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서는 5월31일 상서면 소재 지역軍 부대에서 ‘보이스피싱·성범죄·교통사망사고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군인 장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에서 발생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및 예방법, 성범죄,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규문 서장은 ‘교육을 통해 군인 피해자를 줄이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치안 청정지역 화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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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5.31일 주문진읍사무소에서 동해안 6개 시·군 및 소방서, 동부지방산림청, 8군단, 강원지방기상청 등 2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안산불방지센터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결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봄철 동해안 산불예방·진화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성과 공유 및 향후 대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참석기관에서는 동시다발적 대형산불발생시 현장지휘본부 운영 방안, 동해안산불방지센터 특수진화대 확보, 산림연접지 주택화재 발생시 산불진화헬기 즉시 지원 등을 건의하고 논의했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설립이후 발생한 대형산불 대응분석 결과 고성·속초산불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까지 과거 대형 산불보다 2배이상 신속하게 이루어져 컨트롤타워 역할과 기능을 발휘했다 평가됐지만, 강릉·동해 산불처럼 동시다발적인 산불발생시 인력·장비부족으로 모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센터에서 운영 할 수가 없어(나중 발생 산불은 해당 시에 위임) 이는 점차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안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올해 1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2,510ha의 산림이 소실되었으며 이는 최근 10평균(16건, 210ha) 대비 발생건수는 감소하였지만 지난 4.4일에 발생한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로 면적은 대폭 증가했다.

소기웅 센터소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었고 지난 고성·속초, 강릉·동해에서 동시다발적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산불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서 공유된 성과 및 개선사항을 향후 대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산불이 산불조심기간 외 연중으로 발생하고 있고, 도시·야간산불의 위험성이 확대되고 있어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연중 24시간 빈틈없는 산불상황실 운영으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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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발생한 산불 화재피해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제2캠핑장의 캐라반 운영을 오는 6월 5일부터 재개된다.

2001년 준공되어 18년간을 가꾸어온 국내 캠핑 캐라바닝의 성지인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4월 강원산불로 건축물 46동과 기반시설 등이 소실되었으며, 클럽하우스가 전소되면서 전산시스템과 집기·비품들이 불에 타 지난 5일부터 리조트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동해 시설관리공단은 "산불 피해가 없는 제2캠핑장의 운영을 하루라도 빨리 재개하기 위해 시설물을 재정비하여 야영장은 지난 4월 13일부터 운영을 다시 시작했으며, 최근 세탁실 등 숙박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가 완료되어 캐라반 41대도 오는 6월 5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게됐다."고 밝혔다.

제2캠핑장 캐라반 이용 예약은 6월 2일 12시부터 망상오토캠핑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제2캠핑장, 무릉힐링캠프장, 추암오토캠핑장 등의 캠핑장이 지난 어린이날 연휴기간동안 이용률이 100%였으며, 매 주말마다 90% 이상 이용되는 등 예전의 이용률을 찾아가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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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지역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는 30일 오후4시 가흥동에 위치한 ᄒᆞᆫ그린목조관(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5층) 1층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아동과 학부모,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센터 현판식과 축하공연, 감사편지 낭독, 덕담릴레이,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영주지역 최초로 조성된 돌봄센터임 이용 아동들의 의견과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나무 마을돌봄터’라는 이름을 정하고 정식현판을 게시하는 행사를 개최해 의미가 남달랐다.

