 우리 사회에 가출·위기청소년들은 가정과 사회의 보호 사각지대에서 우울, 불안 같은 심리적 문제와 폭력, 성매매 등 위기 상황에 지속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개선을 위해 청소년복지시설은 2019년 현재 청소년쉼터 134개소, 청소년자립지원관 5개소, 청소년회복지원시설 1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가출·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매년 200만건 이상 제공하여 3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가정복귀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복지시설은 가출·위기청소년을 조기발견 및 귀가지원하고, 청소년쉼터로 연계된 가출·위기청소년들에게 의식주, 의료 등 보호지원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을 위기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김도연 복지지원본부장은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상담복지사업에 힘써준 모든 종사자·청소년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가출·비행 등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더욱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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