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청정 정선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의 건강한 먹거리로 자리잡기 위해 가락몰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정 정선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서울 가락몰 시장에 정선군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입점을 위하여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회장 주안자)과 가락몰 홍보・판매장 입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가락몰 ㈜팔도마당”은 국내 최대의 농·특·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내에 현대식 쇼핑몰로 새롭게 신축해 팔도지자체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가락몰에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입점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락몰내 ㈜팔도마당 입점 농·특산물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해외수출, 이벤트 행사, 공중파 방송 홍보 등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업무협약과 함께 가락몰 팔도마당 홍보・판매장 입점 모집 공고를 실시해 모집된 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업체 30여 농특산물 품목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대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대형 백화점, 하나로마트 등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과 함께 도·농간 직거래 사업 확대 등 농가소득 증대 및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서울 가락몰 팔도마당 홍보・판매장 입점으로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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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관광객 증대에 힘을 쏟고 있다.

군(郡)은 오는 31일까지 국토정중앙 점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남면 도촌리 국토정중앙천문대를 출발해 750m의 트래킹 코스를 산책하듯 걸어올라 국토정중앙 점을 방문한 후 ‘국토의 배꼽’에서 민족의 혼이 담긴 정기를 받고, 재미있는 인증 샷을 촬영해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www.ygtour.kr)의 이벤트 코너에 올리는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군(郡)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SNS를 활용해 곰취축제를 홍보함으로서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청춘양구 곰취축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이벤트는 양구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축제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로, ‘청춘○○ ○○축제’의 이름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의 빈칸에 올바른 답을 채우는 이벤트다.

정답은 ‘청춘양구 곰취축제’이다.

군은 정답을 맞힌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난 4일 2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한편, 군은 4~7일 나흘간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 기간 중 시티투어 버스가 축제장을 경유하는 특별상품을 운행하도록 하고, SNS를 활용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곰취추제 기간 중 코레일 관광 상품을 이용해 양구 여행을 예약한 인원은 1200여 명에 이른다.

또한 군은 양구시티투어 DMZ코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수)과 12일(토), 25일(금) 등 3차례에 걸쳐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팸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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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각종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일반적으로 5월부터는 고온다습한 기후와 장마 등으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급증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공중위생 향상과 체계적인 방역의 성과로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했지만, 기후변화 따른 무더위, 장마 등으로 발생 개연성이 여전히 높고, 학교 및 직장에서 급식이 일반화되면서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학교 등 단체급식과 외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전체 발생의 70.6%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비상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강원도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병․의원 및 약국 관계자, 각급학교 보건교사 및 집단급식소 관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 각종 질병의 발생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파한다. 모기 등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도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농공단지와 하수구, 공중화장실, 분뇨처리장, 하천 주변 지역 등 방역 취약지와 신고민원 지역을 위주로 정기적으로 분무 및 연막․연무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심 내 공동주택과 상가 등 대형건물과 일반가정 정화조에서도 모기유충 서식이 우려되는 만큼, 시설 소유주가 원할 경우 무료로 소독약품을 배부해 자체소독을 유도하기로 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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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영 춘천지역위원장)는 5월 6일(일) 10:30, 도당 회의실에서 기초단체장 1곳(태백시장) 경선결과 1위 유태호, 2위 윤원욱, 3위 김도현으로 유태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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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어린이 대상 체험중심 및 실습교육과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교통안전지도사를 운영한다.

교통안전 사회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총 250회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교통안전지도사 2명을 배치한다.

도로교통공단 인증 교통안전지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및 사례, 안전하게 길 건너기, 교통안전 표지판 익히기, 자동차의 탄생과 발달 등 강의와 실습 및 시청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해 120개소를 대상으로 240회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교통안전지도사 운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 및 관리가 강화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조기 체득 및 생활화에 기여할 것”이라며,“지속적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교통 분야 성공모델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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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018.5.16.부터 6개월간 양양국제공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운항 항공사는 러시아 국적 야쿠티아 항공사이며, 운항기종은 슈퍼제트(SU-100) 103석 항공기로, 운항기간은 2018.5.16.부터 11.28.까지(6개월간) 각 도시별 주 1회 운항하고, 운항시간은 하바롭스크 노선은 매주 수요일 22:05분 양양공항을 출발하고, 블라디보스톡 노선은 매주 토요일 20:15분 양양공항을 출발한다.

