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늘(20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활동 전반에 대한 개요 및 유의사항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최종 선발인원은 모두 294명으로, 관광문화과와 스포츠레저과에 각각 100명씩, 기타 28개 부서에 총 94명이 배치된다.

시는 제3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각종 스포츠대회 시즌이 다가온 만큼, 아르바이트 학생 대부분을 축제와 스포츠 경기 지원 등 현장 중심으로 배치했다.

또, 부서별 일정을 고려해 근무시기를 조정,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오늘(20일)부터 8월 27일(월)까지 기간 중 20일을 근무하게 되며, 만근 시 총 150여만 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시는 임금 중 일부(1인 10만원)를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