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6월 6일 오전 10시에 홍천읍 연봉리 무궁화 공원 내 충혼탑에서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거행한다.

이날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전국적으로 민방위 경보 사이렌에 맞춰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가운데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순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 현충일을 맞이해 홍천읍 무궁화 공원을 비롯해 내촌면 호국용사 기념비, 서석면 6.25 전몰 반공투사묘역, 북방면 강재구 소령 추모비, 홍천경찰서에서는 경찰 충혼탑 등에서 각 해당 면장 및 기관장 등이 주관해 호국영령과 애국선열에 대한 추념행사가 이어진다.

현충일은 선조들이 24절기중 손이 없다는 청명일과 한식일에 사초와 성묘를 하고, 망종에 제사를 지내오는데 기인한 우리 민족의 풍습을 반영해, 1956년 제정 당시 망종일인 6월 6일로 제정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6월 한 달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해 각각 10일간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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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평창2018 디브리핑”행사가 4일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주사무소에서 막을 올렸다.

8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매 올림픽이 끝난 후 차기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IOC와 베이징2022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위원장과 이희범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차이 치(Cai Qi) 2022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장, 구닐라 린드버그(Gunilla LINDBERG) 평창올림픽 조정위원장, 주요 IOC위원 및 국제경기연맹(IF)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4일 개회식에서 이희범 위원장은 평창2018 대회의 성공에 대해 아래와 같이 강조했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은 역대 대회 최대 규모의 국가와 선수가 참여한 대회.

▶ 평창올림픽은 남북 선수단 공동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 평화올림픽으로 개최됐으며,

나아가 남북 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 계기를 마련.

▶ 문화올림픽 및 최초의 5G 적용, VR 로봇 활용, 드론 시연 등으로 ICT올림픽 달성.

▶ 평창올림픽 기간 중 외국인에 대한 사건·사고가 1건도 없는 등 역대 올림픽 중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

개최됐으며, “약물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최고의 “Clean Olympics” 실현.

▶ 평창올림픽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등 눈이 오지 않는 국가도 참가해 동계올림픽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

이희범 위원장은 특히, 한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흑자올림픽을 실현했으며, 한국 정부와 IOC, IPC, 국제경기연맹, NOC(국가올림픽위원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올림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평창의 성공 경험을 2022 베이징 조직위원회 및 2020 도쿄조직위원회와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도 평창올림픽이 가장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개최됐고, 올림픽 이후 전개되는 한반도 평화 움직임에 매우 만족한다고 언급했다.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은 이희범 위원장이 지난 5월 중순 예상치 못한 폭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설명하자, IOC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조직위원회의 수해복구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창2018 디브리핑” 행사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전략세션,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운영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계획이다.

전략세션은 2018 평창조직위의 지휘부가 참가해 대회 전반의 준비와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패럴림픽 기회 등에 대하여 지식을 전수하는 자리이며, 운영세션은 운영준비, 인력관리, 홍보, 테크놀로지, 전환기, 입장권 등 13개 세션, 36명의 평창조직위 담당자가 참가해 대회 성공개최 전략과 운영노하우 등을 보다 세부적으로 전수하게 된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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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경찰서(서장 강석현)는 지난 6월 4일부터 양구경찰서 지휘부를 중심으로 양구군 레포츠 공원과 서천 수변길 공원 순찰을 위해 ‘청춘 공원 순찰대’를 구성하여 시범운영한다.

이번 ‘청춘 공원 순찰’은 강원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력순찰제의 일환으로 양구 주민들로부터 레포츠 공원과 서천 수변길에 대한 도보순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5월 한 달 간 레포츠 공원과 서천 수변 길에 대해 강석현 양구경찰서장 등 지휘부가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과의 접촉을 통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간과 요일 그리고 운동 코스 등을 분석하여 순찰시간과 순찰 구간을 확정하게 되었다.

‘청춘 공원 순찰’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간인 오후 7시~10시까지 레포츠 공원과 한반도 섬 및 서천 수변길을 양구경찰서장 등 지휘부가 직접 도보 순찰을 실시하며 거동수상자에 대한 검문검색과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에 대해 초동 조치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순찰 중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통해 치안에 대한 각종 요구사항도 청취하여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 할 예정이다. 또한, 순찰 중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도 점검하여 對 여성 악성범죄인 ‘불법촬영 범죄’(일명 : 몰카) 예방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레포츠 공원과 서천 수변 길에 설치 된 가로등을 포함 한 각종 방범시설을 점검하는 등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설계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석현 양구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양구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양구경찰은 공동체 치안인프라 및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청춘 양구경찰이 되겠다”며 안전한 양구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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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양양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산림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양양국유림관리소 (동부지방산림청)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여름 휴가철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산림 내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보호지원단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이다.

