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드림스타트는 부부중심 9가구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가족역량강화캠프를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원주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정할 수 있돌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가족캠프는 ‘나의 행복, 너의 행복’을 주제로 한 부모교육과, ‘가족과 함께 하는 댄스 테라피’라는 아동 놀이치료를 병행해 부모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교육과 병행하여 추진되는 돼지문화원, 뮤지엄산과 조각공원 관람, 레일바이크 체험 등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애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평소 편안한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가족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고홍재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간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우리의 아이들의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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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우회가 오는 6월 1일 9시 망상동 약천사에서 ‘제17회 남구만 시조 전국 남·녀 시조 경창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망상동 약천사는 남구만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시조집인 청구영언에 실린 ‘동창이 밝았느냐~’ 시조의 배경지이다.

시조 경창대회는 현대음악장르 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시조창을 문화유산으로 이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7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의 시조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대회 당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창은 대상부와 평시조부로 평시조부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정곡인 ‘동창이 밝았느냐~’ 시조를 경창 해야 한다.

김지은 남구만시조창보존회 동해시우회장은 “이번 제17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가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시조를 널리 알리고, 전통예악인 시조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많은 시민과 참가자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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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31일 오전 10시 횡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유중근 서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유중근 서장은 2018년 7월 부임해 10개월간 근무하며 재난·재해 예방에 역점을 두고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각종 사고로부터 횡성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며 횡성소방서의 발전을 위 해 헌신하였다. 6월4일부터는 고성소방서 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한다.

유중근 서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직원 여러분이 그동안 횡성군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큰 사고 없이 지나간 거 같다.”며“그동안 직원들이 보여줬던 열정과 노력으로 횡성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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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5월 30일(목) 오후 2시 세경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영월군취업박람회에서 부스운영을 진행하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 및 직업체험 시설의 부족으로 청소년 진로체험처 확대 및 직업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학교, 지자체, 학부모들과의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을 홍보하였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교육부에서 전국에 220여 개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진로교육이란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 등이 학생에게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하여 진로수업, 진로검사, 진로상담, 진로정보제공, 진로체험, 취업지원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라는 진로교육법 제2조를 근거로 이미 수도권지역에서는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조례가 제정되고 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영월지역의 진로교육과 진로체험, 자유학년제 및 직업강의를 운영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현재 108개의 진로체험처가 3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에서 영월이 최우수 진로체험지원센터로 손꼽히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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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와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 추진단에서는 동해항의 지속가능한 물동량 창출과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2일 동해항을 통해 도내 농산물을 러시아로 첫 수출한다고 전했다.

이번 농산물 수출은 지난해 4월 25일 해운 관련 사업체, 화주, 선사 등으로 구성된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 추진단’에서 동해항 물동량 발굴 일환으로 작년 10월, 강릉 농산물 도매시장과 러시아간 연간 30만 달러 규모의 도내 농산물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동해시에서 블라디보스톡을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를 활용해 6월 2일에 최초로 수출한다. 이번 수출을 위해 동해시와 강원도는 그동안 신선한 농산물 수출에 걸림돌이 되었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소형 냉동 컨테이너 2대를 제작하여 사과, 토마토, 참외 등의 각종 과일·채소류 등 27개 품목을 수출하게 됐다.

또한, 동해시에서 구축하고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과 연계해 신선 농산물 수출·입을 더욱 활성화하고 동해항의 물동량을 늘여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강화 시킬 계획이다.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내 농산물 수출을 계기로 러시아 현지인들의 선호도와 수요를 파악하고 가격 경쟁력을 비교 분석하여 더 많은 도내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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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632 필지에 대해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 열람 및 이의신청(5.31~7.1 30일간)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결정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

시청 건축지적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지가열람부 및 시청 홈페이지(민원안내> 지적 및 건축> 개별공시지가 열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7월 1일 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팩스(033-550-2962)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에 대한 결과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 부동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31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시 관계자는 “결정·공시된 지가에 대한 민원 의견과 지가산정 방식, 시세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원하는 시민은 감정평가사 직접상담제도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시지가 상향 정책 영향으로 전년 대비 태백시 2.38%(도내 최저), 강원도 평균 6.17%, 전국 8.03% 상승률을 나타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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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30분 스위티 어린이집 원생 15명과 인솔교사 및 학부모 6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 발생 시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 요령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차량에 대한 설명과 탑승체험 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소방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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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5월 31일(금) 오전 11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5월 31일) 정부는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척 "대진원전 예정 구역 지정" 철회 발표에 따른 삼척시 수소에너지 거점도시를 제 천명했다.

