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적 제524호인 삼척 준경묘·영경묘 관찰사 봉심 재현 및 청명제 문화체험이 4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미로면 활기리 일원에서 열린다.

삼척시와 강원도민일보사가 주최하고 준경묘·영경묘 봉향회와 삼척시립박물관대학동문회, (사)한민족문화대로, 전주이씨삼척시분원청명제봉사회, 삼척전통주보존회 등이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관찰사가 행했던 능묘 봉심의식을 재현하여 전국 유일의 봉심재현행사로 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진행된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두부, 약과, 전통주, 전통차 시식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전국 각지의 문인들을 초청하여 준경묘․영경묘를 테마로 창작 문학작품을 접수받아 6월경 테마문학집을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준경묘는 조선 태조의 5대조인 양무장군의 묘이고 영경묘는 그의 부인 이씨의 묘로 조선왕조 태동의 발상지로서 중요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24호로 승격되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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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50주차 국정수행지지율(긍정평가)이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와 민주당원 댓글조작 파문의 악재에도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67.6%(부정평가 27.9%)를 기록,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가 멉추고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금요일(13일) 67.5%를 기록한 후 , 민주당원 댓글조작 의혹 논란이 확산하고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던 16일(월)에는 66.3%로 내린 데 이어, 야당의 김경수 특검 요구 공세가 이어졌던 17일(화) 에도 65.7%로 하락했으나, 드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문제 논의 축복 발언 등 평화협정 체결 의제를 비롯한 4. 27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확대된 18일(수) 에는 68. 7%로 상당 폭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충청권과 부산. 경남. 울산(PK), 대구.경북(TK), 호남, 20대와 50대, 60대 이상에서 주로 올랐는데, 이와 같은 반등세는 한국전쟁 이후 65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정전체제의 종식과 평화체제로의 전환 등 한 주 앞으로 다가온 4. 27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역시 민주당원 댓글조작 파문과 야당의 공세에도 53.2%(2.8p)로 상승하며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50%대 초반으로 반등했고, 김경수 특검 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한 자유한국당은 21.4%(0.5p)로 하락하며 지난 4주 동안의 상승세가 멈췄으나 5주째 2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6.2%(0.5p)로 상승하며 지난 2주 동안 머물렀던 5%대에서 벗어났고, 정의당은 4.0%(0.2%p)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3.4%(01%p)로 2주째 3%대를 유지했다.

한편, 18일 실시한 한국전쟁 종식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 10명중 8명에 이르는 78.7%의 국민 대다수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응답은 14.5%에 그쳤다. 세부적으로는 여당과 야당, 진보층과 보수층, 영남과 호남, 청년층과 노년층 가릴 것 없이 모든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대다수로 조사됐다.