단속에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을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산림내 불법행위로 인해 즐거움을 잊지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지정된 야영시설을 이용하고 발생되는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등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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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돌발병해충 방제 모습사진은 돌발병해충 방제 모습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산림병해충의 조기발견 및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돌발병해충을 포함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적기방제를 통한 산림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민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실정에 적합한 현지조사 및 방제계획을 수립·운영하는 한편 피해목은 산림GPS 측량장비를 활용, 점·선 좌표 취득 후 선단지 및 피해경로를 모니터링해 주요 발생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병해충 및 산불 등 산림재해에 총력의 노력을 기해 건강한 산림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내고 산림재해예방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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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시장 최명희)와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원영석)은 지난해 말 개관한 SW체험센터의 재개관식과 드론전시체험전 개최행사를 6월 5일에 실시하였다. 행사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조영돈 강릉시의회 의장, 원영석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를 비롯한 관내 산,학,연,관 주요 내빈과 관람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아래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개소된 SW체험센터는 SW경험플랫폼 개편 및 재정비 후 금일 재개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관식날인 오늘부터 6월 10일까지 관내 드론(drone)관련 교육, 산업체, 연구소와 협업하여‘드론전시체험전’을 개최한다. 전시체험전 기간 중 현재 상용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국내외 산업별, 용도별 드론의 전시와 드론교육 및 체험공작소를 운영하며, 관내 드론관련 교육기관인 가톨릭관동대학교 무인항공학과, 강원도립대학교 ICT드론과, 관내 국가지정 전문드론교육기관인 유니버셜DS의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원영석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이번 SW체험센터 재개관식 및 드론전시체험전을 계기로 강릉이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모범도시이자 차세대 첨단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나아가길 기대한다.”며“앞으로 SW체험센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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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15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현장 대응능력 강화 구조기법 발표 대회 대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119구조대장(소방경 허명수) 외 3명으로 구성된 연구반원이 함께 연구한 ‘U.R.E를 활용한 수중인명구조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현장 대응능력 강화 구조기법 발표대회‘는 재난현장 안전사고 감소와 효과적인 현장 대량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추진됐다. 올해는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내달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속초시는 바다, 호수, 강이 있기에 수난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며“이번 구조기법 발표 대회를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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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작품_금낭화, 꽃가루주요작품_금낭화, 꽃가루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수목원내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백두대간 자생 씨앗의 아름다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에서는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인식해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들의 씨앗을 수집해 시드볼트*에 저장하고 있으며, 이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해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주요작품_나도개미자리, 씨앗주요작품_나도개미자리, 씨앗시드볼트란 세계 최초의 야생식물 종자 저장시설로서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시설이다.

주사전자현미경(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은 작은 크기의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으로 전자빔을 물체에 쏘아 튕겨져 나오는 이차전자를 인식해 거리를 측정하고 거리의 차에 따라 형체나 표면의 무늬를 알 수 있어 3차원의 형태를 관찰하는데 편리해 씨앗과 꽃가루의 복잡한 표면 구조를 파악하는데 많이 이용되고 있다.

주요작품_산박하, 꽃가루주요작품_산박하, 꽃가루이번 전시회에서는 축적된 데이터 중 일부인 32점을 사진으로 출력하여 전시한다.

SEM으로 촬영된 기본 흑백 사진에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 씨앗이 발아되면 피우는 꽃잎 또는 꽃받침의 색을 입혀 미적인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과 예술 그리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요작품_오동나무,씨앗주요작품_오동나무,씨앗특히, 전시회에서는 한국 특산식물인 오동나무와 세뿔투구꽃, 매미꽃,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와 미치광이풀, 낙지다리, 그리고 백두산과 같은 한반도 북부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나도개미자리의 씨앗도 볼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모양과 특징을 가진 씨앗과 꽃가루 확대사진을 통해 자연의 다양성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씨앗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길 기대 한다”며, 나아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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