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304억 원 투입해 30톤 용량 저장탱크 3기, LPG배관 30㎞를 설치 양구읍 1600세대에 도시가스처럼 LPG 공급을 시작했다.

군 LPG배관망 구축 사업이 완료돼 3일 오후 2시 하리야구장 주차장 옆 LPG공급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하3리, 상7리, 정림1리 등 3공구에 대한 공사를 가장 먼저 완료한 양구군은 올해 1월 시내지역인 1~2공구와 4공구에 대한 공사를 착공해 도로 굴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공사를 실시해왔으며,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배관망 설계 시에는 겨울철에 매우 추운 양구지역의 기후 특성을 감안해 혹한기에도 LP가스 공급이 달리지 않고 미래의 신규 수요에도 공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저장용량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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