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눈에 보는 임산부 및 영유아대상 의료비 및 물품지원사업을 알 수 있는 홍보책자 450부를 제작·배부한다. 책자에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사업들의 지원기준 및 지원방법 등을 수록하여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내 영유아를 가진 주부들의 소통의 장인 SNS「속초맘스홀릭」에도 게재한다.

홍보 책자는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 시와 관내 산부인과․산후조리원 이용 시 배부되며, 특히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번역 작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속초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사업 책자를 통해 많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의료비 등 지원의 누락자가 발생되지 않고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속초시 출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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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6회 국토정중앙배 2018 전국당구대회’가 30일(수)부터 6월 3일(일)까지 5일간 양구읍 하리 청춘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1100여 명의 선수·임원·심판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선수부(5월 30일 ~ 6월 3일)와 동호인부(6월 2~3일)로 나뉘어 진행되고,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등 학생부 경기도 열린다.

선수부는 캐롬(남녀 3쿠션, 3쿠션 복식전, 예술구)과 포켓(남녀 10볼, 9볼 복식전), 스누커, 잉글리쉬 빌리어드 등 4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고, 동호인부는 캐롬(3쿠션(1부, 2부), 3쿠션 여자, 3쿠션 단체전), 포켓(9볼, 9볼 단체전) 등 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선수부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 최소 100만 원(예술구)부터 최대 500만 원(3쿠션 남자)까지의 상금이 시상되는 등 등위에 따라 상금이 걸려있으며, 총 상금규모는 8500만 원에 달한다.

대회에는 허정한(국내 1위, 세계 12위), 강동궁(국내 2위, 세계 22위), 조명우(국내 3위, 세계 16위), 김행직(국내 5위, 세계 4위), 조재호(국내 6위, 세계 8위), 최성원(국내 7위, 세계 13위) 등 우리나라 3쿠션 종목을 대표하는 유명 선수들과 이대규(스누커), 여자부 김가영(포켓) 선수 등 세계적인 실력자들이 모두 출전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누커 프로선수를 꿈꾸는 이대규 선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누커 에이스로 통한다.

‘2013년 WPBA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 선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여자선수 가운데 최고수로 꼽힌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일)에는 대한당구연맹이 각 7개씩 출제한 끌어치기, 밀어치기, 찍어치기 문제를 수행하며 겨루는 예술구 경기가 열려 당구가 예술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음을 관중들에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캐롬 3쿠션 남자 경기에서 조재호 선수가 허정한 선수를 꺾고 우승했고, 3쿠션 여자 경기에서는 스롱피아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포켓볼에서는 ‘작은 마녀’ 김가영 선수가 개인전과 복식전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대규 선수도 스누커와 잉글리시 빌리어드 등 두 종목을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2018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도 8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30일(수)부터 6월 12일(화)까지 14일간 양구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 등에서 개최돼 350여 명의 선수·임원·심판 등이 양구를 찾는다.

대회는 각 조별로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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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 소장 전제은은 지난 28일(월) 2018년도 상반기 ‘찾아가는 임업기계장비 교육’을 태백 화전동 국유림 내 낙엽송 숲가꾸기현장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숲가꾸기 사업의 효율성 확보를 위한 임목수확장비 설치 및 벌도목의 집재방법과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특히 산림사업 현장의 고령화 추세로 인한 노동력 확보가 곤란해지고, 생태환경적인 숲가꾸기 사업이 필요한 시점으로, 임업기계장비에 대한 도입확대와 전문기능인력현장운영능력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임업기능인 기술교육 확대를 통한 숲가꾸기 사업 기계화 촉진은 물론 산림일자리 전문인력을 양성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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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8일 오후 4시 횡성 큰빛어린이집에서 교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처치방법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교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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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상(좌측부터)김광영,박상혁,홍이표,이태우군민상(좌측부터)김광영,박상혁,홍이표,이태우양양지역을 대표하는 향토문화축제인 제40회 양양문화제가 내달 21일부터 개최되는 가운데 양양군이 군민문화상 수상자를 4명을 선정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군민문화상은 문화예술의 창조적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격려함으로써 문화예술인을 적극 육성하고,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문화예술과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 체육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지난 5월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 4인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문화예술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홍이표 단장은 (사)한국국악협회 양양문화예술단단 창단 멤버로 양양문화원에서 사물놀이 지도를 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16년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동호리 멸치후리기 민속시연의 총연출을 맡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학술분야 수상자인 김광영 연구원은 양양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설 향토사연구소를 직접 개설해 향토문화 발굴사업에 매진해 왔다. 제26회 전국 향토문화 공모전에서 ‘오색령 지명에 대한 고찰’로 최우수상, 제27회 공모전에서 ‘동해신묘의 고찰과 이해’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사회봉사분야 수상자인 박상혁 前군의원은 재3기 자원봉사대학 졸업생과 함께 10년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재가봉사를 전개해오고 있으며, 태안 유류 유출현장과 수해‧산불현장 등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밖에도 장애인 목욕봉사와 집수리, 연탄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개발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자유총연맹 양양군지회 이태우 지회장은 양양송이가 임산물 지리적표시제 제1호로 등록되는 데 일조했으며, 숲가꾸기 사업과 경제림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탄소 저감에도 기여해 왔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양양군지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기초질서 확립 등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도 공헌해 왔다는 평가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내달 21일 남대천 둔치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양양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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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저소득층 아동의 사기진작 및 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2018년 동해시 아동복지기금 재원으로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 아동복지기금 지원 사업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총 2억여원의 출연금 및 기금 운영으로 발생되는 이자 수입을 재원으로 하고 있으며, 시는 2018년 사업비 6백만원을 활용하여 관내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아동 복지를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2018년 현재 아동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복지 시설 및 동해시 소재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최근 1년간의 활동 실적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하여 사업 공고 및 접수 기간 내 동해시청 가족과로 제출하여야 한다. 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지원 신청을 접수하며 아동복지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6월말 경에 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가족과 보육팀(033-530-2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2018년 아동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통하여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과 함께 아동 복지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일구는 주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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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서병재)은 강원도교육감 위임전결규칙을 일부 개정하여, 교육감의 제반업무에 대한 과장 및 담당급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업무 수행의 효율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부서 간 업무 신설과 명칭 변경, 분장사무 조정 등 업무 여건 변화에 따른 것으로, △신설된 결재 33건 △삭제된 결재 39건 △상향 조정된 결재 3건 △하향 조정된 결재 31건이다. 이에 따라, 교육감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 6건을 부교육감 이하로 위임전결하여 교육감 결재비율은 현행 6.0%에서 5.9%로 줄고, 반대로 과장·담당급 결재비율은 현행 70.3%에서 71.1%로 늘어나게 된다.

심동자 조직운영과장은 “매년 위임전결규칙 개정을 통하여 책임행정 체제 확립은 물론 결재 대기시간 단축으로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6월 7일(예정) 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부에 예정 보고한 후 예정 보고 일로부터 15일 이후 공포․시행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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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9일 현장 부서의 소방장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현장대응능력 및 장비 조작·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센터 및 구조대에 대해 2018 상반기 소방장비조작능력 자체점검 및 특수차량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6월 1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자체점검은 △특수차량(고가·굴절) 조작능력 점검 △소방차량 적재장비 기준 준수 여부 △긴급상황 시 응급처치능력 점검 △개인안전장비 유지관리상태 확인 등 소방장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특수차량 담당 및 보조 운용자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와 장비조작능력의 완벽한 숙달로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횡성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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