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스마트 축산업 육성을 위하여 강원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7월 23일 오후 2시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한규호 군수, 이병한 부군수, 강원대학교 장인배 LINC+ 사업단장, ITRC 센터장 황인철 등 13명이 참석할 가운데 개최 한다.

본 사업은 강원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8년 대학 ITRC선정(‘18.06.10.)」되어 4년간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음에 따라, 횡성군 축산분야의 신기술 개발 및 활용에 있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기관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협약을 추진하고자 한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축산기술에 대한 애로사항, 수요기술에 기반한 IoA 플랫폼 개발과 개발된 기술의 농가적용 및 실증, 가축의 질병과 무게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육량·육질을 예측하는 등의 효율적 관리기술 개발 및 활용, 축산분야의 다양한 연구과제의 도출 및 수주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구축, 축산장비 및 시설 등 자원의 공동 활용, 축산분야의 학생 취업, 창업 및 현장실습 등 공동지원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연계협력을 통해 축산업 분야에서의 기술개발 및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함은 물론, 양 기관은 기술개발에 따른 특허출원의 권리를 함께 갖으며 기술이전 및 상품화에 발생하는 이익을 동등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기술에 대한 농가적용 및 실증연구, 연구내용 공유함으로서 축산농가의 작업능률 향상 및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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