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20일 10시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 행정기구설치 조례의 개정으로 상임위원회 명칭과 그 소관을 변경하고자 하는「강릉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되어 상임위원회 명칭이 “내무복지위원회”는“행정위원회”로 “산업건설위원회”는“산업위원회”로 변경된다.

이번 임시회는 「강릉시민의날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15건의 주요안건을 심의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와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의 후반기 결과보고가 예정 되어 있다.

앞서 조영돈 의장은 개회사에서 “4년전 이 자리에서 시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일꾼이 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짐하며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를 마감한다고 하니 아쉽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감회가 새롭기도 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노력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끝으로 지난 4년간 강릉시의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제10대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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