지난 5월초부터 돌봄센터를 운영한 결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냈다. 1학년과 3학년 아이를 보내는 한 학부모는 “집 가까이에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시설을 갖춘 돌봄센터가 생겨서 든든하다”며 “방과 후에 아이들을 걱정하는 일이 줄어들어 마음을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가흥초등학교 2학년 김민서 어린이는 “집에 가면 혼자 있어야 해서 심심한데 이곳에 오면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어 좋다”며 “집에서는 아파트라서 시끄러울까봐 조심조심 다니는데 여기서는 마음껏 뛰어다닐 수도 있다. 친구들과 줄넘기도 하는데 2단 뛰기를 연습해서 1번 할 수 있게 됐다”고 자랑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시가 산림약용자원연구소와 생활밀착형 SOC사업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가 직영하는 돌봄센터”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맘 놓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영주시가 처음 조성한 시설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지난 5월 1일부터 이용아동을 모집해 현재 43명의 아이들이 돌돔교사들의 지도아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곳에는 영주시에서 채용한 센터장과 코디네이터가 1명씩, 시간제 돌봄교사 2명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아동들의 출석체크도 하고 간식도 챙겨주며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아이들의 시간에 맞춰 학원에 보내기도 한다. 부모는 월 3만 원 정도의 간식비만 부담하면 되고 시범사업기간인 5월에는 전액 무료이다. 돌봄센터에서는 학부모나 시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도 상시 모집 중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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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준, 최종태)는 내곡동으로 전출하는 관내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의 이사를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짐정리 및 청소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집들이 선물로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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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5월 31일(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소비자 안전 및 보건복지 교육 분야 강점을 살려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위해저감 효과를 제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대상자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및 관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정책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축적된 위해사례의 심층적 분석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를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양 기관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린이와 부모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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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포병여단은 5월 31일 오후1시 30분부터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 소재한 용화저수지 일대에서 제2회 ‘갈말읍민과 함께하는 승진포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갈말읍민과 함께하는 승진포병 페스티벌’은 민⋅관⋅군의 소통과 화합, 상생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내 주민들에게는 승진포병여단의 임무와 기능을 소개함으로써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소중한 아들을 군에 보내신 부모들에게는 국가 방위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 중인 아들의 늠름한 모습을 확인시켜 드리고자 육군 제5포병여단과 갈말읍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남훈 제5포병여단장, 허윤 철원군 부군수,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 정성철 갈말읍장 등 지역 내 주요 군 지휘관 및 기관장, 장병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 면회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예길 걷기 행사, 페스티벌 개막 선언, 개회사 및 축사, 승진포병 화력시범, 축하공연, 군(軍) 체험부스 운영, 군 장비 전시 및 탑승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5포병여단 예하 철원지역 전 부대가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하여, 오전에는 부대를 방문한 부모, 친지, 친구 등 면회객들이 장병들과 함께 만남의 시간과 병영체험을 한 뒤, 오후에는 축제장을 찾았다.

행사는 궁예길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사물놀이, 승진포병 화력시범, 페스티벌 개막선언, 개회사 및 축사 낭독, 초청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궁예 문화체험, 갈말 농⋅특산물 판매, 갈말 오대음식 체험 부스를 설치하였으며, 구(舊) 용화분교에 5포병여단 주요장비인 K-9A1 자주포, K-239 다련장 발사대, K-10 탄약운반 장갑차, K-77 사격지휘 장갑차를 전시하여 장비 관람과 탑승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과 면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초청가수 축하공연에는 제2의 홍진영이라 불리는 트로트 가수 강자민, 걸그룹 옐로비, 리틀 PSY 등이 출현하였고, 특히 이번 공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인 5포병여단 소속 동영배(태양) 상병이 특별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과 군 장병, 군인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갈말읍 이장협의회 및 지역발전협의회, 포탄사격장 피해대책위원회 등에서 참석하여 그동안 군과 지역주민들 사이에 포탄사격으로 인해 겪은 갈등과 오해를 해소하고, 지역발전과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이와 더불어 아들, 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대를 찾은 면회객들에게 철원군과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었으며, 축제기간 동안 외출⋅외박을 시행한 장병들이 갈말읍 내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정성철 갈말읍장은 “우리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5포병여단은 첨단 전력을 보유한 최정예 포병부대로 지역 안보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 사격장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화합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남훈 5포병여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5포병여단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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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31일 오후 2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름철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근무시간동안 물놀이객에 대한 안전관찰과 이상 징후 발견 즉시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구조해야하는 만큼 강릉소방서 119구조대의 협조를 받아 맨몸 이용 구조기법, 로프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구조방법 교육을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요령, 심폐소생술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장충열 119구조대장은 “강릉시민들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교육과 각종 안전사고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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