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조직의 계층별 구조, 연령차이 심화로 세대와 계층 간 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조직공동체로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은 인제군 전 공직자 52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1기수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총 7기수의 과정으로 ‘2019년 인제군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소통과 공감, 화합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은 민선7기 군정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고와 마인드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이다.

군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대 간, 계층 간 소통과 화합이 필수 요건으로 보고 이를 통해 개인의 역량과 행정의 조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1990년대생이 사회에 진입해 최근 신인류라 칭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신규 공무원으로 입사하면서 1970년대 고도성장을 거쳐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386세대와 함께 일하며 무려 20년 이상의 연령차이가 발생한다.

군은 이에 조직 구성원간의 생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함께 공존하고 생각을 공유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세대․계층 간 장벽을 한 번에 허물기는 어렵겠지만, 서로의 소통능력을 키우고 공동체의식을 강화해 나가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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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5월 20일(월)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규일 부군수 주재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실시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봉화군청을 비롯하여 10개 기관 약 1,0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준비상황 보고회는 을지태극연습의 전반적인 실시에 대한 기본지식함양과 실과소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지진, 산불, 테러 등 예상치 못한 대형 복합 재난 위기가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으로 확산됨을 가정하여 국가 위기대응연습과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방사능 누출에 따른 주민보호훈련, 전시주요현안 과제 토의,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일 부군수는 "전쟁이나 재난은 예기치 않은 순간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에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능력의 실효성 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연습이 되도록 준비와 실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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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 이하 진흥원)은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장관웅)과 3개 기관(△횡성군청(군수 한규호)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재홍) △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재홍))이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가족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횡성지역의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횡성군,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 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출산지원 등의 가족 친화 사업과 국립횡성숲체원의 산림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 횡성 군민 대상 가족친화 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 운영을 위한 상호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상호 협력 하에 지역 임부 및 예비부모를 위한 ‘맘&대디 숲 속 소풍’, 가족 친화력 향상을 위한 ‘우리 족 포레스트 캠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관웅 국립횡성숲체원장은 “횡성 군민들의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하여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군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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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한민국의 발전의 중심이었던 강원도 석탄산업 시설과 산업전사들의 가치 재조명을 위한 역사적문화적 관광자원 확보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활용을 통해 지역 정체성 및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로드 현장답사를 21일 실시했다.

이날 현장답사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최승준 정선군수, 염동열 국회의원,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문화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구)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시켜 운영하고 있는 삼탄아트마인을 비롯한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또한 사북읍에 위치한 동양최대 민영탄광인 (구)동원탄좌 사북광업소를 석탄산업 현장과 광부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석탄문화의 상징을 후손들에게 널이 알리고자 운영되고 있는 사북석탄역사체험관을 함께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삼척탄좌와 동원탄좌는 1960년대 조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민영탄광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산업사를 상징하는 매우 귀중한 시설이며, 당시 지역경제의 부흥과 국가산업을 선도하던 대표적인 산업시설로 지역생활 및 지역문화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역사적문화사적생활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이다. 현재는 탄좌 운영 당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문화예술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정선군 유일의 전통사찰인 정암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난 1964년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과 문화재자료 제32호 정암사 적멸보궁 등이 있다.

정선군은 그동안 보물 제410호로 지정된 수마노탑에 대하여 국보로 승격하기 위해 4차례의 학술심포지엄과 3차례의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수마노탑의 문화재적 가치와 위상을 정립해 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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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릉단오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6월10일 까지 강릉시 남대천 행사장과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5. 21일 강릉단오제위원회는 2층 교육관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년 치러진 행사와 관련하여 먹거리와 체험행사, 공연, 주차장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은 “올해는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시도와 변화가 있는 강릉단오제를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히며 강릉시민, 관광객 모두가 이 축제를 통해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단오제는 유교식 전통 문화의 정수인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이 펼쳐지고, 국가 지정 문화재행사, 시민참여행사, 민속놀이, 단오 체험촌 등 14개 분야 72개 프로그램과 120여개가 넘는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2019 강릉단오제는 “지나 온 천년, 이어 갈 천년”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장 한국적인 축제인 만큼 강릉단오제의 전통적 원형(지나 온 천년)을 계승하면서도 세계를 향한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는 시민공동체 활동으로 새 천년(이어 갈 천년)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주제에 담았다.

