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서천을 걷는 2019년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7일(일) 아침8시에 개최된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삼십분 운동하기캠페인(스포츠 7330)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해 서천둔치 영주교 아래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하여 제1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는 이번 7km코스는 시민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더 많은 시민여러분의 동참을 위해 아침 8시부터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현장 접수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참가비 1인당 1,000원은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2500만 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기금에 기탁한 바 있다.

영주시체육회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TV, 냉장고, 자전거, 생활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경품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매일같이 활기차게 걷는 습관을 가지고, 걷기를 실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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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봄,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로 부상을 당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 4일(월) 오후 1시 19분경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에서 경운기 펜벨트에 손목이 끼어 이**(55세,남)씨 손목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다음날 5일(화) 홍천군 내촌면 화상대리에서 농기계(비료 운반기계) 전복 사고로 외국인 노동자 S****(21세, 남) 도로옆 논으로 굴러 요통 및 하지통증으로 응급처치후 병원 이송했으며 6일(수)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에서 경운기로 밭을 갈다 후진중 실수로 경운기와 하우스 사이에 끼어 황**(74세,남)씨가 가슴 어깨 통증 및 우측 하지 찰과상 등으로 응급처치후 병원 이송되는등 연이어 경운기 사고가 급증하고있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1,003건 발생하여 1,056명(사망 37명, 부상 980명, 안전조치 3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기계별로는 경운기 사고자가 66.1%(698명)로 가장 많고, 트랙터 사고자가 18.9%(200명) 이양기·관리기 등 기타 농업용 기계로 인한 사고자가 15%(158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70대가 360명(34.1%), 60대 230명(21.8%), 50대 213명(20.2%) 80대 9.3%(98명) 40대 6.7%(71명) 30대이하 4.3%(45명)으로 70대 이상 고령자 458명으로 43.4%를 차지했다.

월별로 분석하면 3월 72건, 4월 131건, 5월 116건, 6월 125건 등 3월부터 6월까지 영농철에 44.27%(444건) 집중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경운기 등 농기계는 안전벨트 등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어 전복 및 추락 등 사고 발생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작업 전․후에는 농기계를 점검하고, 농기계에 끼어 들어갈 수 있는 헐렁하거나 긴소매를 피 하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된 안전화를 착용하는 등 보호구 착용할 것과, 논 밭 출입시 출입로는 완만한 경사와 적절한 폭을 유지하고 이동시에는 속도를 낮추고 논둑을 넘을때는 직각으로 진행하며, 급정지 급회전시 동승자가 튕겨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며, 방향지시등, 후미등, 야간 반사판 부착하여 도로상 교통사고를 방지하며, 음주 운전은 절대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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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송정동 우리동네 1촌 나눔가게인 ‘파전과 국시집(대표 김도동)’이 후원한 밀가루로,‘대놓고 내가게 알리기’(회장 양광구)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국수 80인분을 8일, 송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송정동에 위치한 파전과 국시집은,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으며, 2016년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우리동네 1촌’ 나눔가게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한, 강릉시 ‘대놓고 내가게 알리기’ 는 강릉시 소상공인들의 모임으로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국수 등을 나누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국수는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며 안부 인사도 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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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3월 11일부터 강원영동지역 관내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태조사 대상기관은 총 220여개 기관으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은 650여명에 이른것으로 사회복무요원이 처음으로 배치된 기관과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 등 복무관리가 취약한 분야에 대해 먼저 조사한다.

실태조사 결과 복무기관이 복무부실 등으로 경고이상 처분을 받게 되면 내년도 인원배정이 제한되며, 종합평가에서 상위 30%의 기관은 내년도 실태조사를 면제받게 된다. 또한 복무 우수자는 표창 등을 수여해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특수학교에 대해서는 연 2회 방문조사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태조사 시 복무지도관이 복무관리 점검과 병합하여 사회복무요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함으로써 복무 중 고충을 해소하고 복무부실을 예방하여 성실복무와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한다.

김종원 지청장은 “복무기관이 자율적으로 복무관리에 힘쓰도록 적극 지원하고, 사회복무요원과는 소통을 강화하여 성실복무를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소통과 공감하는 복무관리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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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산하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학장 이상권)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50명의 여직원을 대상으로 춘천, 원주, 강릉캠퍼스에서 각각 ‘여직원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직원 소통간담회는 맞춤형 톡!톡!(Talk)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여성이 남성중심의 조직문화에서 자칫 소외되고 차별받을 수 있는 직장분위기에서 동료 간 이해와 배려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상권학장은 춘천캠퍼스 여직원들에게 직접 장미꽃과 함께 상품권을 선물하였고, 직장생활하면서 업무상 어려운 점, 육아와 가사의 애로사항 등 일․가정 양립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권 학장은 “사회 각 분야에 여성의 진출이 활발한 만큼 우리조직에서도 여직원의 활동이 왕성하며, 그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며, “직장과 가정에서 일과 삶의 균형으로 즐겁게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직원들을 위한 지원을 늘리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Ⅲ(강원)대학은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통간담회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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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3월 29일까지 대아수목원(전북 완주군)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의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순회 사진전은 시드볼트에 종자를 기탁한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찾아가는 사진전으로,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씨앗과 꽃가루의 기본 흑백 사진에 씨앗이 발아되어 피우는 꽃의 색 또는 열매의 색을 입혀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한 작품들이다.

석류풀(copyrighted)석류풀(copyrighted)주사전자현미경(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은 작은 크기의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으로 전자빔을 물체에 쏘아 튕겨져 나오는 이차전자를 인식하여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의 차에 따라 형체나 표면의 무늬를 알 수 있어 3차원의 형태를 관찰하는데 편리하여 씨앗과 꽃가루의 복잡한 표면 구조를 파악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 백두대간 자생식물 ‘대나물’, ‘석류풀’, ‘패랭이꽃’ 등 SEM 이미지 35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풍경 사진 2점 등 총 3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과 꽃가루 사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식물유전자원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아수목원과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 및 공동 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나물(copyrighted)대나물(copyrighted)패랭이꽃(copyrighted)패랭이꽃(copyrighted)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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