삼척 대진 원전예정구역 지정 철회는 지난 2010년 12월 삼척시가 원전유치신청을 한 날로부터 10년, 2012년 9월 14일 원전예정구역으로 고시된 지 7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오늘 정부에서 "대진 원전예정구역 지정" 철회 발표는 삼척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기쁨과 감격스러운 날로 지난 10년간 인고의 세월을 견뎌 온 8만 삼척시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소외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잠시 말을 멈추고 "울컥"한 모습을 보인 김시장은 무엇보다 ‘원전건설 백지화를 반드시 이루어 내고, 대체 에너지 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시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오늘은 기나긴 투쟁의 끝맺음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의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삼척시는 원전예정구역(3,178,292㎡, 약 96만평) 해제를 염두 후 신재생에너지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2017년부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 및 연구용역 진행과 원전예정부지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강원도와 수소기반 에너지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용역도 추진 중이다.

김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 분야는 단연 수소에너지로 수소는 반영구적이고 친환경적인 자원으로, 생태관광 도시 삼척시에 수소만큼 잘 어울리는 에너지도 없다고 강조했다. 원자력 발전소 계획이 취소돼 최적의 부지 확보와 수소 생산의 원료가 될 LNG생산기지도 구축돼 있어 수소산업 육성에 유리한 고지 선점에 이유를 들었다.

삼척시는 2019년 정부 공모사업인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과 ‘에너지기술개발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내 첫 수소시범도시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금년 3월 한국동서발전㈜을 필두로 세계적인 수소 기업인 넬(Nel)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여 수소도시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에 김시장은 "이제 원전부지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근덕면 동막리와 부남리 일대는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 및 연료전지 가용산업을 유치하여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이송, 활용이 집적화되고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에너지 자립 도시로 변모해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지난 10년간 직접적인 피해당사자였던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는 마을숙원사업을 최우선으로 해소하고, 소득창출 방안도 마련하는 등 피부에 와 닿는 지원책을 강구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어 심사숙고 끝에 원전 예정 구역 해제 결정을 내려 준 정부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삼척시의 미래를 위해 고민해 주시고 힘을 모아주신 삼척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삼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 달라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조성은 지난 10년간 방치되어 있던 근덕면 동막리와 부남리 일대에 향후 1조 8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수소에너지 연관 산업 및 연료전지발전소, 신재생 에너지 발전단지 등을 유치하고, 관광휴양단지, 스마트팜 단지, 수소빌리지 등을 조성하여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이 집적화되고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척시의 이러한 구상은 정부와 강원도의 수소산업 육성 의지와 맞물려 실행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70억원 규모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과 63억원 규모의 ‘에너지 기술개발 실증사업’에 선정되었고, 하반기에는 2천억원 규모의 ‘수소 시범도시’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수소경제사회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도 1호 수소충전소는 올 하반기에 완공하고 수소자동차 7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관련 추가경정예산으로 수소버스 2대와 수소버스 충전소도 확보했다.

또한, 기업유치 활동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한국동서발전(주)은 원전예정구역 일대에 약 1조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연료전지발전소와 수소생산시설,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에릭슨LG, 하이리움 산업, J&K히터, 현대자동차(주),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유수의 기업․연구기관과도 수소산업 육성과 기업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세계적인 수소 기업인 넬(Nel)과 ‘삼척시 수소산업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 거점기업 유치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수소도시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삼척시 또한 국내외 수소연관기업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 영동권 화력발전산업 확대(8,175MW)에 따른 발전소 기자재 제조․공급업체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현재 원전부지와 연접한 근덕면 교가리와 덕산리 일대에 GS그룹이 약 9,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삼척 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조성'과 연계할 경우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사업의 연계를 검토하는 중으로 이러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추진하여 삼척을 수소와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재차 밝혔다.

신재생 삼척시가 정부의 삼척 대진 원전예정구역 지정 철회발표에 따른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되는 삼척시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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