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명륜동에 있는 어린왕자 어린이집 원생 30여명과 지도교사 3명을 대상으로 원주소방서 견학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 상황 시 119신고요령 및 대피방법 등 원생들이 할 수 있는 대처방법에 중점을 뒀으며, 재난상황 발생시 지도교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원생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 요령,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대응방법과 연기발생기를 활용한 화재대피체험 등 새로운 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인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몸으로 체험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유아대상 소방안전교육도 화재예방의 기초”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을 통한 교육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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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서장 조환근)는 12일 오전 11시 오색1리 복지회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색산악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색산악전문의용소방대(대장 진선길)은 2017년 12월 29일 강원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환경변화에 맞는 의용소방대 역할 재정립을 통해 설악산 산악사고 예방과 구조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19명의 정예요원으로 발대했다.

진선길 대장은 "설악산의 지리적 특성을 잘 알고, 각종 산악구조 경험을 살려 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구조활동을 수행해 나가겠으며, 대원들과 합심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환근 서장은 “오색산악전문의용소방대의 발대를 축하드리며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안전한 양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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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4월 12일(목) 동해동원훈련장에서동원훈련 기간 중 훈련유공 예비군에 대하여 표창을 실시 했다.

이번 표창은 23사단57연대2대대와 협조하여 동원훈련 성과 향상과 예비군 사기 증진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왕성한 책임감과 성실한 자세로 동원훈련에 적극 참여한 예비군과 군 장병에게 강원영동병무지청장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 했다.

김창진 지청장은 생업에 바쁜 중에도 투철한 애국심과 책임감으로 동원훈련에 성실히 참여해 주신 예비군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여 신속하고 완벽한 병력동원태세 확립에 예비군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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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12일(목) 오후 3시경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야산(산림청소관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조기 진화했다.

이번 산불은 농경용으로 무단사용 중인 산림청소관 국유림(임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강한 바람에 의해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시작해 약 200㎡의 산을 태우고 10여분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산불현장에 출동한 인천시 중구 및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산불조사 담당자는 발화지점을 보존해 증거를 수집하고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던 M모(65세)씨를 현장에서 적발해 산불가해자 신원을 확보했다.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은 관련법에 의거 산불가해자를 조사한 후 관할 검찰청에 사건 송치할 예정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불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발생한 산불”이라며,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제5항 규정에 의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므로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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