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일 오전 속초시 관내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속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47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집안 내부 쓰레기정리 등 환경개선작업을 했다.

이순석 속초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해 주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속초소방서도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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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예년보다 빠른 태풍 및 장마에 대비하여 7월중 관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산림 재해예방 및 관리 철저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제거산물의 처리상태를 확인하여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숲가꾸기 사업 산물수집 및 이동조치 적정여부, 벌채 후 산림 내에 쌓아 놓은 산물처리 적정 여부, 작업로 시설지에 대한 토사유출 등의 피해예방 조치 여부 등이다. 적정한 시기의 숲가꾸기 사업은 나무의 직경을 굵게 하고 뿌리 발달을 촉진하며, 땅 속으로 깊이 잘 뻗어간 뿌리는 주변 토양을 지탱하는 힘이 생겨 흙이 쓸려 내려가는 현상을 방지해 산사태 등 수해를 예방한다.

매년 집중호우 시, 전국의 댐과 호수 등에 유입되는 부유물이 간벌목(솎아벤 나무)라는 잘못된 인식이 많으나 이는 대부분 산사태로 인해 뿌리째 뽑힌 나무와 폐건축재 등 쓰레기이며, 실제 숲가꾸기 간벌목이 유입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해우려지역 산물은 최대한 수집하거나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하는 등 각종 산림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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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도 응급환자 2명을 묵호항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5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49분께 울릉의료원으로부터 대퇴부 골절 환자 최모(남, 80세, 울릉 거주)씨와 아래턱 골절 환자 이모(남, 52세, 경북 영주)씨를 육지로 이송해야한다며 동해해경 상황실에 경비함정 지원 요청을 했다.

최모씨는 2주전 넘어져 대퇴부 골절, 이모씨는 3일 쇳덩이에 얼굴이 부딪혀 아래턱 골절로 내원 중이었다.

해경은 인근 경비 중이던 1천5백톤급 경비함을 급파해 오후 8시께 환자, 보호자 및 담당의사 2명을 태우고 높은 파도를 뚫고 내달려 5일 새벽 1시 30분께 묵호항에 입항,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무사히 인계했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10시부로 동해중부먼바다는 태풍주의보가 해제되고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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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7월 4일 중소기업 인터넷 쇼핑몰 ‘동해몰’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18년부터 고객들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및 수산품을 인터넷에서 만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동해몰’을 구축하고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마케팅으로 중소기업의 매출향상에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7 ~ 8월 중으로 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터넷 쇼핑몰 마케팅 교육은 30여개 입점기업을 대상으로 2차례 교육을 기 실시하였으며, 이번 7월 4일에 실시된 교육에서는 온라인 사이트 구축 및 운영 노하우, 홍보 마케팅, 디자인 등 쇼핑몰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필수 사항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동해몰’지원 사업은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하여 타 오픈 마켓과 자동 연동되는 입점 기업 개별 쇼핑몰(PC, 모바일) 구축과 동해몰에 입점하여 판매 할 시 판매 수수료가 무료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쇼핑몰을 처음 운영하는 기업 대표 및 실무진들도 손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중소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원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홍보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유통망 개척과 판매 촉진을 통한 매출 증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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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경무계 순경 정석영



최근 지난 6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의 경찰 수사지휘권을 사실상 폐지하고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수사종결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이 발표됐다. 하지만 아직 큰틀에서의 합의가 이루어졌을 뿐, 좀더 세부적인 논의와 조율이 필요할 것이다.

수사권 조정과 함께 무엇보다도 자치경찰에 대한 관심과 논의는 우리 경찰조직에게 있어 큰 핫이슈다. 지역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경찰을 추진중으로, 늦어도 최종로드맵이 8월말 내지 늦어도 9월초에는 나올 예정이다. 2020년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시행되면, 무엇보다도 넓은 면적과 적은 인구,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생각하면 우리 강원도는 더 미리 준비하며 대비를 해야할 것이다.

유비무환의 자세로 지금부터 착실하게 준비해나간다면 열악한 조건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강원도 자치경찰제가 타 시・도에 비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잘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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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관내 등록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18년도 상반기 장애인 취미활동프로그램’을 7월 5일 있을 요리교실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장애인 취미활동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평창읍과 미탄면에서 요리, 도예, 한지, 규방, 웃음치료, 원예교실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271명의 수강생이 프로그램이 참여했다.

13주 과정의 모든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한 수료생은 22명으로, 평창군은 5일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식을 열고, 22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건네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자 최기응씨는 “집에서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애인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친구를 만나고,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평창군은 올 하반기에 평창군 북부지역에서 장애인 건강관리사업과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가족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으로, 특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장애인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장애인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는 평창군이 되도록 다방면에서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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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 군정 비전에 다가가고자 제7기 4년차(2019~2022)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4년간의 중기 보건계획으로 수립팀과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 과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홍천」이라는 건강비전을 세우고 3개 분야 보건전략과 11개 추진과제로 계획서를 수립한다.

이번 제7기 보건계획은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과 보건의료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보건의료전달체계 강화를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분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건강수준향상 서비스 분야, ▲지역 보건기관 안정화를 위한 자원 확보 분야로 전략을 수립하였다.

앞으로, 강원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초안 검토,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 지역사회 주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고, 군의회 보고 등을 남겨놓고 있으며, 완성된 지역보건의료계획서는 최종적으로 2019년 1월 31일까지 제출하게 된다.

박보현 홍천군 보건소장은 “홍천군 주민의 건강 요구와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계획을 수립하여 실제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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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던 기존 박람회의 개념을 벗어나 귀농귀촌의 실제 성공 및 실패 사례를 바탕으로 필요한 정보를 상담하는데 초점을 맞춤 실전형 박람회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 홍천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멘토 등 10여명이 참가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여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고장으로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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