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영・유아 육아지원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북스타트 운동’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은 영・유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무상으로 그림책을 지원하여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는 독서진흥운동이며, 아기와 양육자에게 도서관을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시키는 한편 책을 주제로 부모에게 필요한 육아 및 독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해 시립도서관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관내에서 태어난 아기들에게 그림책 두 권과 기념품, 안내 책자 등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231부 배부했으며, 앞으로도 2018년 11월 책꾸러미 소진 시까지 부모님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 지참 후 발한 ・ 북삼도서관 유아 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관내 거주 양육자들에게 연령에 맞게 구성된 단계별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일환으로 일주일에 한 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에 걸쳐 연령대별 2개 과정으로 운영했다.

총 48회, 80쌍의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손유희, 신체놀이, 그림책 읽기, 육아교육, 부모독서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표현활동을 통해 오감 발달과 감성지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신문지 놀이’ ‘길놀이’ ‘물감놀이’ 등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활동들로 이뤄져 인기가 높았다.

하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은 발한 ・ 북삼도서관에서 각각 연령대별 2개 과정(북스타트, 북스타트플러스) 총 80쌍을 모집하며, 참여자 접수는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8월 21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해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꾸러미 선물, 책놀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기들이 도서관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놀이학습으로 책 읽는 기쁨을 아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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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이달 말까지 관내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 컵(플라스틱) 사용 규제 홍보·계도 기간을 설정하고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현장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수익성 악화로 인한 폐비닐, 플라스틱 수거 거부 등 재활용쓰레기 대란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쓰레기 수거문제가 빈발하고 있다. 이에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억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의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횡성군은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에 대해 이달 말까지 유예기간을 설정하고 업소들이 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한 후, 매장 내 머그컵, 텀블러 등 사용을 정착화하여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을 이룩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8월부터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박용선 청정환경사업소장은 “일회용품 사용규제 정착을 위해 대상 사업장들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필요함은 물론,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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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단비 청소년 봉사단 15명은 7월 14일(토) 오후 센터 교육장에서 환경보호 교육 “함께 사는 지구촌 살리기 운동” 에 참여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비닐, 빨대 등 플라스틱 쓰레기가 이슈화되며 각종 일회용품의 사용에 관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인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지구촌 환경문제에 관한 심각성을 함께 나누고, 자각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관련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PPT 교육, 우리가 지킬 수 있는 환경보호활동 포스터 그리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석근(영월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앞으로 전등 끄기 운동과 안 쓰는 플러그 뽑기를 잘 실천해서 에너지도 아끼고, 지구도 살리겠습니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단비 청소년 봉사단 활동은, 월 1회 진행되며 문의사항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국번없이 1365, 372-2646)로 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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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오는 17일부터 27까지 지역아동센터 6개소 144명에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실은 최근 서구화된 생활패턴과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토피 천식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피부가 가려워서 긁으면 진물이나 피가 나고 염증이 더욱 심해져서 더 긁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함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올바른 정보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피부 관리, 목욕방법 등 동영상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로션 만들기와 실내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화분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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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대형건축물 공사와 관련한 주민불편 민원과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 게첨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시는 17일(화) 오후 2시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현재 진행 중인 대형건축공사 시행사 대표, 시공사 현장소장과 속초시 관련 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건설경기 활성화로 대형건축물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진동으로 인한 피해, 공사장 주변 공사차량의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불편과 건설공사 장비의 불법 도로(인도)점용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주변 지역 주민들의 생활민원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주변 등 주요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에 설치된 각종 분양 홍보 현수막으로 인해 도시 미관저해는 물론 교통방해와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간담회를 통해 공사관계자들에게 공사현장 수시 점검, 시공사와 담당공무원이 함께 민원 발생 건에 대해 민원인을 방문해 해결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 할 것을 밝히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단속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강력한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로 대처할 것임을 전달 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형 건축물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발생건에 대해서는 현장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는 현재 건설경기 활성화로 11개 단지 4,485세대의 공동주택과 12개소 3,642실의 숙박시설 및 주상복합 건축물이 공사 진행 중에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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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의학도를 꿈꾸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학 관련 진로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주관으로 1일 과정 4회를 운영하며, 고등학생 180명이 참여한다.

한림대학교 중개의과학연구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체험학습의 주요 프로그램은 △ 의예과 및 의학과 소개, △ 심장의 구조 알기, △ 심음 청취, △ 심맨 경험, △ 제세동 체험, △ 혈압 측정, △ 봉합술, △ 기관지 삽관, △ 안저검사 등 실습, △ 관련 직업 탐색, △ 의과대학 학생들과의 만남 등이다. 또한, 현직의료인과의 만남을 통해 의료진의 고충과 보람을 배우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의학도가 되기 위해 고등학생단계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의학 분야 직군 탐색과 일의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과 생명의 존귀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광로 창의진로과장은 “의료 관련 분야 직접 체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진로 탐색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의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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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가리산 레포츠 여름축제가 오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간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 일원(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426)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8 지역특화 레저프로그램 10선 선정을 기념하며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리산을 대표하는 플라잉짚과 서바이벌, 포레스트 어드벤처를 축제기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맨손송어잡기, 유로번지, 하늘그네, 드론날라기 체험, 실내사격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그리고 축제장 주변에는 푸드트럭과 각종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2015년 개장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매년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레저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녀노소 간단한 안전교육만 받으면 다양한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레포츠파크로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인 GPR 서바이벌과 1km의 짚라인, 다양한 코스의 어드벤처 시설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관심과 방문객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가리산 레포츠 여름축제 기간 내 홍천을 대표하는 ‘제22회 홍천찰옥수수축제(7월 27~29일)와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8월1일~5일)가 개최돼 여름 휴가철 홍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가리산 레포츠 여름축제 관계자는 “제22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와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여름 휴가철만 되면 전국각지에서 홍천으로 관광객이 몰려든다.”며, “2018 가리산 레포츠 여름축제가 더해져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휴가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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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배양과 자기 개발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20일(금)부터 8월 3일(금)까지 ‘2018년 하반기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8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254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외 19개 강좌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유형별 강좌내용은 예체능(스포츠클라이밍, 배드민턴, 우크렐레, 첼로, 플루트, 바이올린, 관현악합주) 강좌와,

특기적성(컴퓨터 기초 및 자격증, C언어, 유니맷 만능공작소, 웹툰교실, 창의미술공예, 홈패션, 오감쑥쑥 요리, 나도요리사, 요리쿡조리쿡, 음악밴드), 교과(한국사 기초 및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여 청소년의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기적성 분야의 강좌들은 대회 참여 기회제공 및 자격증 과정으로 연계해 삼척시 관내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기간 중 토․일요일 및 1인 2강좌 신청접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삼척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신청 또는 참가신청서 작성 후 직접 방문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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