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매립시설 조감도폐기물매립시설 조감도 평창군이 폐기물매립시설 증설을 위해 2단 제방설치 공사를 실시한다.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폐기물매립시설은 2008년 매립을 시작해 현재 2단 매립중이며, 매립 용량 포화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 증대가 요구되었다.

오는 9월 30일 완공을 목표로 3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사업은, 제방높이 5미터, 길이 125미터에 침출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방수시트와 매립가스 포집정 3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제방을 설치하여 매립용량 3만1천㎥을 확보하면, 향후 6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재석 군 환경위생과장은 “본 사업으로 폐기물 매립용량을 증설하고,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및 가스를 포집하여 처리함으로써,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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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올해 주거 밀집지역 18개 마을에 70억5천5백만원을 투자하여 신재생에너지를 복합 설비하는 “전기요금 제로마을“ 조성사업이 활발하다.

삼척시는 지난 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주 내용으로 응모하여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계읍 무지개마을, 원덕읍 작진이주민마을, 근덕면 문화마을 등 18개 마을 876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복합 설비하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금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말 현재 전체 사업대상가구의 40%에 해당하는 350여 가구가 사업을 완료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월5~6만원의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가정에 태양광 발전설비(3kW)를 설치하게 되면 약1,200원 정도의 기본요금만 납부하게 되므로 사실상 전기요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전기요금 ZERO”사업으로 시민들로부터 수요가 쇄도하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은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려는 마을을 선정하여 정부와 자치단체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018년도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2019년도에도 신재생에너지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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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서장 김영진)는 29일(화) 오전 9시 30분 묵호지구대에서 최근 스토리텔링 문안순찰을 통한 범죄예방과 중요범인 검거 등 적극적 치안활동을 펼친 묵호지구대 순찰4팀을 올해 4월 베스트순찰팀으로 선정하고, 경사 김국종에게 표창장 수여하고 격려했다.

묵호지구대(지구대장 경감 정병춘) 순찰4팀은 문안순찰을 통해 취약지역을 파악하여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협력단체와 여성안심귀가길 합동순찰 실시하는 등 주민 만족 치안활동을 실시했으며, 112대응능력이 탁월하여 중요범인을 검거하는 등 현장조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112신고현장검거와 범죄예방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순찰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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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2018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지가 행정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이의신청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직접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방법은 방문상담과 유선상담으로 진행되며, 유선상담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수시 진행된다. 강릉시 지가담당자에게 민원요지 및 요청사항을 전달하면 지가 담당자가 신청한 토지 검증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도록 유선 연결한다. 방문상담은 오는 6월 14일, 21일, 28일 총 3일간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강릉시청 지적과 지적행정부서 지정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해당 토지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함으로써 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명성 확보는 물론, 민원 만족도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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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며, 최근 이른 더위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5년(‘13~’17년) 여름철(6~8월) 평균 병원성대장균 발생건수 및 환자수는 2013년 17건, 656명 → 2014년 17건, 418명 → 2015년 23건, 1,676명 → 2016년 32건, 2,281명 → 2017년 30건, 1,832명으로 나타났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증상으로 묽은 설사, 복통, 구토, 피로, 탈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품은 채소류 〉육류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순으로 나타났다.

채소의 경우,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상추,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깨끗한 물로 세척했어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함에 따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최근 5년간(‘13~’17년) 여름철(6~8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식품(환자수 기준) : 채소류(34%) > 육류(16%) > 복합조리식품(3%)

철원군보건소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① 개인 위생을 위해 조리할 때는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②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시에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칼·도마도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③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가능) 등으로 5분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해야 한다.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를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④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심인구 철원군보건소장은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며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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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대구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양귀비·대마 특별단속 기간을 설정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와 함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양귀비 대마의 파종기 및 수확기(5월~7월)를 맞아 마약류 공급원을 원천 봉쇄하는 등 마약류로부터 시민보건 위해를 차단하기 위해서 이뤄진다.

중점 단속대상은 집 주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양귀비와 대마를 파종하거나 밀경작 또는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해당 된다.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재배하거나 밀매, 사용한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양귀비는 아편(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화초 재배용이나 가축 치료 등의 목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재배할 수 없는 식물이며, 대마는 흡연내지 섭취 시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식물이기 때문에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이를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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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저녁 7시 30분,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WITHYOU 상영회]를 진행한다. 본 상영회는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강릉여성의전화, 강릉평화의 소녀상지킴이 ‘평화등대’가 주최한다.

작년부터 올해까지‘#ME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활발해지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성범죄에 노출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이를 지지하는 상영회, 단체행동, 모임 등이 이루어졌다.

[#WITHYOU 상영회]를 통해 성범죄 피해자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고 지지하고자 한다.

[#WITHYOU 상영회]에서는 영화 <침묵을 말하라>를 상영한다. 이후,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METOO' 운동 관련 설명을 진행한다. <침묵을 말하라>는 가정폭력범을 끝내 살해하고만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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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수도 정선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리랑센터가 대한민국 아리랑 문화의 중심이자 아리랑의 세계화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 정선 정선읍 애산리에 위치한 아리랑센터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아리랑 전문 공연장과 아리랑박물관을 갖춘 시설로 국내외 아리랑을 포용하고 아리랑의 전승·보존 및 창조적 계승을 위한 대한민국 아리랑 문화의 중심이자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19일 개관한 아리랑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인 아리랑 홀과 아리랑 박물관, 아리랑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리랑 홀은 6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과 연극·무용·음악 연습실, 첨단 공연시스템을 갖춰 한층 격조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아리랑 박물관은 상설 및 기획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구비, 정선아리랑뿐만 아니라 국내·외 모든 아리랑 관련 유물 600여 점을 비롯해 영상과 각종 음원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을 비롯해 국·내외 아리랑 공연, 국악·민요·악극·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각종 공연을 개관이후 총 130여회 23,800여명이 관람하였으며, 이외에도 전시회 등 대관행사를 19회 유치해 12,079여명이 방문했다.

또한 아리랑박물관에는 한민족의 민요를 넘어 세계인의 노래인 아리랑을 비롯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의 역사, 아리랑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여주는 600여점의 아리랑관련 자료를 보고 듣고 감상하기 위해 개관이후 현재까지 총 32,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아울러 아리랑박물관에서는 인문학 정기 강좌 14회를 비롯해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리랑센터가 아리랑 문화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은 정선아리랑 소리꾼들의 노력과 활동은 물론 아리랑의 역사 및 가치, 문화를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리랑 관련 전문가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우리들의 삶의 노래이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인 정선아리랑을 보존 및 보급하는 것은 물론 세계화 및 대중화를 위해 현대적 트렌드에 맞는 정선아리랑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아리랑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아리랑열차 및 경강선 KTX와 연계한 시티투어 버스 운행, 정선 5일장 등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 아리랑센터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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