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7월초 삼척을 찾아 합숙훈련을 실시하는 등 삼척시가 여름철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척시청 이계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국가대표 여자핸드볼 선수단 30여 명은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삼척시를 찾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예비 엔트리 포함 30여 명 중 삼척시청 선수는 정지해 등 5명이 국가대표단에 선발되어 삼척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삼척체육관에서 삼척시청 핸드볼팀과의 연습경기 등을 통해 전술과 조직력을 정비하고 기술 강화 등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또한, 올해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0일간 청소년 국가대표 팀 30여 명도 삼척시에서 훈련일정이 잡혀있다.

청소년 국가대표팀은 2013년부터 매년 삼척시를 지속 방문하고 있다.

삼척시는 체육관 등 훈련시설 인프라 완벽구축은 물론 초․중․고팀부터 실업팀까지 핸드볼 선수가 계열화되어 있어 지역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한 기술 습득력, 경기력 향상 등에서도 큰 강점을 갖는다.

아울러, 여름철과 겨울철 모두 훈련에 적합한 기후 조건과 천혜의 해수욕장, 풍부한 먹거리, 볼거리 등을 갖추고 있어 다수의 핸드볼팀이 꾸준히 찾아 삼척시가 최적의 전지훈련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삼척시는 명품 관광지와 체육시설 인프라를 접목시켜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스포츠 팀들의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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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묵호등대 야외공연장에서「2018 추억의 음악다방」주제로 6월23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80분간 묵호등대 음악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묵호등대 음악다방 행사는 6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쳐(6.23, 7.7, 8.4) 토요일 오후에 개최되며 묵호등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DJ조연섭씨의 사회로 가수 차승은씨의 논골담길 노래와 진인태씨의 동해시이야기 노래, 가수 박종현, 박하나씨의 라이브 토크쇼가 진행되며, DJ조연섭씨의 현장 신청곡까지 과거를 회상하고 현실의 고단함을 해소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2018년 첫번째로 펼쳐지는 추억의 음악다방 행사인 만큼 관람객 및 시민들에게 공감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아울러, 묵호등대와 음악다방을 통하여 대 국민 해양문화 확성에 기여하고 즐거운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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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배우 100명이 뮤지컬 무대에 선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민 뮤지컬 공연 ‘실레 로맨~쓰!’가 춘천연극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춘천연극제가 폐막하는 6월 23일 오후4시 시청 광장 무대다. 이번 뮤지컬은 정식 배우가 아닌 공연예술 아마추어인 시민 100명과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사)춘천연극제는 시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예술 작품 제작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 공연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시민 배우들은 연기, 보컬, 댄스,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지난 한달 보름여 땀을 흘렸다.

공연작은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 봄봄, 산골」3편을 각색한 작품이다.

김유정의 대표작을 신나는 댄스와 빠른 이야기 전개를 통해 전혀 색다른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춘천연극제 관계자는 처음 시도되는 시민 배우 뮤지컬 공연이 공연예술 저변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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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21일 포항 구룡포 동방 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 해상보안본부와 한ㆍ일 합동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07년 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와 협력약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 경비함정 간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협력 약정 체결 이후 11번째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해양경찰 경비함정 1척과 헬기 1대, 일본 측 경비함정 1척과 항공기 1대가 동원된 가운데 한·일 공해상에서 해상 침수선박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실시 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일본 해상보안청 제8관구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 사고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제 수색구조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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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회장 한상보)는 제4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우리 축산 농장 자랑하기 사진·그림 공모’를 갖고, 7월 6일 행사장 일원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람과 가축의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축산인이 가축과 함께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상황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표현하여 축산인 상호 간의 마음 공유는 물론, 이웃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문화조성과 우리군의 청정 사육환경을 홍보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공모 접수는 6월 22일까지이며, 관내 축산농가는 물론 횡성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사진·그림 접수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 및 등기우편으로도 가능하며,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http://www.hsg.go.kr) 새소식 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상보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장은 “이웃과 공존하는 친환경 축산문화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축산 산업에도 문화의 색을 입혀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축산인과 횡성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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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2018 동해 GTI 국제무역 투자 박람회에 3야(夜) 이벤트(공연, 먹거리존, 체험) 우수제품 타임 세일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는 50여 개국에서 850개 기업, 1,000여명의 바이어, 1만 명의 구매투어단, 10만명의 참관객이 참가하며 웰빙, 건강, 친환경, 청정식품, 바이오 의료 기기, 미용, 공산품 등에 대한 무역 상담 및 전시 판매, 관광 홍보 등이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 강원도내 우수기업 제품을 참관객과 관광객,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타임 세일, 마감 세일, 경매이벤트 등 흥미로운 현장 판매를 통해 모객 확보 및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향토 음식과 글로벌 푸드, 길거리 음식 등 50여 가지의 다채로운 먹거리 즐길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며, 재한 중국동포 페스티벌과 한 밤의 오징어 & 맥주 페스티벌도 개최하여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내내 각종 공연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으로 이번 2018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는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글로벌 경제 한류 축제가 될 전망이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다시 한번 동해시에서 열리는 2018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가 참관객과 관광객,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3夜 이벤트, 우수 상품 세일 행사 등을 추진 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행사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역대 최고로 성공적인 박람회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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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7기 시정의 조기 안착과 유태호 시장 당선인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일부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들어갔다.

시는 금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내일(21일)과 오는 25일(월)까지 총 3일간 33개 실‧과‧소‧동의 일반현황, 현안사업 및 특수‧역점시책, 주요투자사업, 일반시책 및 집단 민원 등을 부서별로 보고할 계획이다.

보고사항에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급히 처리해야 하는 당면 현안 사업 9개, 일자리‧대형투자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 14개, 주요 투자사업 58개, 부서에서 금년에 역점 추진하는 특수역점시책 47개, 집단민원 및 기 추진 정책 중 미해결 사업 7개, 기타 일반 시책 267개 등 총 402개가 포함되어 있다.

오늘부터 시작된 제16대 태백시장 당선인 주요업무보고는 부서별 주요 현안이나 핵심사업, 추진 중 보류사업 등을 위주로 중점보고 한 뒤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 업무보고를 받은 유태호 태백시장 당선인은 “지역 경제 회생과 태백 시민 모두가 행복한 태백 건설을 위해 전 공직자와 뜻과 힘을 한데 모아 완벽한 원팀으로써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당선인 공약의 취지와 내용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구체적인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즉시 수립‧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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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오는 27일부터 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의 진로를 양보하지 않으면 횟수에 상관없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고 밝혔다.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는 소방기본법 제 21조에 규정되어 있으며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할 때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을 말한다.

시민들은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를 인식하게 되면 일반 도로상에서는 긴급차량의 진행차로에 있는 차량과 우측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우측방향으로 양보하고, 긴급차량의 좌측차로에 있는 차량들은 좌측으로 양보하면 된다. 일방통행로라면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면 된다.

김영조 서장은“ 도로 위에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출동 소방차에 양보해 달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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