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29일 오전 10시 평창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생활 속에서 경험한 안전사고, 위험했던 순간들의 사례를 서로 공유하여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어코자 개최됐다.

사례 발표와 함께 화재 대피 요령 및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정희 평창소방서장은 “관내 다문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안전사고 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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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회 횡성군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2020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했다.

최규만 의원는 각종 축산관련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특혜성 논란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공정한 기준을 세워서 사업자 선정을 해주기 바라며 횡성한우 홍보 관련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횡성한우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 주문했다.

김은숙 의원는 2020년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라 우리군 축산농가가 피해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가축분뇨 부숙 촉진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대비가 부족한 중소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고려해 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오인 의원는 횡성한우체험관의 운영 수지 분석을 위해 방문객 집계를 정확히 할 필요가 있으며 횡성한우 브랜드 문제로 지속적으로 갈등이 생기고 있으니 조속히 방안을 마련하여 횡성한우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 주문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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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선비정신은 실천하는 데 있지요. 조선시대 선비들이 학문을 닦아 사회에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었듯이, 사회적 기부와 나눔으로 선비정신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자신만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현대사회에서 문(文)과 예(禮)가 독립적인 존재가 아닌 하나임을 직접 실천한 이가 있어 화제다.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정범진(85세) 前성균관대 총장이 그 주인공이다.

정 前 총장은 11월 29일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금 3천만 원을 장학회와 모교에 전액 기탁했다. 기탁된 시상금 3천만 원 가운데 2천 5백만 원은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되어 지역의 인재를 위해 쓰이도록 했으며, 모교인 안정초등학교에 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선비정신에 대한 특별 강의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인의 정신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영주시는 지난해 5월 전국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해 상을 수여토록 했다.

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지난 5월 선비대상 후보자를 공모한 후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정범진 前 총장을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 9월 20일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시상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의 최초 수상자로 선정된 정범진 前 총장은 대만과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국제적으로 각종 기고와 출판, 강연을 통해 선비정신을 알리는 등 평생을 정신문화 연구에 몰두하면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아왔다.

특히 선비정신을 깊이 연구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주시가 올해 처음 제정하여 시상한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정 前 총장은 “제1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만으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후학을 양성하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했던 선비들처럼 지역의 인재육성에 시상금이 소중히 쓰여 진다면 더욱 뜻깊고 기쁜 일이라 생각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정신실천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정범진 전 총장님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총장님의 뜻을 살려 영주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을 앞두고 영주시에서 수여한 대한민국 선비대상의 뜻을 살리고, 선비가 가져야 할 진정한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실천한 전 정 총장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진정한 의미의 나눔과 기부에 대한 감동이 지역사회에 퍼져 장학금 기탁과 모금이 이어지는 등 시너지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한편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08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영주의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향우회와 동창회, 일반시민 등 지역민들이 크고 작은 성금을 모아 현재까지 168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3억 원의 기금 출연으로 시작된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기금은 시민 1인 1계좌 운동으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릴레이 기탁과 기업후원, 출향인사들의 기부가 줄을 잇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장학금 기탁이 늘어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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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홍제동에 소재한 MG홍제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운)에서는 28일 홍제동 관내 저소득층 가구 10곳을 대상으로 연탄 2,000장을 기증했다.

