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시청 별관 후면에 시민과 함께하는 ‘화분‧꽃 나눔의 장’을 운영한다.
‘화분‧꽃 나눔의 장’은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화분과 나누고 싶은 화초를 시민들로부터 나눔 받아,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의 클린가든 조성용 화분으로 재탄생 시키는 공간이다.
또, 1회용 아이스컵을 수경화분으로 활용하고,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등 재사용‧재활용 실천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환경보호국민운동 태백지회와 함께 이를 관리‧운영하면서,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분‧꽃 나눔의 장’은 별도의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도, 현재 태백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클린가든과 연계‧추진 할 수 있는 자원 절약 실천 사업”이라며,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 등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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