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민체력100 강릉체력인증센터(센터장, 박진경 교수)는 강릉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출장측정 및 운동처방을 시행하고 있다.

강릉체력인증센터는 강릉시와 연계하여 4월 8일과 15일 양일간 홍제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로부터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분석해 시민 개개인에게 맞는 운동상담 및 처방을 통해 체력관리를 지원하는 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체력측정 출장서비스는 평일 근무로 인하여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혈압측정 및 인바디 측정기계를 통한 신체구성(체질량 지수, 체지방률)과 기초체력(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측정, 전문가에 의한 분석 및 상담,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등으로 진행됐다.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받은 한 주민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등급을 받았다”며, “나에게 맞는 운동까지 처방해주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또한 힐스테이트 권은희 관리소장은 “강릉체력인증센터의 찾아가는 출장측정으로 인하여 아파트 입주민이 자신의 체력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색 있고 차별화된 체육복지서비스을 통하여 입주민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른 아파트 단지로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공학관에 2015년도에 개소하여 올해로 4년차인 강릉체력인증센터는 강릉시민의 체력과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수준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체력측정부터 상담까지 총 30~4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체력측정자 중 과체중 또는 비만, 저체력자인 성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을 받아 8주과정의 체력증진교실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국민체력100 강릉체력인증센터 이용은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약 및 전화예약, 직접 방문을 통하여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nfa.kspo.or.kr)를 참조하거나 국민체력100 강릉체력인증센터(033-649-7711 / 771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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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건전한 청소년 문화기반 조성 및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토)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2018 삼척시 청소년 어울림마당』문을 연다.

4월 21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오케스트라 ‘아파쇼나타’의 연주와 애니메이션 크루 팀 및 명지대 팝핀 댄스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청소년참여기구 발표회, 13개 동아리 발표회 등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4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진로콘서트, 동아리 축제 등 청소년 문화공연․스포츠․경연 5회, 청소년 워터페스티벌 1회, 도계․원덕 동아리대축제 2회, 청소년 한마당 대축제 1회 등 총 9회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다.

특히, 강원대학교, 전문 직업인 등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한 동아리&관련 학과․기관 간 연합 어울림마당, 진로 학과체험 및 직업인 체험부스 등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앞으로, 5월에는 ‘제12회 삼척시 청소년 봉사상’ 시상과 축제가, 6월에는 청소년 장기경연대회가, 7월에는 꿈드림 멘토․멘티 나침반 캠프 등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장으로 다양하게 발굴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각종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어울림마당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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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이달 말까지 주민들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한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경정, 법령개정,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4월 11일 기준 평창군의 지방세 미환급액은 1,164건, 1,620만원이다.

군은 이번 기간 동안 환급금 미청구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액 미환급자에 대해서는 전화 안내를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환급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위택스에 환급 계좌가 등록되어 있거나, 자동이체 계좌를 등록한 납세자의 경우에는 직권환급제도에 따라 계좌 조회 후 신속하게 환급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방세 환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급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군에서 발송한 환급안내문에 따라 과오납금 환급을 신청하거나, 민원24, 위택스(wetax.go.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방세 환급금에 관한 권리는 이를 행사할 수 있는 때부터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기간이 만료되므로, 군은 이번 사업 기간 외에도 환급 통지서와 지방세 고지서 환급금 알림서비스를 통해 납세자 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균 평창군 재무과장은 “지방세 환급금 신청은 납세자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소액건의 경우 환급 통지서 및 지방세 고지서로 안내해도 수령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미환급 지방세 반환 문제를 적극 해결해, 주민 편익 중심의 지방세 운영으로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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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각종 위원회의 정책결정 과정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사회 전반으로 여성의 참여율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위촉직 여성위원을 40%까지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양양군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는 모두 52개이며, 위촉직 위원 431명 중 126명이 여성으로 여성위원 참여율이 29.2%에 그치고 있다.

정부가 양성평등법 제21조와 국정과제에 근거해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정을 하고 있지만, 양양군과 같은 소규모 지자체의 경우 여성 인재풀 부족 등으로 위촉직 여성 참여율이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정책결정 과정에서 양성 평등한 의견 반영과 사회 전반으로 여성참여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를 4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 확대를 위해 위원회 신설 또는 재구성시 총괄부서인 주민생활지원과의 협의를 거쳐 인력풀을 공유하고, 여성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원회의 경우 법령·조례에 대한 유연한 해석으로 위촉 자격 범위를 확대해서 구성하는 등 위원회별로 여성 참여율을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양양군의 여성 인재풀이 취약하고, 재난안전, 경제, 문화재, 산림, 건설교통, 소방 등 전문분야에 대한 여성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임에 따라 지역 내 유휴 여성 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강원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 여성 인재 DB를 활용해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여성을 추천 받아 인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성 참여율 40% 미만 위원회에 대해 집중관리하고, 활동이 미약한 남성위원을 여성위원으로 대체 하도록 하는 등 여성참여 목표율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양유경 여성가족담당은 “정책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율이 높아지면 실질적인 양성평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서는 춘천과 원주, 강릉 등 8개 지자체의 여성위원 비율이 30%를 넘고 있으며, 양양을 비롯한 10개 시군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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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18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재광 부시장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김재광 부시장은 법령과 조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그 지방자치단체의 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 등록 시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재광 권한대행은 19일 오전8시 30분 시청 1회의실에서 권한대행 체제 전환 후 첫 임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기간 동안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과 한국선비문화축제 등 각종 현안사업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장을 중심으로 부서별 핵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은 반드시 지켜야할 의무이자 가치”라며 “선거중립을 훼손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훼손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 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외에도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사항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 모든 직원들이 각자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도 높게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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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중심 맞춤형 도시재생을 통한 살기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고 폐광지역의 자생적 경제회복을 위해 설치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9일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고 공기업과 지자체가 공동 협력한 전국 최초의 도시재생지원센터다.

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살기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비전으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상가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지역발전의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하여 제2의 도약을 꿈꾸며 민·관·산의 중간 지원조직 역할을 해 왔다.

센터는 고한·사북 지역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과 사회적 경제 연계 가능성,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통한 미래 도시재상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 지난 1년동안 지역주민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재생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였다고 밝혔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올 한해동안 지역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가시적 경관개선사업으로 도시경관개선(주정·차 개선, 불량 현수막·주거환경개선 등), 특화거리조성(볼거리·먹거리 중심의 특화골목·거리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주민활동가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5 타운홀 미팅, 도시재생 주민활동가 양성, 자발적 주민모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센터직원 역량강화교육, 전문 자문단확대 운영 및 주민코디네이터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2018년은 고한․사북에 한하여 실시하던 사업을 신동․남면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선군 도시재생의 중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분야별 분산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합 및 조정해 나가기 위해 정선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선군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용역”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딜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하나된 열정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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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19일(목) 10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동해시 관내에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임대원들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조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화재․구조․구급 등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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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고원체육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점검을 받았다.

훈련은 황지자유시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점포 등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점포별 연소확대 저지하고 다수사상자의 응급처치와 이송 등 현장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자세로 각 임무별 역할을 철저히 숙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상황에 따라 자신의 임무를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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