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12일 오후 2시부터 삼화동 두타산에 위치한 삼화사에 대한 관서장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향토 사찰인 삼화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두타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수남 서장은 “삼화사는 그 기원이 삼국시대 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보물도 2점이나 보유하고 있는 중요한 사찰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헤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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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5월말까지 관내 건설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25일 인천국제공항 신축공사장 화재, 3월 30일 부평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장 화재 등 건설공사장에서 용접작업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최근 삼척 관내 공사장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5~’17년 3년 내 총 8건, 2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화재 발생 현황으로는 용접작업시 1건, 과열 4건, 기타 3건으로 나타났다.

공사현장에서 화재 발생요인으로는 ▲용접·절단 등 작업시 안전수칙 미준수, ▲실내 마감공사시 소방시설 기능 정지 및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 가연성 건축자재와 인접해 불티 작업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척소방서는 관내 대형공사현장에 대한 합동 소방특별조사, 공사현장 화재예방지도 및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공사현장에서 용접 등 작업시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며, “공사장에서의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해 관내에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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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올해 1분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건수는 총 40건으로 전년 대비 7건(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1명(사망 0명, 부상 1명)으로 전년 대비 부상 2명이 감소(66%)했고, 재산 피해는 9억4천1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억6천만원(6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28건(70%)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전기적 요인 6건(15.0%), 기계적 요인 4건(10%), 기타 2건(0.05%) 순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기타 18건(45%), 비 주거시설에서 12건(30%), 주거시설 10건(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수남 동해소방서은 “요즘 건조경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며 “논, 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소각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주민센터에 신고 후 동해시 산불진화대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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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가장 늦게까지 벚꽃이 만개하는 부석면 임곡2리 한밤실 마을에서 4월 12일(목) 11:00부터 벚꽃길 입구 영주사과홍보관에서 ‘제7회 한밤실 벚꽃길 걷기 및 면민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풍년 농사와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면민안녕기원제를 시작으로 2km의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며 이웃 간의 대화도 나누고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밤실 마을입구부터 시작되는 벚꽃길은 20여년전 마을청년회에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어 온 곳으로 매년 벚꽃이 만개할 때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고 산책도 하며 봄의 정취를 즐기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장태영 부석면장과 임곡2리 이운형 이장은 “이번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마을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밤실 벚꽃길을 잘 가꾸어 가겠다”고 전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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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4월 16일 00시부터 서울춘천고속도로의 통행료가 인하된다고 밝혔다.

통행료는 최장거리(61.4km) 기준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6,800원에서 5,700원으로 1,100원 인하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1,100원에서 9,500원으로 1,600원 인하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인하된다.

(1종) 6,800원 → 5,700원, (2종) 7,600원 → 6,400원, (3종) 7,800원 → 6,700원, (4종) 11,100원 → 9,500원, (5종) 11,300원 → 9,600원

이에 따라 최장거리 운행 기준 통행료 수준(승용차)은 현재 재정고속도로 대비 1.8배에서 1.5배 수준으로 낮춰지게 된다.

2009년 7월 민간투자사업으로 개통한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서 경기북부와 강원지역 국도의 교통정체를 완화시켰고, 이용자들의 이동거리 단축을 통한 경제적인 이득은 물론 수도권과 강원도의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통행료 인하는 자금재조달*을 통해 발생한 공유 이익을 활용하여 시행된다.

강원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자금재조달을 통한 통행료 인하를 위해 보유주식을 처분하는 방법으로 자금재조달에 동참하였으며, 지난 3월 주식 처분 건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식 처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한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4.12.(목)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국가기간 교통망 공공성 강화’가 국정과제인 만큼 앞으로 재정고속도로 요금 수준으로 통행료가 추가적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또한, 통일・북방시대 국가 전략 실현을 위한 기간 철도망의 역할을 할 동해선(강릉~제진) 철도 건설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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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4월 12일에 관내 저소득층의 이사 비용 지원을 위한 이사 업체 8개소와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재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천곡동을 기준으로 이사 1건 당 소요되는 평균 비용은 약 90만원으로 이는 저소득층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동해시 해오름 천사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저소득층 이사 비용 지원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시에서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이사 업체는 이번 협약 체결로 총 이사비의 20%를 재능 기부하게 되며, 이사비가 50만원 이하일 경우엔 시가 전액을 부담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이사 업체는 강원 익스프레스, 개미 익스프레스, KGB 이삿짐, 골드 익스프레스, 연합 익스프레스, 한진 익스프레스, 영구크린, 이사나라 총 8개로 각 대표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이번 사업의 취지에 크게 공감해 흔쾌히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시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게 되며, 이사 예정지 답사부터 포장 이사,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이사 전 과정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게 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재능 기부에 참여해 주신 이사 업체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수혜 계층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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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민과 함께하는 구자열 펀드’ 열풍이 뜨겁다.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선거 펀드를 개설했다. 일주일이 지난 오늘 투자금액이 원주시장 선거비용제한액인 1억 9100만원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자열 선거캠프 사무장은 “개설 이후 많은 문의가 들어왔다”며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구자열 후보에게 투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구자열 펀드’는 6·13 지방선거 이후 60일 이내 연이율 1.5%로 돌려받을 수 있는 펀드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상한액을 정해놓지 않아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으나, 투자 금액이 원주시장선거 선거비용제한액을 초과하여 펀드를 조기 마감할 예정이다.

구 예비후보는 “원주를 원주답게 만들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이 느껴지고 어깨가 무겁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구자열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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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지난 10일 오후 6시 20분 YMCA 야간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선생님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응급상황 목격했을 때, 효과적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구사능력을 높이고,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발생시 대처요령을 교육함으로써 초기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시 주의해야 할 행동요령, 강원119신고앱 등에 대해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속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로 안전 생활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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