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 총회가 3월 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강원도 내 유일의 슬로시티 도시이자 회장 도시인 영월군 최명서 군수를 포함한 15개 회원시군 자치단체장과 실무담당자 및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시장 군수 협의회에서 추진할 신규 사업 계획 승인은 물론 슬로시티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발전 방향 제시 등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국슬로시티 시장ㆍ군수협의회는 2011년 발족하여 8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슬로시티의 기본이념 실현 및 한국적인 슬로시티 발전방안에 대한 공동 협력 사항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조를 통해 슬로시티의 문화적ㆍ사회적 가치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최명서 영월군수는 “슬로시티 정신과 철학을 실천하고 15개 회원도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회원 시·군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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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현직 조합장 A씨로부터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혐의가 있는 선거인에게 총 2,385천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현직 조합장 A씨는 2018년 11월 23일 전직 조합장인 선거인 3명에게 159천원 상당의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로 2019년 1월 17일 검찰에 고발되었으며,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선거인 3명에게 각 795천원씩 총 2,385천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강원도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한 것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으면 최고 3천만원 이내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으므로 선거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이번 선거에서 매수 및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그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도 함께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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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사의 소중함과 친환경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하고 싶다면 다양한 농촌활동을 경험해보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힐링농업체험학습장이 제격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019년 어린이 힐링농업체험학습장 이용 신청을 받는다. 이용 가능한 기간은 4월 23일부터 10월 31일 까지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 목, 금요일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힐링농업체험학습장은 신청한 기관(유치원 및 어린이집)이 준비해온 자체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체험교육을 자유롭게 실천할 수 있으며, 실내 활동 범주 안에서 필요한 모든 체험이 가능하다.

야외 활동은 자연학습생태관찰원 관람을 통해 동·식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꽃으로 가꾼 계절테마공원에서 계절마다 피어나는 화훼류의 교육, 토끼테마공원의 토끼 생태관찰, 미래농업관의 아열대식물 관람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농업체험을 실현할 수 있다. 어린이 힐링농업체험학습장 이용 신청은 1반 1회에 한하여 가능하며 최대 수용인원은 미취학아동 40명이다. 인원이 많은 경우 분반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및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전자메일(hsy199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 순서대로 이용 날짜를 배정하며 추후 이에 대한 내용을 신청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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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지역현안 해결과 군정발전 협의를 위해 8일(금) 10시 30분에 군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역 당정(黨政)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과 조일현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군의원 및 허필홍 홍천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홍천군정이 구상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책사업 현안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지역 현안사항으로는「홍천 철도유치」,「국립 홍천산림복지단지 조성」,「국지도 86호선 널미재터널 개설」등으로 홍천군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심 사업들이다.

특히,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을 계획하고 있어 홍천군은 수도권 광역전철망인 [용문~홍천]노선과 강원내륙 종단철도망인 [원주~홍천~춘천]노선을 T자형으로 연결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해결방안을 당부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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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종혁, 정호선)은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송승철),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홍규)와 함께 8일 난방이 열악한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봉사하여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불어 넣고 있다.

이번 연탄지원 봉사는 강원도립대 신입생 50명, 협의체 위원 20명이 함께 연탄 배달 봉사를 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확인하고 지원하여 지역의 세대 간의 교류도 이루어졌다.

최종혁 공동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여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을 하겠다.” 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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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3. 8일(금) 오후 3시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1/4분기 태백시 통합 방위협의회(류태호 의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구성.운영조례와 2018년 통합방위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통합방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태백시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대비책을 세우고 각종 작전과 훈련의 지원대책,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인 육성운용 지원대책 등을 수립하며 협의회 회원이 제출하는 안건 등을 처리하는 지역통합방위체계의 구심체역활을 톡톡히 하고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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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8일 오후 3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강원도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강릉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링컨하우스 강릉스쿨 학생 3명(이소리, 김혜진, 강무겸)의 시연회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로 생명존중 정신을 함양시키고 최초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도민 참여율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반적인 심폐소생술 대회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대회로 실제 우리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심정지 상황을 설정해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일반인들이 겨루는 대회로 진행됐다.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링컨스쿨팀은 ‘심청전’을 바탕으로 심청이의 심정지 상황을 설정해 출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 최초목격자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소방서 대표로 출전하는 링컨스쿨 학생들의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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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귀농귀촌 교육전문가인 김덕만 박사를 초청해 고령에 정착할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의 이해''란 주제로 귀농귀촌 특강을 실시했다.