이번에 양양공항에서 운항하는 러시아 2개 노선은 타 국내 공항에 비해 짧은 운항거리로 한국과 러시아의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전세기 항공사업자(오에어비즈)와 함께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부정기 노선이 정기노선 개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현지 여행사 대상 홍보를 위해 5.12.~5.13 기간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개최되는「한국 음식, 문화, 관광 박람회」참가하고 국내 TV 광고 및 춘천·원주·강릉 인구밀집지역 전광판 등을 통해 운항노선과 시간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2014.5.2.~2018.2.28.까지 양양~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노선은 총 436편 운항, 28,657명이 이용하했다.

2014년 : 48편 운항, 2,227명(탑승률 48.4%)/2015년 : 118편 운항, 7,358명(68.5%)/2016년 : 96편 운항, 7,315명(81.1%)/2017년 : 140편 운항, 9,916명(70.1%)/2018년 : 34편 운항, 1,841명(53.6%)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2018.2.9.~2.25.)에는 12편 운항, 549명이 이용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최근 내국인의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러시아 극동지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양양공항~블라디보스톡 노선 탑승률 분석 후 항공사와 정기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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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7일 나흘간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봄철 양구의 대표축제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린이날 연휴를 십분 활용해 나흘간 개최된 곰취축제는 ‘님도 보고, 곰취 따고’라는 주제 아래 곰취를 즐기다(무대행사), 곰취를 만나다(홍보 및 전시행사), 곰취를 맛보다(판매 및 먹거리 행사), 곰취로 놀자(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개최됐다.

올해 곰취축제에서는 ‘곰취 주막’뿐만 아니라 축제장 내 다른 음식점에서도 곰취 막걸리가 가장 인기 있는 술로 떠올랐고, 모든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곰취아이스크림도 녹차아이스크림과 맛이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향이 난다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 곰취전과 곰취제육덮밥, 곰취쌈밥, 곰취전병, 곰취떡볶이, 곰취크레페, 곰취두부 등 곰취를 재료료 하는 음식들도 큰 인기를 끌었고, 곰취찐빵은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코너 앞에 길게 줄을 서면서 양구 곰취의 맛을 대중화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축제장 입구에서 메인무대로의 진입로 변에 곰취음식 판매 코너가 줄지어 들어서고, 판매 코너 앞에 방문객들이 함께 온 일행들과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다수의 테이블이 마련돼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무대행사로 개막 특별공연과 우정의 무대, 초롱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각종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열려 축제를 이끌었고, 체험행사로는 곰취 현장 채취체험과 곰취 떡메치기, 맨손 물고기(송어, 장어) 잡기 등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큰 인기를 끌었고, 7080롤러장에서는 추억에 젖은 어른들과 함께 온 아이들이 한데 어울려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돌아가는 길에는 곰취 상자 묶음을 양손에 가득 들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었고, 곰취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다는 흑돼지 곰취쌈 코너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이밖에 캠핑장에는 축제를 즐기려는 캠핑족들이 몰려 축제장 외곽 곳곳에 알록달록한 텐트의 지붕들이 물감을 뿌린 듯 보였고, 축제장 옆 서천에는 카누와 보트를 타고 망중한을 즐기는 가족 또는 연인들의 모습도 보였다.

정승완 양구군 문화체육과장은 “곰취축제를 강원도 최고의 산나물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흘간의 연휴기간 내내 개최했다.”면서 “축제가 끝났으니 이젠 치밀한 복기과정을 거쳐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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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농가소득 향상으로 3대가 잘 사는 행복한 평창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농산물 7,154톤 수출, 1천 4백만불을 획득한다는 목표로 올해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수출 농산물의 재배 지역을 넓히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시스템으로 안정적 수출기반을 닦기위해 88억의 예산을 투자하여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수출 농산물 환경개선사업, 수출전문단지 육성, 수출 전문 스마트 비닐온실 신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작년에 확보한 국비 24억으로 스마트팜 비닐온실 신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열냉난방시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36억의 국비를 유치했으며, 이는 농가 경영비의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시설을 갖춰 수출 유망 품목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일본에 편중되었던 수출국을 다변화하고자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달 대만과 베트남에 파프리카와 토마토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1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파프리카는 의무수출물량 준수를 위하여 3월말 현재 110톤이 전량 일본에 수출되는 등 수출목표 달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평창군에서는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화훼 등이 주요 수출 작물로, 2017년에는 69농가 60여 헥타의 비닐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여 농약 안전성 기준준수, 고품질 상품생산 및 포장재 제작 등 각종 수출 준비에 힘을 쏟아 왔다.

김영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두루 갖춘 고품질의 농산물로 수출을 견인해 활력있는 지역경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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