올해 강릉단오제는 남대천 중심의 단오장 행사장을 도심으로 확대해 월화거리에 단오장 굿당 및 수리마당 실황을 보여주는 라이브사이트를 운영하며 거리공연도 진행, 중앙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흥겨움을 전한다. 또 작은공연장 단은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장 및 신진예술가 교류의 장으로 활용, 도심속 문화공간을 강릉단오제 주요 행사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특히 강릉 곳곳에 위치한 상점들이 화장실 이용, 식수 제공 등 작은 편의부터 단오세일, 단오 이벤트를 제공하는 「단오 웰컴숍」단오손님맞이 프로젝트에 참여, 강릉단오제 난장이 강릉시내 전체로 확장되도록 했다. 특히, 축제기간 함께하는 웰컴숍은 매장에 단오제를 의미하는 깃발이 걸리게되며 숍마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웰컴숍은 행사기간내 접수가능하다.

시민과 청년공간도 단오장에 새롭게 마련된다.

시민셀러들의 플리마켓인 ‘단오시민장터’에 200팀의 시민참여가 예상되고 청년공간에는 강원도 전역에서 청년 혁신가 및 청년 창업자들 참여, 젊어지는 단오를 실감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단오제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됨에 따라 공연분야도 어느해보다 풍성하다. 지역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기획공연으로 ‘다노네 다노세’, ‘소리극 강릉아리랑’, ‘단오 새로이 날다 오비이락’등이 준비되었고 독일, 온두라스, 중국 사천성과 덕양시 3개국 4개팀의 국외초청 공연도 만닐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통연희공연과 단오체험촌, 민속놀이,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그리고 농악, 사물놀이, 무용 그리고 강릉 사투리까지 총6종류의 다채로운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그리고 한국형길놀이의 정수로 통하며 매년 2만명이상이 운집하는 신통대길 길놀이(6월5일)와 일명 단오더비라 불리우는 유서 깊은 축구 대항전인 중앙, 제일 축구정기전 (6월8일)도 예정되어 있다.

KTX 관광상품도 눈길이다.

"2019 강릉단오제 기차여행"상품으로 6월7일~ 8일(2일간) 출시되는 상품으로 왕복KTX열차비+중식+연계버스+입장료+단오제체험(포함)으로 평일 5,0000과 주말 55,0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강릉역 여행센터(033-520-8375-6), 강릉이야기(여행사 033-641-3903)으로 문의하면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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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공사장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구조·구급대가 활동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최근 3년간(2016~2018년) 공사장 안전사고 구조·구급활동 분석한 결과 총 1,078명(사망 23명, 부상 1,05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망자가 2016년 14명에서 2017년 5명으로 2018년 에는 4명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부상자는 줄지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 원인을 보면 추락하거나 넘어져 부상을 입은 경우가 53.62(578명)로 가장 많았으며, 벽돌 등 낙하물 또는 넘어지는 철제빔에 의한 부상 8.63%(93명), 그라인더 등 작업공구에 의한 부상 72명, 크레인이나 덤프트럭 등 중장비의 전복 등으로 인한 부상 75명, 토사 또는 옹벽 등 붕괴에 의한 부상 35명, 감전‧화상‧중독 38명, 무거운 물건을 들다 허리를 다치는 경우 13명, 기타 여름철 열 손상 등 57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33.86%(365명), 60대 24.58%(265명), 40대 21.52%(232명)로 순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 보면 여름철 6~8월이 36%(388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가을철 9~11월 332명(30.8%), 봄철 3~5월 215명(19.9%), 겨울철 12~2월 143명(1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원주시 197명(18.3%), 춘천시 133명(12.3%), 강릉시 122명 (11.3%), 평창군 83명(7.7%), 홍천군 79(7.3%), 횡성군 55명, 삼척시 43명, 속초, 철원 3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공사장에서의 사망자 23명중 8명이 추락에 의한 사망자로 추락 시에는 자신의 체중에 10배의 충격이 가해지므로 치명적인 부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추락방지용 안전대를 착용해 줄 것과 특히 낙하물에 의한 머리 부상과 날카로운 못 등에 발을 다치지 않도록 안전모와 안전화, 장갑 등을 착용하고, 작업 중에는 꼭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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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관내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에 대비하여 강원도, 충북도, 원주시, 홍천군 등 10개 지자체 하천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 23일 14시에 원주국토관리청(3층 종합회의실)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가하천 승격 대상 지방하천 >

