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여름철을 앞두고 기온이 높아지며 우려되는 감염병에 대해 올바른 손 씻기를 당부했다.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과 수족구병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은 첫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둘째 수족구병, 셋째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 발생하는 유행성 눈병, 피부병, 넷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해외유입감염병 이렇게 4가지 종류가 꼽힌다.

강릉시보건소는 감염병 취약지역 사전 점검 등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는 한편, 지난 5월부터 집단 설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 방역을 시행하고 있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예방소독관리를 철저히 이행시키고 있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은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를 통해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에는 올바른 손 씻기를 스스로가 체득해 각별히 감염병 예방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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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건전 활동(우리는 하나! Teamwork go go go!)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건전 활동은 청소년들이 트리클라이밍, 짚라인, 버마다리 등을 직접 설치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이 체험하게 함으로써 참가 청소년들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체험활동으로 신청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이며 활동장소는 사천면 용연사 근처 숲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7월 14일 사전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7월 15일, 8월 15일, 9월 16일 총 3회 차로 나눠 진행되며 3회 차 모두 신청 가능하다.(각 일자별 20명)

신청은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메일(gn1318@hanmail.net) 또는 전화(033-655-1388)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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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도내 영세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 부담분을 지원하는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분기 신청을 오는 29일 까지 받는다.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2018년 최저 임금 인상(16.4%)에 따른 영세 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여 고용 위축을 방지하고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및 사회안전망 가입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 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2018. 3월 ~ 5월까지 근로자의 4대 보험료 (건강보험, 고용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납부분 중 사업자 부담분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 사업장으로, 월평균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경우라야 하며 최저임금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지원 신청 근로자는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4대 사회보험료 선 납부 후 매 분기 15일부터 말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정부 두루누리 사업 신청 월로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1분기에 99업체에 5천 6백만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했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과 영세 사업자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업무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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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료 지원, 영어독서토론 시리즈 특강, 제2회 태백모의유엔에 이은 영어능력 향상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영어야~ 소풍가자’ 를 운영한다.

‘영어야~ 소풍가자’ 는 원어민 영어선생님과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의 학생들이 함께 검룡소 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생활 영어도 학습하는 영어숲속캠프다.

오는 23일(토) 10시 검룡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선생님 1명과 4명의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검룡소와 분주령 길을 걸으며(왕복 5.4㎞) 잉글리쉬 하이크(English Hike)에 도전한다.

팀별로 포토스케벤저헌트, 퀴즈, 끝말잇기, 보물찾기 등 게임을 즐기며 산책하고, 문제를 맞힌 학생들은 달러를 받고 프라이즈마켓에서 필요한 것들을 교환할 수 있다.

검룡소 하이킹이 끝난 후에는 광장에 모여, 산책하면서 주운 나뭇잎, 나뭇가지, 돌 등을 활용하여 나비, 벌, 거미 등을 만드는 포스트 하이크 액티비티(Post-Hike Activities)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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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생활안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2018년 5월에 사회보장급여 340건을 조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사결과 보장 적합 223, 보장 부적합 117건으로 판정되었으며, 신청자 분석결과 재산 감소 및 노인일자리 신청자격을 위해 기초연금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유형은 부부 또는 가족동거 가구가 많았고, 신청사유는 재산·소득감소, 미취업 등이었으며, 복지 서비스 수요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비 지원 순이었다. 기타 사회 보장 급여는 한부모 가정은 이혼으로 인한 소득 감소, 차상위 장애는 신규 장애인 등록과 소득 감소에 따른 수당신청, 기초 연금은 연령 도래와 재산 감소, 맞춤형복지는 부양의무자 부양 기피로 인한 생계곤란 사유로 꾸준히 신청이 접수되었다.

시에서는 보장 제외, 중지 가구에 대해서는 친절한 안내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 하고, 동 복지팀과 연계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전개하여 가구 방문을 강화하고 생계곤란이 발생할 경우 긴급지원 제도, 공동 모금회 지원, 민간 후원 물품 지원 등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계획으로 선정기준 및 자격 관련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여 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수급자에게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탈락 또는 급여감소 세대를 예방하며, 적극적인 권리 구제와 서비스연계를 통해 통합조사관리 업무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사회보장급여 신청가구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부적합 및 보장중지 가구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생계 곤란 가구에 대해서는 10개동 복지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민간 자원을 연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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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7~8월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인한 벼 병해충 급속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6월 15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여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벼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관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농약대를 지원한다.

지원 사업비는 513,300천원(군비50%, 자담50%)으로 2,833㏊의 벼 재배면적에 ㏊당 병해 68,000원, 충해 61,000원을 농약대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병해충 확산을을 신속하게 방지하기 위해 출수기 및 발생시기를 감안하여 광역방제기 6대, 동력분무기 623대 등 각 농가 보유분 방제기대를 총동원하여 7.211~8.11.(22일간)을 중점공동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여 병해충방제 지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단지 68㏊에 36,000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당 529천원의 친환경약제비를 지원하여 친환경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드론(4대)과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로 고품질 쌀 생산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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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18년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공 유휴공간 민간활용 지원 사업’에 구 망상동사무소를 사업 대상지로 공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등으로 버려지거나 활용도가 낮아진 공공 유휴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여 주민 주도로 문화예술 공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혁신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26개 지자체가 응모하여 제1차 서류심사, 제2차 현장 실사, 제3차 발표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4개의 사업 대상지가 선정되었다.

동해시가 응모한 구 망상동사무소는 지난 89년 신축되었으나, 98년 과소동 통폐합에 따라 그 기능을 상실한 채 잠시 고래화석 박물관으로 운영되기도 하는 등 현재는 유휴 공간으로 남아있는 공공 건물이다. 이의 활용을 위해 시는 작년 7월부터 농산물 가공품 판매장, 러시아 삼보 전지훈련장,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투자 연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 망상동 지역사회 또한 이에 대한 문제 인식을 공감하고, 공론화하는 등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렇듯 구 망상 동사무소의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동해시와 망상동 주민 간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상호 협업 체계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된 동해시는 당초 공모 내용에 따라 구 망상 동사무소를 책을 매개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바다 도서관, 숲 도서관, 주민들의 작은 사랑방, 한밤의 영화관 등을 공간 컨셉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단순 리모델링 차원을 넘어 동해시만의 특성과 가치를 담은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공간 브랜드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조성이 완료되면 북스테이, 북트레일러, 인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주민 조직체에서 직접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사업추진의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세부 공간 배치 및 프로그램 편성 역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직접 해결해 나가는 사회 혁신의 선도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문화 소외 지역에 대한 배려,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경력 단절 여성 및 은퇴자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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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진)에서는 제17회 짚풀공예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2018년 6월 21일(목)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거행한다. 또한 조상들의 지혜와 멋스러움이 담겨 있는 짚풀공예공모전 입상작품을 6월 21일(목)부터 7월 22일(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년 17회째 개최되는 짚풀공예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총 57명이 짚풀공예작품을 출품하여 대상으로 선정된 박광명님의 “팔각도래멍석” 등 32명의 입상작품이 전시된다.

원주역사박물관의 짚풀공예공모전은 전통공예기능 전승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현대적 계승을 위하여 전통부문과 창작부문으로 나뉘어 개최하고 있다.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리의 짚․풀공예가 대중적인 관심을 받아 현 생활에 응용되어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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