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내년 3월까지 준공해 관내에 설치된 방범, 교통, 재난재해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를 통합 일원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대포동 농공단지에 위치한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서 277㎡(84평) 규모로 12월에 착공해 내년 3월까지 국비포함 총사업비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CCTV통합관제실, 회의실, 부대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현재 분산 운영되고 있는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재해용, 주정차단속용 CCTV 500여대를 관제센터로 통합해 예산절감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 생활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경찰관 상주 및 관제요원 12명을 채용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 속초 구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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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를 앞둔 화천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 시행 중이다.

화천군은 지난 10월부터 2019~2020년 동절기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사업에 착수해 총 729가구에게 유류와 연탄, 화목, 펠릿, 가스, 전기 등 맞춤형 난방연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 9월,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크게 늘려 수혜가구가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주민 중 만 65세 이상, 중증 장애인, 18세 미만 아동으로만 구성된 525가구를 대상으로 2억원을 투입해 난방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증 장애인(1~2급), 18세 미만 아동이 한 명이라도 포함된 가구는 지원을 받고 있다. 관련 예산도 1억원이 늘어난 총 3억원에 달한다.

지원방식 역시 수요자 중심으로 크게 바뀌었다.

2018~2019년에는 유류와 연탄, 화목, 전기, 펠릿 등 연료 종류에 관계없이 가구 당 연간 50만원 범위 내에서 정액지원이 이뤄졌다. 하지만 2019~2020년에는 유류 600ℓ, 연탄 1만장, 화목 5톤이 정량 지원된다. 가스와 전기, 펠릿 등 기타연료는 지난해 지원기준액 대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금액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덕분에 더 많은 취약계층이, 자신에게 딱 맞는 연료를 정량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꾸준히 취약계층의 상황을 현장에서 관찰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모범적 현장행정이라는 평가가 다수의 정책 수요자들로부터 나온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저소득층 가구,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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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청 로터리 앞 광장에서 30일(토) 오후 5시 성탄트리 점등식이 해군 1함대 사령부 군악대 캐롤송 연주와 함께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시기독교연합회 주최, 동해시 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했으며 심규언 동해시장과 최석찬 시의원, 이철규 국회의원, 김형원 도의원과 문재황 기독교연합회장, 기독교연합회 목사, 성도,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점등예배와 함께 성탄트리 점등식을 축하했다.

매년 성탄트리는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삶에 지치고 아픔과 상처 입은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 산불과 태풍으로 많은 피해와 아픔이 있었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잘 극복해 냈기에 그 어느 해 보다 성탄트리가 더 빛나고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하며 오늘부터 시내 곳곳 밝힐 성탄 트리가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촛불처럼 온 누리를 따뜻하고 환하게 비추며 나눔과 감사가 넘치는 사랑과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원했다.

최석찬 시 의장 또한, 산불과 태풍 두 번의 재난으로 상처받은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축복의 불빛이 될 것이라 말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용서와 화해로 더불어 살아가기를 소망했다.


이날 점등식에 참석한 이철규 의원은 점등식을 축하 인사말을 통해 12월 말에 개통될 KTX가 인접 시의 사정으로 두 달 정도 연기됐으며 묵호역은 재건축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하며 아쉬움과 희망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서는 예배와 함께 점등축하 난타 공연과 탭댄스, 성탄 캐롤송등 공연이 병행되어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 어느 때보다 성탄트리가 아름답게 조성된 이 날 심 시장이 전한 말처럼 산불과 태풍으로 많은 피해와 아픔이 컸던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축복의 불빛이 된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찬연하게 빛을 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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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지역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이 1년 간 배움의 결과를 예술작품으로 선보였다.

화천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장재희)는 지난 11월29일부터 화천읍 화천갤러리에서 최문순 군수, 신금철 군의장, 김경자 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다문화가족 작품 전시회’을 시작했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화천군이 지원한 다문화가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과 자녀 등이 1년 간 키워 온 실력을 발휘해 만든 것들이다. 다문화가족 엄마와 아이들의 작품은 미술작품 뿐 아니라 각 나라 전통물품, 자수, 꽃공예, 서예, 전통의상,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들은 전시회를 위해 미술교육반, 미용, 네일아트반, 전통매듭반 등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했다.

장재희 화천군다문화가족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 여성의 재능개발, 취업과 창업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해준 화천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올해는 자녀들과 함께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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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원주시가 세계 16개국에 수출하는 K푸드제품 ‘허니버터 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의 공장 신설 투자를 원주기업도시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9일(금) 오전 11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길림양행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1988년 7월 설립된 ㈜길림양행(대표이사 윤태원)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몬드와 땅콩, 믹스너트류를 주력제품으로 하는 과자 및 코코아 제품 전문 제조업체이다. 현재 중국, 홍콩,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허니버터 아몬드’는 ㈜길림양행의 메가 히트 상품으로, 이에 힘입어 K푸드를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허니버터 아몬드’를 구입하는 게 필수코스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2016년에는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천만불 수출의 탑과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한국 브랜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조미 견과의 성공으로 매출 역시 2013년 560억 원에서 지난해 1,400억 원으로 5년 만에 거의 세 배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고품질 유지와 더불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자동화 설비 도입을 비롯한 공장 신설을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 원주기업도시 24,956㎡(7,549평) 규모의 부지에 21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3월 공사에 들어가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장 신축이 완료되면 104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기업도시는 경기도 광주에서 40분, 수도권 1시간 내외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신규 투자를 원하는 수도권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2020년 지능형 교통 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등 입주기업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도 계속 확충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에 제공할 부지 분양률이 80%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심해 준 ㈜길림양행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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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한민준(가명, 14세)군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틈이 날 때마다 웹툰, 게임, 1인 방송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점점 늦게 자고, 학교에 지각하고, 숙제를 못해가는 일이 늘어가면서 부모님과 갈등도 심해지고 있었다. 급기야 스마트폰을 빼앗겨 화가 난 민준이가 분을 참지 못하고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적 모습까지 나타났다.

