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 재생사업"공모사업에 상반기 최종 평가결과 전국 48곳 중 원주시, 동해시, 삼척시, 인제군, 영월군(2), 철원군등 ‘도내 7곳’이 선정 되어 최대 규모의 국비 11.4억원을 확보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전초적인 사업으로 쇠퇴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소식지 발간, 공동체 거점공간 조성 등 주민체감도가 높은 단위사업 발굴 및 지역주민의 참여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사업은 5월초 서면평가를 통과한 전국 79곳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48곳이 선정되었으며, 쇠퇴기준 부합지역이 전국 하위권인 강원도에서 7곳(국비 11.4억원)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얻었다. 이를 위해 강원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시군 순회방문을 하며 맞춤형 컨설팅과 사전수요 조사·분석 등을 통해 공모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9개 시군(16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및 적정성 검토, 평가지표 대응방안 교육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 판단하고 있다.

이로써 강원도는 금년도 상반기 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14곳으로 소규모재생사업은 지난해 6곳과 금년 상반기에 이미 7곳이 선정되어 도시재생 사업으로 총 27곳이 선정되었고, 하반기에도 도시재생 뉴딜 및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5곳 이상 선정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시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대응한 결과 강원도가 상반기에만 전년도 한해(7.6억원) 보다 3.8억원 증가한 국비 11.4억원을 확보하는 등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것으로 소규모 재생사업은 이를 위한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시군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소통협업을 통해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발굴, 주민참여 확대방안 강구 등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공모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금번 공모에서 탈락한 원인을 전문가와 면밀히 분석하고, 신규 사업발굴을 위한 시군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선정 가능성 확대 및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매진할 계획으로 각 시군 및 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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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윤지, 라지현 학생이 Intel ISEF(국제 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머위 잎 내생균을 활용한 식중독 저항성 상추개발(Design of Analytic Application for Music Therapy Focused on Function between EEG and Sound Using Machine Learning Approaches)라는 작품으로 식물학 부문에서 2등상(상금 : 1,500불)과 중국과학단체 특별상(상금 1,200불)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두 학생은 지난해 10월 KSEF 과학프로젝트 대회 식물학 부문에서 1등(금상)을 수상하여 Intel ISEF(국제 과학기술경진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선정됐다.

KSEF(Korea Science & Engineering Fair)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영재고, 과학고를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고등학교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국제과학프로젝트 대회인 Inter ISEF, I-SWEEP, EUCYS 등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두 학생은 1년 이상 과학 프로젝트를 준비했으며, 국제 대회 선발 이후로도 5개월여 간의 연속적인 캠프를 통해 국제 수준의 과학프로젝트를 준비했다.

강원과학고 이종범 교장은 “평소 창의 융합적 인재 양성에 힘써왔으며, 다양한 수업 및 학생들의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왔다.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의 노력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Intel ISEF 대회는 세계최대 규모의 청소년 과학행사로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80개국 1,842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각 참가 팀의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 및 인텔 팰로우를 포함한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았으며, 우승자 또는 우승팀에게는 총 5백만(55억) 달러 이상의 장학금과 인턴십, 미국 우수 대학 입학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각 기관의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1999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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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또래상담 연합동아리 ‘두둥’ 늘품 캠프가 최근 철원군병영체험수련원에서 열렸다.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철원Wee센터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또래상담 연합동아리 ‘두둥’ 늘품 캠프는 올해 3기 학생들로 신철원고등학교, 철원여자고등학교, 김화공업고등학교, 김화고등학교, 철원여자중학교 학생 등 지난해 2기 학생 포함 28명이 참여했다.

‘두둥’은 타인을 이해한다는 의미로 철원관내 학교 또래상담자 연합모임이다. 앞으로 좋게 발전할 품성을 뜻하는 늘품이란 주제로 철원관내 5개 학교의 중·고등학생이 모여 함께 어울리는 마당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또래상담자의 기본자질인 공감과 경청의 기술을 실천하며 함께 친해지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래상담자 연합동아리 두둥은 또래상담자의 상담 훈련 및 역량강화를 통하여 상담자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교내 또래상담의 활성화에 기여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하여 상담기법 교육 및 또래상담 홍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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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동해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최근 재정 책임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정부의 재정분권에 대한 지자체 핵심 정책으로 주민참여 예산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는 그동안 운영해 온 주민참여 예산제를 개선하고 예산과정에 시민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1기 동해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을 지난 3월,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총 40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위원은 2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일반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27명의 평균 연령은 47세로 동해시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해 청·장년층의 관심도가 높다.