하천명

시점

종점

거리

()

유역

면적()

한 강

강원 정선군 북면 유천리 송천(지방) 합류점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하일천(지방) 합류점

137

4,787

평창강

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화천(지방) 합류점

강원 영월군 영월읍 한강(국가) 합류점

96

1,744

원주천

강원 원주시 판부면 가리파천(소하천) 합류점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섬강(국가) 합류점

21

153

홍천강

강원 홍천군 두촌면 장남천(지방) 종점

강원 홍천군 서면 북한강(국가) 합류점

95

1,566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하천들은 기존 국가하천 직상류에 위치하는 하천들로서 하나의 하천을 여러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분할하여 관리하거나, 열악한 지자체 재정사정상 최소한의 유지관리만 시행되고 있어 정상적인 하천관리가 매우 어려운 실정에 있었던 지방하천들이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 추진으로 국토교통부(원주지방국토관리청)가 직접 하천을 관리하게 됨에 따라, 승격하천의 홍수방지는 물론, 하천환경 개선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지자체의 하천 관리 현황, 국가하천 승격 이후 하천정비사업 방향 및 지역 특색에 맞는 친수 시설 대상지 선정 등에 대한 토의와 지자체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며,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하천정비계획과 연계시켜 지역특색이 감안된 하천정비, 하천환경개선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승격되는 하천들은 홍수로부터 안전할 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여 승격되는 하천이 치수적으로 안전할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자 하며, 기존 시·도지사가 관리하던 하천의 관리 주체 이관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하천 이용에 불편이 따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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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경무계 순경 안도건



가정의 달 5월, 따뜻하고 포근한 봄바람과 함께 전국각지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렇듯 여행객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에선 안타깝게도 실종아동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

많은 인파속에서 이리저리 치이다 보면, 아이들이 보호자의 손을 놓치기도 하고 보호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두려움에 휩싸인 나머지 길을 잃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경찰청에서 집계한 지난해 18세 미만 아동의 112 실종신고 건수는 무려 약 19,000건을 훌쩍 넘기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평균적으로 3~5월달에 8세이하 아동의 실종건수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보호자의 보호 범위를 벗어난 아이들은 각종 범죄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실종아동 문제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따라서 보호자들에 대한 실종 예방 안전교육과 아이들을 향한 한층 더 높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보호자들은 평소에 자녀들에게 보호자의 전화번호, 집 주소, 이름 등을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각인시키고, 자녀의 가방이나 옷 안쪽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놓으면 아이를 잃어 버렸을 경우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여 ‘지문사전등록’을 해두는 것이 좋다. ‘지문사전등록’이란 시스템 상에 아이의 지문, 사진, 신상정보를 등록하여, 실종 시 신속한 신원확인을 통해 보호자를 찾을 수 있는 제도이다. 만약에 이미 아이가 사라진 후라면, 112나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국번없이 182)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실종아동 예방 및 대처방법을 미리 잘 숙지하여 가정의 평화를 지킬 수 있는 5월이 되도록 만들자.

삼척경찰서 경무계 순경 안도건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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