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선거 3자대결 시 민주당 ‘이재명ㆍ전해철ㆍ양기대’ 세 후보 모두 한국당 남경필 지사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후보적합도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63.7%로 압도하는 가운데 전해철 의원은 20.4%,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5.3%의 지지를 얻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9.0%의 지지를 얻어 18.3%, 7.5%에 그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크게 앞섰다.

■ 경기도지사 3자대결 “민주당 세 후보 모두 남경필에 두 자릿수 앞서”■ 경기도지사 3자대결 “민주당 세 후보 모두 남경필에 두 자릿수 앞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이재명ㆍ전해철ㆍ양기대’ 세 사람 중 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오더라도 한국당 남경필 지사를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섰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한국당 남경필, 바른미래당 김영환 3자대결에서 ▲이재명(60.9%) ▲남경필(22.4%) ▲김영환(3.2%)순으로, 이재명 전 시장이 남경필 지사를 38.5%p 크게 앞섰다(기타/무응답 : 13.5%).

이재명 전 시장은 ▲남성(60.2%) ▲여성(61.5%) ▲19/20대(68.5%) ▲30대(75.4%) ▲40대(70.5%) ▲50대(54.5%) ▲남서해안권(58.6%) ▲남부중심권(62.5%) ▲남부외곽권(59.8%) ▲북부내륙권(60.9%) ▲남동내륙권(63.6%) ▲북서해안권(60.7%) 등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었다.

남경필 지사는 ▲60대(49.1%)와 ▲70대(43.3%)에서만 40%대 지지를 얻어 이 전 시장을 앞섰다.

민주당 후보로 전해철 의원을 상정한 3자대결은 ▲전해철(49.2%) ▲남경필(25.3%) ▲김영환(4.6%)순으로, 전해철 의원이 남경필 지사를 23.9%p 앞섰다(기타/무응답 : 20.8%).

전해철 의원은 ▲남성(46.6%) ▲여성(51.9%) ▲19/20대(58.3%) ▲30대(62.3%) ▲40대(53.6%) ▲50대(46.4%) ▲남서해안권(48.4%) ▲남부중심권(44.3%) ▲남부외곽권(52.3%) ▲북부내륙권(47.2%) ▲남동내륙권(47.7%) ▲북서해안권(56.2%) 등에서 40~60%대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

남경필 지사는 ▲60대(45.2%)와 ▲70대(48.4%)에서만 40%대 지지를 얻으며 전 의원을 앞섰다.

민주당 후보로 양기대 전 광명시장을 상정한 3자대결은 ▲양기대(35.8%) ▲남경필(23.9%) ▲김영환(4.8%)순으로, 양기대 전 시장이 남경필 지사를 오차범위 벗어난 12.0%p 앞섰다(기타/무응답 : 35.6%).

양기대 전 시장은 ▲남성(33.5%) ▲여성(38.1%) ▲19/20대(41.9%) ▲30대(38.6%) ▲40대(39.1%) ▲50대(36.2%) ▲남서해안권(36.4%) ▲남부중심권(38.0%) ▲남부외곽권(36.5%) ▲북부내륙권(29.8%) ▲남동내륙권(33.4%) ▲북서해안권(40.7%) 등에서 30~40%대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

남경필 지사는 ▲60대(43.4%)와 ▲70대(43.3%)에서만 40%대 지지율로 양 전 시장을 앞섰다.



■ 민주당 후보적합도 “이재명(63.7%) vs 전해철(20.4%)”, 43.2%p차■ 민주당 후보적합도 “이재명(63.7%) vs 전해철(20.4%)”, 43.2%p차 오늘 민주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이 예정된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도지사 후보적합도는 ▲이재명(63.7%) ▲전해철(20.4%) ▲양기대(5.3%)순으로, 이재명 전 시장이 전해철 의원을 43.2%p차로 여유있게 앞섰다(기타/무응답 : 10.6%).

이 전 시장이 전 계층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남성(69.9%) ▲19/20대(63.0%) ▲30대(70.5%) ▲40대(72.1%) ▲남부중심권(67.3%) ▲북부내륙권(70.1%) ▲남동내륙권(72.1%) ▲북서해안권(65.4%) ▲민주당 지지층(68.2%) 등에서 60~70%대 높은 지지를 얻었다.

2위를 기록한 전해철 의원은 ▲여성(24.2%) ▲19/20대(23.9%) ▲30대(21.5%) ▲50대(23.5%) ▲남서해안권(24.6%) ▲남부외곽권(29.8%) ▲민주당 지지층(22.3%) 등에서 20%대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양기대 전 시장은 ▲70대(19.6%)에서 두 자릿수 지지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59.0%) vs 한국당(18.3%) vs 미래당(7.5%)”■ 정당지지도 “민주당(59.0%) vs 한국당(18.3%) vs 미래당(7.5%)” 경기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9.0%의 지지율로 압도하는 가운데 ▲한국당(18.3%) ▲바른미래당(7.5%) ▲정의당(5.1%) ▲민주평화당(1.1%)순으로 나타났다(기타/무응답 : 9.0%).

계층별로 ▲60대(민주 37.3% vs 한국 39.1%)와 ▲70대(29.6% vs 37.2%)에서만 한국당이 우위를 보였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민주당이 압도하는 가운데 ▲여성(60.4%) ▲19/20대(64.1%) ▲30대(76.7%) ▲40대(69.4%) ▲북부내륙권(64.8%) ▲남동내륙권(61.7%) 등에서는 60~70%대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참고로 민주당이 얻은 지지율 59.0%는 야4당 지지율의 합 32.0%보다 27.0%p나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3월 30~31일 (2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2%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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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두타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화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릉계곡 일대에서 등산목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매주 주말 또는 공휴일에 운영되며, 산악사고 발생 시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현장까지 신속하게 출동하고, 평상시에는 등산객을 상대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119신고앱 홍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개인의 체력에 맞게 산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산행 시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 어디서든 119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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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의 매력과 맛·멋·흥이 넘치는 즐거움이 가득한 아리랑의 수도 정선 조양강에서 전통 나룻배가 운행된다.

