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국내·외 관광 교역전과 각종 축제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지역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차 산업인 VR(가상현실체험)를 관광홍보에 접목한다.

일반적으로 VR은 게임분야에서 상업적으로 활성화 되어있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 VR를 이용한 관광분야 홍보는 신선한 시도라고 평가되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VR 컨텐츠로, 삼척의 대표관광지인 대금굴,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등 3개소를 시범적으로 제작에 들어간다.

제작형태는 실사형 가상현실 체험 콘텐츠,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에서 활용가능한 영상, HMD(Head Mounted Disply)에서 구현가능한 영상으로, 향후 홈페이지, 홍보부스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삼척시는 VR 컨텐츠 촬영을 마무리하여 빠르면 8월부터 홍보부스에서 『삼척 VR관광』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단순 정보전달 위주 홍보영상에서 벗어나 VR 특징을 살려, 삼척을 방문하지 못한 잠재적 관광객에게 인지도와 호감도를 상승시키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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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6. 19(화) 1층 소회의실에서 여성 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위한 추진본부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경찰서에서는 여성악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점검, 여성악성범죄 신속·적극 수사, 성범죄자 중 신상등록 대상자 모니터링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여성대상 성폭력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진단팀의 공중화장실, 취약지점 등을 일제 점검하고, 가정폭력 및 데이트폭력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제훈련(FTX) 실시하여 악성범죄에 대해 강력 대응을 하고 있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여성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찰서 관련 기능이 협력하여 여성악성범죄 단속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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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읍장 조웅현)이 평창초등학교 후문과 평창군청 주차장 계단이 마주보고 있는 교차로에,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없어 초등학생 통학 시 사고 발생의 위험이 크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인도 공사에 나섰다.

읍은 군청 주차장으로 통하는 계단 2개소를 군청 화단 방향으로 약 1.5㎞ 수평 이동하여 부지를 확보하고,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도 설치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오는 24일 마무리될 예정으로, 인도 설치 뿐 아니라 토목·전기공사, 계단이설을 실시하고, 노후 반사경과 조형물을 교체하여 경관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은 평소 초등학교 통학차량의 이동구간으로, 아침 출근 시간대에는 인근 군청 등 출근 차량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뒤섞여 보행자의 안전이 염려되던 곳이었다.

이번 공사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뿐 아니라 군민과 군청 직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평창읍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에도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이번 공사는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과 군청 직원, 그리고 미래의 새싹인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실시하는 공사로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주요공정을 주말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고 빈틈없이 완료할 예정이며, 추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학부모를 포함한 읍민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어린이 보행자의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간의 도로를 일방통행로로 지정하고, 통학로의 인도 안전펜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조형물을 설치한 바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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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36회 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오는 21일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이 주인인 행복한 정선”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체육행사를 통한 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정선군 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린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양정웅(50, 남) 2018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 연출 감독에게 명예군민증 및 명예군민폐 수여와 함께 향토민상 대상 5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체육부문 신기선씨(66세, 정선읍), 최상철씨(63세, 정선읍), 지역개발부문 고영우씨(47세, 화암면), 농림산업부문 김건영씨(61세, 임계면), 사회봉사부문 송수옥씨(64세, 사북읍), 오현숙씨(57세, 고한읍) 환경부문 김학순씨(63세, 남면)에 대한 상패 및 꽃다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체육대회는 군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선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피구, 계주, 그라운드골프 등 9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열려 9개 읍·면에서 참가한 군민들 상호간 승·패를 떠나 건전한 체육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은 물론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제36회 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 군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하며 상생하는 즐겁고 행복한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체육대회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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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특화사업으로 시행되는 2018년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1차분 지원금이 오는 6월 20일 지급된다.

횡성군은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2016년~2017년 혼인신고자) 78가구에 1차(6개월분)로 총 53,700,000원을 지급하며, 12월에 2차분을 지급한다. 올해에 혼인신고한 무주택 신혼부부는 2019년 4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작년 1년간 결혼한 무주택 신혼부부로서, 아내가 만44세 이하이고 중위소득 200%(신혼부부 및 동거하는 직계비속 가구원 소득 7,366천원<3인 기준>)이하인 신혼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요건에 해당되는 모든 신혼가정은 가구원 소득에 따라 연간 60~168만원을 3년간 지급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주거비용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 통장사본(아내 명의) 등을 첨부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격여부를 확인 후 신청자의 예금계좌로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허가민원과 주택관리부서(340-2812)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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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하며 홍보마케팅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하나투어여행박람회’와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강릉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2018 하나투어여행박람회’와 ‘2018 한국국제관광전’은 각국의 관광·여행·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홍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로 국내는 물론 외국 참가자들에게 동계올림픽 레거시 관광상품 및 강릉의 해양레저, 트래킹 관광지를 비롯한 우수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

‘2018 하나투어여행박람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제컬링경기장에서의 컬링경기체험을 연계한 동계올림픽 레거시 관광상품 세일즈 및 즉석 상담뿐만 아니라 판매도 이뤄졌으며, 컬링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고 여행상품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길에서 만난 쉼표’라는 주제로 열린 ‘2018 한국국제관광전’에서는 여름해변 및 금진해변의 해양레저 서핑과 힐링워킹의 강릉바우길 트래킹을 중점 홍보하는 등 힐링휴양 여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레거시 관광상품 연계 컬링체험이벤트 및 강릉컬링 SNS 이벤트를 실시해 컬링 머리띠 등 상품홍보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람객들의 다양한 참여 및 직접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어 올해 관광객 증가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강릉 대표축제 단오제를 연계해 ‘천년의 힐링여행 - KTX 기차여행’ 및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축제트래블여행’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관광의 홍보를 다변화하고, 강릉만의 상품을 개발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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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보건소는 모기를 매체개로 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6월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018년 하절기 야간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변화로 인해 늘어나는 흰줄숲모기,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에 의한 감염병 발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충 구제를 위한 모기방제로 야간방역을 실시,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고성군보건소는 민간위탁업체와 함께 4개반 8명으로 방역반을 구성하여 방역을 실시하며, 5개 읍·면의 말라리아/일본뇌염 발생위험지역과 주택·인구 밀집지역 등 시가지 및 해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친다.

5개 읍·면 각각에 대해 주1회 방역을 실시하고, 보건소는 20시부터 23시까지 일몰방역을, 민간위탁업체는 일몰 및 심야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은 연무소독 방식으로 실시한다. 연무소독은 과거 연막소독이 등유에 방역약품을 희석한 용매제를 태워 연기 형태로 살포했던 방식이었던 것에 반해 물에 방역약품을 희석해 연무형태로 살포하는 방식으로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까지 생각한 친환경 방역으로 올 여름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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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인삼 가공 발효흑삼 생산업체인 (주)진생바이팜(대표 안준민)은 지난 18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홍콩의 건강식품 유통업체인 HEALTH & GREEN社(대표 Solomon Sze)와 미화 2,400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주)진생바이팜과 HEALTH & GREEN社는 이미 1차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수출을 진행해 왔다.

HEALTH & GREEN社는 ㈜진생바이팜의 홍콩 및 중국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거액의 광고비를 투자하고 신문 및 옥외 광고 등으로 발효흑삼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매출량을 늘려 왔다. 1차계약이 올 6월 만료됨에 따라 HEALTH & GREEN社의 요청으로 15년간, 2,4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주)진생바이팜과 HEALTH & GREEN社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삼시장인 홍콩시장을 교두보로 향후 중국시장으로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진생바이팜과 HEALTH & GREEN社은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강원도의 인삼을 사용하기로 하는 등 도내 인삼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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