제1기 동해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2년간 활동하며, 주민제안 사업에 대한 예산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예산편성 전 과정에 참여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에 대한 설명과 임원 선출 및 분과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첫발을 내딛는 주민참여 예산위원회가 개인과 지역의 이해관계보다는 시민 모두의 복리증진과 동해시 발전을 위한 민주적이고 건전한 주민참여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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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21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봉화군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법질서 확립, 안전한 사회구현으로 살기좋은 봉화군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엄태항 군수, 박종섭 경찰서장, 신영숙 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재현 군의회 의장 을 비롯한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장 등 13명 이 참석했다.

봉화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는 민, 관, 경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치안을 확립하고 군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13개 기관이 참여 하고 있다. 2010년 출범 후 학교폭력예방, 교통문화 확립 등 지역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경찰서장을 비롯,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봉화경찰 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봉화군의 치안 안정을위하여 협의회원 모두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공용버스터미널 대합실 내 홍보 영상 출력장치 설치하여 교통안전, 학교폭력,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내용을 군민이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하여 경제적 피해는 물론 범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하자는 안건에 대해 “군민의 안전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건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해 설치를 하겠다”며 안건을 채택하였다.

박종섭 경찰서장은 “이번 지역치안협의회는 일방적인이 치안행정에서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여 군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행정이 시작되는 자리” 라고 소외를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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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선박의 조업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어선의 기관실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일명 빌지)의 불법적인 해양배출을 줄이고 적법처리를 통한 해양오염 사전예방 캠페인을 5.20일부터 6.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6년~2018년) 관내 접수된 해양오염신고 현황을 보면 전체 신고건수(148건)에서 6~8월 해양오염신고는 약 51%(75건)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해양오염은 엷은 무지개빛이나 은빛 유막으로 어선에서 발생된 선저폐수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적법처리 향상을 위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수협등과 합동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포스터, 현수막을 제작하여 수협, 어촌계 등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주요 항만의 전광판을 활용하여 홍보에 나서는 한편, 어민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직접 배포하여 계도에 나선다. 또한 해양환경공단에서는 10톤 이하의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를 지정된 장소에 모으기만 하면 무상으로 수거하여 어민의 편의를 돕는다. 그리고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에서는 해상에서 어업활동 중인 어선이 선저폐수를 배출하지 않고 육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상 무선 안내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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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개교 80주년 기획전으로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 민화반의 '민화에 반하다' 라는 주제의 민화전이 열려 26일까지 전시됩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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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멧돼지 포획 트랩에서 최근 멧돼지 5마리가 집단으로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영주시는 과수원 멧돼지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멧돼지 무리를 포획할 수 있는 트랩 보급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멧돼지 포획 트랩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대량 포획이 가능해 인기가 좋다. 영주시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과수농가 5곳에 설치 보급했다.

보급된 멧돼지 포획 트랩은 왼쪽, 오른쪽 두 곳에 유입구를 여닫이로 설치한 것으로 멧돼지 무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장치다. 포획을 위해서는 농가가 포획 기술 매뉴얼을 잘 이해 한 후 실시해야 한다.

트랩을 이용한 포획과정은 이동통로 확인, 미리 먹이주기(먹이 길들이기), 포획트랩 설치 및 트랩 길들이기, 집단포획까지 단계적으로 주의 깊게 관찰하며 진행해야 한다.

이번 5마리 집단포획 성공은 사용농가에서 교육 받은 매뉴얼대로 주변에 서식하는 멧돼지 무리들이 먹이를 인식하고 먹이에 대한 경계감이 없어지도록 주의 깊게 관리하면서 포획단계까지 관심을 가지고 잘 수행한 결과이다. 또한 이번 포획 성공은 현장에서의 활용과 효과가 입증되는 계기가 됐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된 멧돼지 포획 트랩으로 농작물 피해 경감은 물론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원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생되기 전인 6월까지 포획 효율이 좋으니, 안전사용 매뉴얼에 따라 트랩을 설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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