김덕만 박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귀농귀촌종합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의 초대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박사는 귀농귀촌에 성공하려면 △차근차근 준비하라 △발품을 팔아라 △귀농 선배(멘토)를 찾아라 △지목(地目)·지형을 꼼꼼히 따져보라 △작게 시작하라 △재능을 기부하라 △판로를 확보하라 △부가가치를 올리는 창업을 하라 등 귀농에 앞서 준비할 이른바 '귀농귀촌십계명'을 조목조목 동영상을 통해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경기도 하남에서 주말농부 생활을 10여년간 해 온 김덕만 박사는 특히 농촌에서는 도시의 개인주의 생활 보다 문만열면 이웃과 마주치고 어울려 일하는 공동체생활이 강한 문화를 갖고 있다며 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 직접 체험을 통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친다면 실패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며 "처음 몇 년간은 배우고 기반을 닦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농사는 파는 것이 힘이다.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해야 한다"며 "귀농·귀촌 지역의 특산물을 재배하면 판로 확보가 보다 수월하다"고 설명하며 "빠르게 변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작물을 재배하는 것 역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귀농·귀촌 정책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자체별 지원 정책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귀농귀촌을 위해 농촌으로 이주하는 인구가 전국적으로 크게 늘고 있고 있으나 준비 부족 등으로 실패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 같다. 생활기반이 잘 갖춰진 도시 생활을 떠나 농촌 으로 이주하는 순간부터 마당 청소, 집 보수, 농기구 관리 등을 직접 해야 하며 소득면에서도 일정하지 않은 게 사실이다. 도시의 개인주의 문화에서 문만 열면 같이 생활하다시피하는 공동체 생활 적응도 쉽지 않다. 귀농귀촌 성공을 부르는 생활 수칙을 정리한다.


1 가족 동의를 얻어라. 남편들은 귀농하기 전 아내를 설득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한다. 남편은 나이가 들수록 귀농·귀촌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반면 아내는 도시 생활을 원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편 홀로 귀농한 경우도 꽤 있다. 가족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차근차근 준비하라. 시골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탐색하고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 적어도 귀농은 4~5년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하나하나 체크해 보자. 필요하면 이주하려는 농촌 지역에서 사계절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다. 처음 몇 년간은 배우고 기반을 닦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발품을 많이 팔아라. 은퇴 전후 50~60세에 이주해 정착하면 적어도 20년 이상 살아야 한다. 귀농귀촌종합센터·귀농귀촌창업박람회·지방자치단체 귀농 협의회 및 농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정부 또는 지자체, 공공 기관, 대학교 등에서 여는 귀농·귀촌 교육을 이수하는 것도 좋다.

4 귀농 멘토(선배)를 찾아라.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공한 귀농 선배를 만나는 것은 큰 행운이다. 자기보다 먼저 시행착오를 겪으며 체득한 살아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든든한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해 둔다면 귀농·귀촌 과정이나 정착 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훨씬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다.

5 지목(地目)·지형을 꼼꼼히 따져보라. 주택의 규모와 형태, 농지의 매입 여부를 결정한 뒤 최소 3~4군데를 골라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농지 매입 시에는 주변 시가를 파악해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매입할 부지의 도로와 교통 사정, 학교, 병원, 공공 시설로의 접근성도 검토한다.

6 작게 시작하라. 초기 농사 기술이나 농사 환경이 다듬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과잉투자해 낭패 보는 경우가 있다. 최소 2년 정도의 생활비는 손에 들고 있기를 권한다. 그래야 적응기에 닥칠 수 있는 어려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지자체마다 마련한 ‘귀농인의 집’을 활용해도 좋다.

7 봉사를 해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한 재능, 식견,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재능봉사를 하자. 예를 들어 법률, 홍보 전문가, 산업 디자이너 등 다양한 경험이 농업에도 도움이 된다. 마을회관 방과 후 학교, 야간 취미 교실에서 예체능 등의 재능을 기부하는 경우도 있다.

8 판로를 확보하라. 농사도 결국 파는 것이 힘이다.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해야 한다.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귀농·귀촌 지역의 특산물을 재배하면 판로 확보가 보다 수월하다.

9 부가가치 높은 창업을 하라.같은 농사를 짓더라도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창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배추를 그냥 파는 것보다 절인 배추를 팔면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다. 고추나 무를 김장 패키지로 묶어 파는 것도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방법이다.

10 귀농·귀촌 정부혜택을 잘 이용하라. 귀농·귀촌에 성공하려면 정책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책 지원을 받으면 아무래도 힘이 덜 들고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다. 교육부터 창업까지 장기 저리로 제공하는 정부정책 자금과 보조금이 다양하다. 지자체별 지원 정책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김덕만박사 강의요지중에서]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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