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7월 13일(금)까지 788건의 시설공사에 대한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시가 발주해 준공된 시설공사 중 하자보증기간 미 도래분에 대한 것으로, 하자보증기간이 지나면 시공사로부터 하자보수 명령을 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한 조치이다.

시는 시설물 관리 및 사업발주 부서별 담당 공무원을 검사원으로 임명, 현지 출장을 통해 하자 내용을 파악하고, 발견된 하자에 대해 시공사에 즉시 통보해 신속히 보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신축‧개‧보수 건축물에 대한 균열 및 누수▴조경분야의 초화류‧조경수 등 고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하자보수가 진행 중인 사업은 상반기 중으로 이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하자도 시공업체를 통해 즉시 보수 조치해 하자담보기간 이후에 보수하여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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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개청동해시청 개청동해시가 오는 2020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게 됨에 따라 개청 이전의 옛 사진 자료를 수집 중이다. 지난 1980년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이 통합하여 출범한 신생 도시다.

시는 과거의 원형을 찾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기약한다는 취지로 ‘시 개청 40주년 옛사진 특별전’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집 분야는 자연 경관과 문화 유산의 옛 모습부터 행사나 제례, 어업이나 농업 활동 등 생활상, 각종 산업 시설이나 교통 기반 시설, 공공기관 모습 등 시 승격과 개발 과정을 알 수 있는 옛 정취가 담긴 사진이며, 1980년 이전 동해시 관련 기록물이어야 한다.

송정.북평동송정.북평동



사진 수집 기간은 2019년 9월 30일까지이며, 자료 제공은 동해예총(천곡2길 8)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전화(033-533-4374)를 통한 출장 접수 신청도 가능하다. 채택된 사진은 1컷 당 20,000원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사진은 복사 또는 스캔 작업 후 손상 없이 제공자에게 반환하게 된다.

갯목해변갯목해변

시는 개청 40주년을 맞는 2020년에 수집한 옛 사진을 토대로 화보집을 발간하여 역사적 기록을 보존 전승하는 한편, 옛 사진 특별 전시전을 개최하여 그 동안의 발전 과정을 재조명하고 동해시 만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시 개청 40주년 옛사진 특별전 사업은 승격 이전 동해시의 기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의 본격적인 시작인 셈”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동해시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옛 사진을 갖고 계시다면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평항 (現 동해항) 제1단계 개발 공사 준공북평항 (現 동해항) 제1단계 개발 공사 준공동해시청 일대 천곡동의 옛 모습동해시청 일대 천곡동의 옛 모습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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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20일 영월군보건소와 주천통합보건지소에서 한센 등록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질환에 대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진료는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연계하여 의료진 3명이 지역을 방문하여 한센병 전문 검진 및 일반 피부과 진료를 실시한다.

‘한센병’은 나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체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정기적인 진료 및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을 통해 감염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하고, 한센 등록자 외에도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높은 온습도와 야외활동으로 피부질환 및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에 유념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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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날(20일) 행사에는 국무총리, 고용노동부 장관, 지방자치단체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앙정부에서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년도 기준 일자리창출 노력과 추진실적을 비교 평가하고 그 결과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열악한 고용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청년의 역외유출을 막고자 강원도형 일자리안심공제, 청장년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강원일자리 특별지원 등의 시책들을 추진하였으며, 이 결과 2017년 기준 청년, 여성을 비롯한 전체 고용률 증가에서 17개 시도 중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도의 이런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8천만을 지원 받게 되었다. 이 외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는 “창업 및 성장기업 3D 극복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의 이번 수상은 지난 해 일자리과를 신설하는 한편 2월부터 경제상황을 위기수준으로 인식하고 일자리추경을 편성하는 등 공격적으로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들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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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 신청을 15일부터 받고 있다.

이 사업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만 15∼34세)에게 오는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까지 매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소재 10개 산업(농공)단지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로써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외국인은 제외된다.

지원대상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은 청년근로자로부터 신청서를 제출받아 영주시 투자전략실(T.639-6173~6174)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신청인 개인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보받게 되며, 지원결정 통보를 받은 신청인은 안내 내용에 따라 카드사(BC카드, 신한카드)에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를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비 용도로 사용하면 카드청구내역에서 해당 내역이 5만원 한도에서 차감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산업단지 내 청년근로자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대상 산업단지 내 개별 사업장에서는 조속히 신청해 7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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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여름철 우기대비 전기․가스에너지 관련 주요시설 4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주)참빛속초도시가스와 민관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에 대한 객관성과 전문성,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변전소, 빗물배수펌프장, LPG충전소, 고압가스제조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 중 침수 및 지반침하 우려시설을 중점으로 전문분야별 3개반을 편성해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안전점검 실시 및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위해요인 사전제거는 물론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상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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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불법주차 단속용 CCTV 6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20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단속용 CCTV가 추가로 설치된 구간은 대각주차, 이중주차 및 버스정류장 불법주차 등으로 시민들의 승·하차와 정류장 이용 시민들의 교통사고 우려 등 교통불편이 많은 솔올택지 내 교1동주민센터 및 구름다리 인근도로와 임당성당사거리, 강릉여고사거리, 유천택지사거리 등 시민들의 불편신고가 집중되는 6개소에 설치됐다.

유천택지와 주연결도로인 구름다리 인근도로는 차량통행의 증가와 심한 불법주차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강릉여고사거리 및 임당성당사거리는 노견 및 도로모퉁이 등의 불편주차로 일반차량과 시내버스 통행에 지장을 초래해 시민들의 교통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지역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주차로 인해 승·하차하는 시민들과 보행자의 교통사고가 우려되던 곳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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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0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계곡, 강 등을 찾는 물놀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6~8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많은 군민들이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장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물놀이 사전 준비운동 ▲신발·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음주수영·나홀로 수영 금지 ▲입수금지구역 출입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갑작스런 위험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무모한 구조를 삼가고 줄이나 튜브 등 주위 물건을 이용해 조치하고,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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