인터넷 댓글 실명제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는 악성 댓글을 근절하고 타인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65.5%로 과도한 통제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 는 응답(23.2%)의 세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했고, 특히하게도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는 진보층과 정의당. 민주당 지지층에서 보수층과 자유한국당 지지층보다 찬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에 발생한 댓글조작 사건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간 리얼미터가 TBC 의뢰로 4.16~18일 4일간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33.97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4.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 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게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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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18일(수) 경찰서 4층 이사부마루에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삼척지구회 회장 및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경찰의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치안활동을 소개하고, 우수 회원에 대해 감사장 수여 및 공동체 치안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화선 삼척경찰서장은“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기위해 항상 노력하는 청소년육성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삼척경찰은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을 더욱 내실화하여 안전하고행복한 삼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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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경영 평가(2016년 경영실적)에서 시군 단위 시설관리공단 중 우수기관인 “나”등급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이며. 공단 전 직원들이 예산 절감에 노력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한 결과이다. 대표적 성과를 살펴보면 지역 경제와 연계된 관광지활성화 워크숍 개최를 통한 체류형 수학여행유치 다자간(무릉건강숲, 공단, 한국 학생여행) MOU 체결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동해시를 2박 3일 체류형 수학여행지로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공영버스터미널 기능 확대 및 편의시설 확충과 시외버스 노선 신설, DBS크루즈 러시아 방문객 지원서비스 확대 등으로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도 강원도 내 “종합1위”를 획득함은 물론, 복지회관 탄소 연료 난방 시스템을 공기열 히트펌프로 개선하여 경비 절감과 탄소배출 제로화 기여, 종량제 규격봉투 물류 시스템 전산화 구축, 체육시설 운영시스템 개선을 통한 근무여건 개선 등 에너지 절약 및 인력 재배치를 통한 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통하여 2017년도 8개 사업장에서 78억 여원의 경영수입과 시설자체 보수, 전기 안전관리 직접수행 등 456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지난해 경영수지는 94.3%를 달성하여 자립 경영의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숙박계약 MOU를 체결하여 동계올림픽 기간 (49일) 동안 망상리조트 전 객실을 사용토록 하여 444백여 만원의 경영 수익을 올리기도했다. 이밖에 2018년도 봄철 수학여행단을 망상리조트에 유치하여 18개교 543 객실이 예약되었으며, 그중 전통한옥 예약율은 전체 예약 객실의 40%를 차지하여 한옥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장덕일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거둔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도에는 시민 의견 수렴과 시민 참여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 공감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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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5미터 거대 마리오네트 인형 ‘단종’이 설치되어 570여 년 만에 할아버지(세종대왕)와 손자(단종)가 만나는 이벤트가 펼쳐지고있다.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5미터 거대 마리오네트 인형 ‘단종’이 설치되어 570여 년 만에 할아버지(세종대왕)와 손자(단종)가 만나는 이벤트가 펼쳐지고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제52회 단종문화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4월 27일 금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주 무대인 동강둔치, 세계유산장릉, 영월부관아(관풍헌) 등 시내일원에서 단종국장재현, 단종제향, 칡줄다리기, 정순왕후 선발대회 등 대표 전통행사와 9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영월퀘스트, 단종주제관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단종문화제 52주년을 맞은 단종문화제는 기존 행사를 보완하고 새로운 행사들을 추가하여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단종문화제의 메인행사인 단종국장은 단순 행렬이 아닌 다양한 연출을 결합하여 보는 사람들에게 경외감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칡 줄다리기 행사 또한 칡 줄다리기 주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가하여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칡 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어린이 칡 줄다리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외에도 소원테마관과 역사관을 새롭게 구성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단종문화제에서는 영월 퀘스트 프로그램이 새로 신설된다. 관람객들은 행사장 및 영월군 내에서 곳곳에 배치된 안내원(NPC)들을 상대로 다양한 퀘스트를 진행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영월 단종문화제 행사장을 방문한 누구든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즐거운 추억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예술 공연 및 화합행사, 그리고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과는 또 달라진 제52회 단종문화제를 통하여 다양한 전통프로그램을 구경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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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대기환경 개선 및 전기자동차 이용 촉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2차 대상자를 4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삼척시의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량은 45대로, 지난 2월 3대를 1차 보급완료하고, 제작사의 신차출시계획에 맞춰 2차분 20대를 5월말까지, 3차는 7월경 잔여물량에 대해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이번, 2차 보급에는 1회 충전 후 주행거리가 300km 이상인 차량이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 평가를 통과하여 선택의 폭이 더 늘어났다.

삼척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자 차량 1대당 최대 1,200만원까지 차등지급 되는 국비와 시·도비 840만원(정액)을 포함하여 최대 2,04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대 2,040만원의 보조금 이외에 추가로 완속 충전기 설치 보조금이 지원되고(비공용 완속충전기 설치의 경우 최대 150만원 지원), 전기차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감면되며, 전기차 구입 시 취득세 등 최대 590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충전요금도 그린카드로 결제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기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공서와 주요 관광지 급속충전시설 확충 등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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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5개월 간「제14회 동해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동해리그 야구대회」를 동트는 야구장 제1, 2구장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동해리그 야구 대회는 야구 동호인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선수간의 친목 도모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관내 12개 팀 25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의 진행은 4월 22일 부터 8월 26일 동안 12개 팀 풀리그제 방식으로 치러지며, 매주 일요일 주당 6경기를 진행하여 상위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리그전의 최종 우승팀은 본선에 오른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는 토너먼트를 통해 가려지게 된다. 경기 시간은 경기당 2시간으로 1시간 50분 이후에는 새로운 이닝에 들어가지 못하며, 콜드 게임은 4회 10점 이상 5회 8점 이상 6회 7점이상으로 선언하게 된다.

동해시 하수종말 처리장 내에 위치한 ‘동트는 야구장’은 인조잔디구장 1면, 보조구장 1면, 실내 야구장 1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조 잔디구장의 비거리는 홈베이스 기준 중앙 105m, 좌측 96m, 우측 85m에 이른다. 시는 생활 체육으로서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도비 1억, 시비 1억, 동해바이오화력본부 4억원의 총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동트는 야구장 제1구장에 인조잔디를 포설하고 시설물 보수를 실시한 바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리그전 개최가 동호인들의 교류증진은 물론, 지역 야구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리그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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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유아교육진흥원(원장 허은주)에서는 강원도내 공・사립유치원 신규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누리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영서와 영동으로 나눠 실시하며, △영서는 20일(금) ~ 21일(토) 강원유아교육진흥원, △영동은 27일(금) ~ 28일(토)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이론과 실제가 연계되어 교육과정 담당교사의 수업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누리과정의 이해, △예술경험영역의 이해(음악과 동작교육의 실제), △의사소통영역의 이해(이야기나누기의 이론과 실제)로 구성됐다. 연수는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10시간 진행된다.

허은주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누리과정의 이해를 돕고 유치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신규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안정적이며 내실 있게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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