김기운 이사장은 “전반적인 경제 불황으로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공헌하는 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윤동 홍제동장은 “지역공헌에 관심을 갖고 수년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는 홍제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뿌리 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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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는 11월 29일(금) 오전 11시 봉화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기관단체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봉화군 자원봉사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와 더불어 나눔 봉사를 실천한 봉사자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로 봉화군 관내 자원봉사자, 단체 등 유공자 및 우수단체를 시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봉화군수 표창패로 한국자유총연맹봉화군지회(지회장 윤영균), 봉화벽사랑그리미봉사대 엄경찬 회원, 아이코리아봉화군지회 김모돈 회장, 봉화군의회의장 표창패로 나누미회봉사단 김제선 사무국장, 센터이사장 표창패로 단체부문 봉화군재향군인여성회(회장 류명화), 소천면분천자율방범대(대장 최용식), 개인 부문 최우수상에 봉화군노인복지관 최용섭 회원, 우수상에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최재호 회원, 한국펫고등학교 손민석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외 자원봉사활동 1,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28명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인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사)봉화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병남)는 “올 한해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면서 센터는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엄태항 군수는 “한 해 동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여주신 자원봉사자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 봉화를 만드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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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정의당 강릉시위원회와 강릉시민행동단체는 강릉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시의원과 서울 서대문구의원들의 불법‘황제예방주사’로 인하여 전 국민이 공분하고 있고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해 국민혈세를 들여 구입한 국가재산인 독감예방백신을 접종 대상도 아닌 시의원과 도의원들이 불법으로 무료접종을 받았으며 김한근 강릉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등이 지난 10월 21일경 목포시의원과 서대문구의원과 똑같이 불법 예방주사를 맞은 것에 대해 수사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29일 사과문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메르스 사태 등이 발생한 후, 시민들과 빈번히 접촉하며 현장을 지휘하는 시장과 부시장을 감염병예방관련 필수 현장대응 접종대상자에 포함하고 감염 질병의 우려가 있을 시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여온 바 있으며 최근에는 ‘조류독감 및 돼지열병’ 등 감염 질병의 유행에 대한 사전대응 차원에서 현장대응요원용으로 지급된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무료접종 대상인 현장 대응요원을 질병예방, 위생관리, 축산환경, 재난안전부서 등을 중심으로 사전에 체계적으로 선정 관리하지 못한 것이 확인됐으며 실무 관련 부서에서도 시장 및 부시장에 대해서도 관행적으로 접종대상자에 포함해왔으나, 투명과 공정이 매우 중시되는 행정환경의 변화 및 시민들의 엄격한 시정에 대한 평가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머리 숙여 사과했다.

김 시장은 향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며, 국장급 이상은 현장요원 대상에서도 제외하여 특혜시비의 소지가 없도록 즉시 조치와 함께 이번 일을 계기로 행정의 전 분야에서 관행 또는 재량이라는 명분으로 국민의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거나, 시민의 행정윤리를 판단하는 기준에 부합하지 아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 전반에 걸쳐 세세한 부분까지 다시 살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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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에서 이번 주말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원도 1차 선발전 탁구대회’가 지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강원도탁구협회,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제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내 초·중 엘리트탁구선수 2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있다.

또한 인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2019년 인제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30일 인제체육관에서 8개 클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인제군 체조협회장기 댄스경연대회는 30일 오후 1시부터 원통체육관에서 관내 15개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댄스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인제군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와 ‘100인 오케스트라’제4회 정기음악회가 30일과 12월 1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돼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선율을 선사하며 겨울의 초입을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인제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 주관으로 ‘가족 소통을 위한 도예수업’이 30일 사회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열려, 관내 10가족 40여명이 참여해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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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1월 29일(금) 15:00,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극대처, 무사안일 ZERO화를 위한「강원도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방안」을 핵심안건으로 하여 도와 시군 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조속히 구성하고, 제도 활용을 최대한 높여 일선 공무원에게는 적극적인 업무수행 여건을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적극행정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행정 책임관 및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실행계획 마련과 추진체계를 구성했으며, 향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 제공 계획 및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강사를 활용한 자체교육을 실시해 조속한 적극행정 분위기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다.

도 실국에서는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총력 추진, 전자상품권 도입 관련 공동협력 추진, 청년 정책·일자리 사업추진 협조 등 강원도 현안에 대한 시군의 협조사항을 전파했다. 시군에서는 방치폐기물 반입처리 협조요청.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이용 협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및 보상 방안 건의 등을 발표해 각 시군별 실무적 어려움이 있는 현안에 대해 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회의 후에는 홍천군 구 탄약정비공장에서 열리고 있는 강원작가전을 방문해 군유휴부지를 활용한 문화공간 기획 및 전시를 통한 지역 재생 현장을 김성호 행정부지사와 부단체장들이 함께 방문하면서 시군별 군 유휴부지에 대한 향후 계획과 도시재생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회의에서 적극행정 제도는 보장됐으나 확산되고 뿌리 내리려면 공직자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편익 증대를 위해 시군에서는 업무 추진에 있어 적극행정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9월 경기도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도와 시군의 철저한 대응 덕분에 강원도는 현재까지 발병이 없었다고 말하며 방역에 애쓰고 있는 부단체장들과 시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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