문화원에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정선을 찾고 있는 가운데 정선 조양강에서 시원한 봄 바람과 함께 정선아리랑 가락의 매력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의 힐링 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통 나룻배 정선아리랑호”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리랑호 조양강 나룻배”는 4월 2일 운행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행을 하며 토요일 및 일요일, 공휴일, 정선5일장 날, 관광 성수기에는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운행하며, 나룻배 체험은 무료로 뱃사공들의 구수한 정선아리랑 소리를 감상하며 조양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정선문화원은 정선 제2교가 개통되기 전 녹송마을과 정선읍내를 연결해 주던 유일한 교통수단인 조양강 나룻배를 전통방식으로 제작해 정선지역 주민들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조양강 나룻배를 운행할 뱃사공은 정선 이절과 다래를 연결하는 월천나루에서 나룻배를 운행하던 안상찬(76세) 어르신과 정선 가수리 하매나루에서 뱃사공으로 활동하던 이균식(75세) 어르신으로 오랜 기간동안 나눗배를 다루던 능숙한 솜씨로 탑승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한해동안 1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탑승한 조양강 나룻배는 생활문화 전승은 물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정선군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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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역명사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에 충재(冲齋) 권벌(權橃:1478~1548) 의 후손인 권용철(종손, 45), 권재정(종부, 43)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28일(목)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명사여행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13건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 6건의 추가된 프로그램에 ‘충재 종손 젊은 종손부부 이야기’가 지역명사여행 최초로, 부부가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재 종손, 젊은 종손부부 이야기’는 달실마을, 청암정, 충재유물전시관 등의 유적지와 충재 권벌 선생의 19대 종손인 안동 권씨와 종부인 예천 권씨 부부의 삶을 연계해 봉화의 문화관광 컨텐츠로 활용하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가치는 ‘현재’라는 의미를 가질 때 더욱 빛난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봉화의 유서 깊은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명사여행은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한 명사를, 고품격 이야기꾼(스토리텔러)으로 발굴·육성하여 명사의 생생한 ‘인생담’과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 지역의 여행상품을 고급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적 자원(휴먼웨어)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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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지난 31일 오전 10시부터 무릉계곡에서 동해소방서, 동해 의용소방대, 삼척국유림관리소, 강원대학교 재난관리공학과 등 7개 단체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봄철 산악사고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등산객들의 관심을 적극 유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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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오만과 독선이 사상 최악의 채용 비리 만들었으며 여전히 폐광지역의 아픔을 방패 삼아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성명서를 통해 자유한국당 염동열 국회의원이 지난 3월 31일 결의문을 통해 강원랜드 부정청탁은“폐광지역 자녀들이 한 명이라도 더 채용되기 위한 것”이라 밝힌 것에 대해 강원도민과 대다수의 폐광지역 주민은 당신이 부끄럽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도당은 많은 폐광지역 주민들이 강원랜드 채용을 준비하며 염 의원을 찾았던 이유는 그를 통하지 않고는 채용의 문턱을 넘을 수 없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강원랜드를 제 것인 양 좌지우지 했던 염동열 의원 이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오만과 독선이 사상 최악의 채용 비리를 만들었다며 싸잡아 비난했다.

도당은 말 같지 않은 궤변 이전에 사죄가 먼저라며 반성은커녕 여전히 폐광지역의 아픔을 방패 삼아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하며 정당한 실력을 갖추고도 청탁 명단에 없다는 이유로 채용에서 탈락한 폐광지역 자녀들과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청년들,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는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 라며 반문했다.

도당은 폐광지역의 눈물로 자신의 정치적 욕심을 정당화하는 것은 폐광지역 주민들에 대한 모독이자, 기만행위이며 한 ‘한점’ 부끄러움 없다는 말을 뻔뻔하게 내뱉기에 염 의원이 가진 그 ‘점’이 너무 크다며 돌직구와 함께 대한민국 국민과 강원도민, 또 정정당당히 실력으로 응시한 폐광지역의 청년들을 더는 부끄럽게 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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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우화기 이전에 피해고사목 제거 및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피해 극심지역과 선단지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방제인력을 투입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등 공동방제를 통해 피해목 8,496그루를 제거하고, 감염목 주변 및 피해확산 경로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예방나무주사 869ha를 실시했다.

아울러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상반기 2차례에 걸쳐 수도권 및 강원영서 지역에 공무원 271명을 투입하여 1,799개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를 점검함으로써 소나무류 불법 이동을 근절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매개충을 잡는 나무주사 등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전략 수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21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국‧사 구분 없는 공동 예찰‧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피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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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이 지역내 고등학생의 학자금을 지원, 무상교육을 실현한다.

철원군은 올해부터 ‘철원군 고등학교 학생 학자금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내 고등학교 재학중인 고교생을 대상으로 수업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철원군에 주소를 두고 관할 소재 고등학교에 다녀야 한다. 다만 이들 중 국가로부터 학자금을 지원받는 경우와 타 기관 및 직장에서 학자금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한다.

학자금 지원은 각급 고등학교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군에서는 고교생 학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고교생 이탈 방지와 함께 농어촌 학부모의 교육경비 부담을 경감시켜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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