이러한 민준이의 변화에 걱정이 커진 부모님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처음 민준이가 치유캠프 참가에 대해 설명을 들었을 때 11박 12일 동안 스마트폰도 없는 곳에서 낯선 친구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어색함과 막막함에 참가를 완강히 거부했다. 하지만 3주에 걸친 상담선생님의 설득에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매일 가족과 다투는 일상도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걸 배우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작년 참가자 후기를 읽고 나니 결국 마음이 움직여 참가를 결정했다.

처음은 다 처음 보는 친구들이라 조심스럽고 불편했고, 스마트폰을 못 쓰게 되기 시작하니 잘못 왔구나 싶었다. 하지만 매일 심심할 틈 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활동들과 친근하게 대해주는 멘토선생님 덕에 어느새 그런 걱정이 사라졌다. 민준이는 캠프 개인상담을 통해서 학업의 어려움과 진로에 대한 답답함, 불안함에 계속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으로 이어지고 있었다는 사용패턴을 깨닫게 되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한 집단상담에서는 민준이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 안심도 되었다. 집단상담을 통해 어떻게 인터넷?스마트폰으로만 시간을 보내지 않고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방법을 찾기도 하였다.

민준이는 캠프를 통해 변화된 점들에 대해 일찍 자고 일어나는 것, 스마트폰 없이도 재밌게 놀 수 있다는 것,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알게 된 것을 들었다. 처음 만났을 긴장된 얼굴은 오간데 없고 밝아진 표정으로 안녕 인사를 건네는 민준이는 ”스마트폰은 더 이상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 도구가 되고, 지금까지 내가 외면한 것들이 중요한 게 될 것”이라며 “나중에는 내가 멘토로 오겠다”는 다짐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매년 여름방학을 활용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는 민준이와 같이 개인적, 관계적, 환경적 어려움들로 인한 미디어 사용조절 실패를 극복하고자 하는 중?고등 남?녀 청소년들이 모인다.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 2~3명에 멘토 1명이 함께 12일간 생활하며 미디어과의존으로 인해 흐트러졌던 생활 습관을 재정비하고 정서적 지지와 상담을 통해 그간 말하지 못했던 마음의 이야기도 털어놓으며 스마트폰보다 더 중요했던 삶의 가치들을 찾아낸다.

캠프 중 진행되는 개인상담, 집단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이 경험한 어려움들을 털어놓고, 또래들과 함께 자신만의 답을 찾아낸다. 또한 매일 이어지는 체육활동, 대안활동, 문화활동,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터넷과 스마트폰 없이도 충분히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깨닫는다. 캠프 중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새삼 다시 느끼며, 캠프 이후 변화 유지를 위한 준비도 함께 한다. 캠프 수료 이후에는 사후모임 등 변화 유지를 위한 다양한 추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캠프에 보내기 전 긴 캠프 기간으로 인해 고민이 길었던 한 보호자는 “12일간 아이를 학교, 학원에 보내지 못해 뒤쳐질까 걱정되어 오래 망설였는데, 오히려 다른 또래에 비해 더 성장해 온 것 같다” 며 캠프 이후 변화된 자녀의 모습에 대견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민?蔓結? 같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매년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4월에 걸쳐 교육부와 각급학교의 협조를 통해 초4, 중1, 고1 대상 ‘청소년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로 과의존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연령 및 위험수준에 맞는 집단상담, 개인상담, 부모교육, 병원연계 및 치료비 지원, 기숙치유 프로그램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미디어과의존이 저연령화 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내년에는 저연령 대상 청소년 및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28(목)~29(금)에는 2019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에 대한 평가 및 내년 사업 개선을 위한 최종평가워크숍이 제주 히든클리프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 기관 및 우수 상담자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및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수여를 통해 그 간의 미디어 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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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29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어린이 불조심 그리기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어린이 불조심 수상작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1개월간 불조심 그리기 대회(포스터분야)를 공모하여 20일 대회의실에서 3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하여 수상작 6품이 선정 됐다. 심사 결과로는 ▲ 최우수상 1명(교동초 6·김가현) ▲ 우수상 2명(온정초 6·정예은 / 중앙초 3·강소담) ▲ 장려상 3명(대포초 3·김소은 / 중앙초 6·유솔 / 교동초 3·김수아)으로 수상했다.

이 수상작은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속초이마트에서 전시한다.

염홍림 속초소방서장은“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불조심 강조 포스터 작품을 보며 수고해 준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다”며,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안전예방 운동에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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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올해 가을철과 내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인접 경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반’을 운영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전을 펼쳐 소중한 산림 보호에 적극 나선다.

인화물질 사전 제거작업은 산림 내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림인접 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고춧대, 폐비닐 등을 사전 수거하는 것으로 제거작업에는 산불전문진화대 35명이 참여하며 소각금지 기간, 강풍·폭우 등으로 인해 작업을 실시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말, 공휴일에도 사전 제거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해시는 2019년 11월 말부터 2020년 3월까지 산림청, 강원도청과 함께 불법 소각 합동 기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접수를 하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산림에서 100m이내)에서 소각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시청 녹지과(☏530-2263)로 접수 후 소각 서비스 지원을 받아 소각할 것을 당부했다.

심정교 녹지과장은 “산불 발생 후 초기 진화 작업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울창한 숲이 산불로 잿더미가 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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