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평창효석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효석문화제 주 행사장 등에 메밀 파종을 진행하고 있다.

선양회는 효석문화마을 주 행사장 6만평과 봉평면과 용평면 일원 25만평 등 약 31만평에 메밀을 파종하고 본격적으로 환경 정비 작업을 추진, 축제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 23일과 24일에는 평창군 기술지원과에서 육묘한 해바라기 5만주를 공급받아 축제장 주변과 포토존에 식재하여, 메밀꽃과 어우러진 해바라기의 장관도 함께 감상 할 수 있게 되었다.

하홍균 이사장은 “올해 성년이 된 효석문화제가 2018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축제 행사장을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속과 같이 더욱 더 아름답고 서정적인 장소로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축제를 방문하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평창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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